e새성전건축

제 3교구 총무 고광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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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고맙고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수요 예배를 드리고 이렇게 새 성전 건축기도회를 갖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128년의 역사를 보며 또 다른 역사를 만들려고 합니다.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부족합니다. 연약합니다. 저희들에게 힘주시고 능력주셔서 열심을 다해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성전이 봉헌되는 그 날을 향하여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으로 격려하고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섬기는 종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순종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또 어렵고 힘들 때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나도 저 십자가를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도하며 인내할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한 맡은이들에게 지혜와 능력과 건강을 더하여주셔서 모든 준비 과정과 진행절차를 잘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와 행정으로 인한 사업 승인과 인허가 과정이 순조롭게 해결되어 공정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고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 등에서 내용과 기능과 원가관리 면에서 훌륭한 설계가 되며 일정이 늦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문안의 온 교우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받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문안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게 한 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정말 주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칭찬 받은 교회가 지어지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성전 건축을 통하여 저희들은 큰 기쁨을 얻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는 사명으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