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지난 6월 29일 본당에서 고별예배를 드리고 7월 한 달 동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임시 예배처소인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에서 은혜롭게 예배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2.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셔서 교회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본당 철거가 안전하게 완료되고 문화재 시굴 조사, 굴토 심의 등 여러 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3.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새생명운동을 왕성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교우 안내와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교통안전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4.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새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정도 차고 넘쳐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
서울의 중심이 되는 광화문 땅에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시고 온 교회 성도들이 기도와 물질로 준비 하게 하시어 기쁨으로 새성전 건축에 동참하게 하시고 건축을 시작할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42년 동안 예배의 처소가 되었던 정들었던 성전에서 지난 6/29 고별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7월 한 달 하나님이 예비하신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빌딩에서 은혜와 감격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살아계셔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건축으로 인하여 온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시고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시어 성령 충만함으로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건축을 담당하는 당회와 건축위원회에 함께하시어 항상 주님 앞에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시어 안전하고 온전한 건축이 이루어지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본당 철거와 시공사를 선정하는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셔서 문화재 시굴조사, 굴토심의, 등 여러 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 졌음을 굳게 믿고 온 성도들이 힘을 다하여 기도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먼저 저들을 사랑으로 품게 하시고 그들에게 새문안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시어,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악한 세력이 틈타지 않게 보호하여 주시고 각종 안전사고가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건강과 능력 주셔서 이렇게 주님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고 특별히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 간 새성전건축을 준비하게 하시고 마침내 지난 7월에 새성전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전 교인이 합심하고 기도해온 이 새성전건축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건축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주위 주민들과도 불화가 없게 하시고 여러 가지 행정부분들도 문제가 없도록 인도하여주셔서 오히려 이번 과정을 통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은혜와 사랑을 끼치는 귀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빌딩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비록 비좁고 불편하긴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양 40년 동안 맛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옷이 해지지 않는 주님의 기적을 체험한 것처럼 저희 새문안도 주님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 내에서 교회 도로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님이 보호해 주시옵시고, 노약자와 아이들에게 특히 더 신경을 쓰는 새문안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또 이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재직들과 봉사위원들에게 특별히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성전건축에 필요한 재정들도 주님이 이미 다 준비해 놓으신 줄 믿습니다. 성경에 있는 오병이어를 보고 걱정하지 않게 하시고 그 오병이어를 통하여 오천 명을 먹이신 주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새문안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회계와 재정을 맡으신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주님의 물질을 잘 관리하고 허투루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 이래로 주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신 걸 믿고, 전교인이 합심하며 기도하고 기도하는 새문안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옮겨진 나무는 느티나무, 목련나무, 사철나무, 소나무, 앵두나무, 은행나무, 느릅나무 두 그루, 단풍나무 세 그루 이다.
나무 이식팀 에서는 나무를 이식할 장소로 새문안교회 현리 수양관과 새문안 동산과 파주시 영장리를 돌아본 후에, 나무의 생육환경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파주시 영장리를 결정했다.
나무는 수분을 잘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물이 흐르는 개울 근처에 심겨졌고, 새성전을 완공하면 나무의 상태에 따라 광화문으로 다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나무 이식 준비를 총괄한 육철 안수집사는 열 한 그루의 나무가 파주시 영장리에서 건강하게 자란 후에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푸르게 가꿔주기를 소망했다.
“이전 예배당 마당에 있던 나무들은 새문안교회의 마당을 지키며 교회의 역사와 함께한 생명나무입니다. 그 나무는 예배당 마당을 푸르게 가꿔주면서 여름에는 성도들이 땀을 식히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그늘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문안 성도들과 함께했던 나무가 새성전을 건축하는 기간 동안 파주시 영장리에서 잘 자란 후에 광화문으로 다시 옮겨져서 앞으로 더 오랜 세월을 새문안 성도들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취재/ 건축위 기행분과 김현화 집사
8월 6일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언더우드홀)에서 수요예배와 함께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건축위원회 기획행정분과 서기 윤호기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임시예배 처소라고 하지만 한 달여만에 안정이 되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모든 성도들은 본당 철거 공사로부터 새성전 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마무리 기도는 8교구 총무 권연옥 권사와 제6남선교회 회장인 김종욱 집사가 담당하였다.
기도회에 앞서 상영한 영상은 박용균 목사가 느헤미야 3장을 본문으로 한 7월 28일 이른아침예배 설교에서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능력에 합당하게 참여했지만, 드고아의 귀족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뒷부분에서는 본당 고별예배 행사 사진을 통해 그날의 아쉬움도 함께 나누었다.
지난 8월 4일 본격적인 새성전 건축에 즈음하여 주소가 파악된 5,737세대를 대상으로 담임목사와 건축위원장 명의로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한 교우들에게 감사 편지를 발송하였다.
이번 편지에는 지금까지 426억원의 건축헌금이 약정되었는데 현재 276억원이 봉헌되었다는 감사의 말과 그간 건축헌금의 지출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예상되는 총 건축비 640억원을 기준으로 준공시 300억원의 건축자금이 부족하다면서 이미 약정 또는 봉헌한 교우들도 추가 봉헌에 참여하여 주기를 부탁하였다.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중인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교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추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다.
개인기도실이 필요하다는 제직부서와 교인들의 요청에 의해 광화문빌딩 3층에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개인기도실 3개소를 설치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언더우드교육관도 예배전후 교인들의 출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층 옥외발코니(선큰가든 상부)를 신설하고 기존 테라스와 연결 완료하였으며, 옥상에는 원형 어닝 천막을 설치하여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제3교육관에 있던 새성전 건축 홍보관 전시물을 언더우드교육관 1층 로비에 설치하고 패널에는 고정내용을, 자주 바뀌는 내용은 벽면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8월 6일 광화문빌딩 당회실에서 기존 건축물 및 구조물 철거공사에 입찰한 5개사의 견적서 개봉을 실시하였다.
최저가로 입찰한 철거업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계약을 하게 된다. 철거회사 입찰 결정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건설본부가 주관하는 시담시 기획행정분과 위원장 김주현 장로와 당회 서기 곽철영 장로가 참석하였다.
철거시 현재 건물에 재사용된 1910년 예배당 벽돌 2000장, 1948년 벽돌 예배당 2000장과 현재 건물 벽돌 6000장(내, 외장 각 3000장씩) 등 총 1만장을 재활용하기로 하였다. 그 외 재활용 물품은 문봉동 새문안동산의 교회 건물에 임시로 보관할 예정이다.
한편, 철거 공사에 앞서 교회 마당의 나무 11 그루 이식을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일 주일간 출입을 통제하고 이전을 완료하였다. 느릅나무, 느티나무, 금강송, 단풍나무, 배목련, 은행나무 등 교회 마당의 대부분의 수목을 영장리 교회 땅으로 이식하였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어렵게 모든 인·허가 과정을 거쳐 드디어 새성전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회가 깊으실 텐데, 처음 계획 단계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상에 남는 일이 있다면.
새성전건축의 과정을 살펴보면, 새문안교회가 창립 100주년 기념이던 1987년 처음 새성전건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7년 전 창립 120주년 기념 때 정식으로 회 건축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새성전은 교회창립 130주년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건축을 하기로 결정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두 가지 큰 어려움이 있
었는데, 첫 번째는 새성전건축에 대한 성도들의 기대감과 애정으로 여러 의견이 충
돌하고 교회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립되어 조정하기가 무척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 의견 안에는 물론 성전건축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도 포함됩니다.
두 번째는 재 개발지구 지정 이후 건설부, 서울시 종로구청의 관련법과 정책이 바뀌면서 그 법에 맞춰 각종 인·허가와 심의를 받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현 서울 시장이 취임하고 나서 서울시의 미래유산보존 정책과 계획으로 우리 교회가 보
존 문화재 쪽으로 가닥이 잡혔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서울시에서 모든 상황을 잘 이해하고 심의를 거쳐 사업승인을 해주었으며 미래유산보존 정책에 따라 오히려 새문안교회의 역사적, 상징적 의미를 인정하여 새문안교회 첫 번째 한옥 성전을 서울시 녹지(교회옆 공원)에 복원하도록 결정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
다. 앞이 안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7월부터 정들었던 옛 성전을 떠나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으로 분산돼 예배와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성전건축을 준비하면서 계획 했던대로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요?어려움이 있다면 주로 어떤 것들입니까.
예배 처소와 집회 장소의 문제는 새문안 성도들의 인내와 저력으로 어려움 없이 잘 해결될 줄 믿습니다.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기 전, 감신대 강당과 강의실을 빌려서 예배드리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감신대 총장이 바뀌면서 대학 사정으로 예배처소로의 사용을 거절했기 때문에 연세대로 방
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어요. 연세대에서는 우리 교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교통 문제와 백양로를 새롭게 바꾸는 대공사가 진행되면서 예배 처소와 교육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주차 문제 또한 어려움이 예상되어 포기하고 교회 주변, 큰 건물과 학교시설 공터 등을 검토 했으나
제반 여건과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비좁은 공간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니 우리 교우들이 성숙한 자세로 협조를 잘 해주어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문안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40여 년 광야 생활을 인내했듯이 우리 교우들도 이제 ‘광야’ 교회 시대를 맞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교우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행복한 광야 생활이지요.
“광야 교회” 시대는 2년 6개월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 기간은 온 교우들이 새문안의 미래를 꿈꾸며 기쁨과 소망의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성전은 신학적으로 깊이 연구하여 말씀전도와 찬양이 중심이 되게 하였고 생명나무와
일곱 촛대, 천정에는 생명의 빛을 상징하는 궁창으로 설계되어 하나님을 향한 신앙 고백적인 건물로 새롭게 탄생 될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새성전이 지어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늘 기도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내와 배려를 통해 교회 사랑을 실천하면서 서로 뜨겁게 은혜를 나누는 축복의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성전건축은 여러 가지 면에서 힘들겠지만 특히 재정적인 면의 어려움이 크리라 예상됩니다. 어떻게 극복해나가실 계획입니까.
물론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정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시선을 고려하여 처음 설계보다 새성전의 규모를 다소 축소하여 검소하게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배와 찬양 그리고 교육 중심으로 교회에 꼭 필요한 시설만 갖추도록 했지요. 또한 교회의 불요불급한 부동산을 모두 매각할 계획입니다.
검소하게 짓게 된 덕분에 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많이 부족합니다. 우리 교우들이 웃어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
성전 짓는 일에 자신이 가진 물질과 재능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까지 건축으로 인한 빚 청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축헌금을 약정해 주시고 동참해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새성전이 완공되어 하나님께 헌당하게 될 때까지 우리 성도들은 어떤 마음으로 생활해야 할까요 또한, 새성전건축과 함께 우리 새문안교회의 비
전도 많이 달라지겠지요?
그동안 ‘주세요’ 신앙에 머물러 있었다면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는 ‘무엇을 드릴까요?’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의 신앙인이 되어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벽돌 한 장이라도 드릴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새성전의 헌당 이후 우리 교회의 비전은 물론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교회다운 교회로서의 상징적 이미지를 잘 살리는 보루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새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비전팀에서도 성전 착공 전, 공사기간 중, 새성전 헌당 이후 등 세기간으로 나누어 새문안의 비전과 방안을 연구,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새문안교회는 한국 교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낼 것입니다.
건축헌금 미담을 접할 때마다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그 동안 수많은 사례를 접하셨을 텐데 몇 가지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문안교회 새성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많은 교회, 성당, 건축물을 답사하고 한국 교회의 상징적인, 교회 모델답게 역사적인 새문안교회다운 교회를 지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느 분이 1억 원을 무명
으로 헌금해주신 일을 가장 큰 미담으로 꼽고 싶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모 권사님께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조건으로 평생 모은 소중한 보석함을 헌금해 주셨습니다. 보석 상자 안에는 크고 작은 금반지, 행운의 열쇠를 비롯한 귀한 보석들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정리 하고보니 약 1억 1천 4
백만 원이나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장애우들도 교회를 돕고 새성전건축에 동참하고 싶다며 100만원을 건축헌금으로 주셨을 때 가슴에 진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특이한 미담도 있습니다. 타 교회 교인이 새문안교회에 예배드리러 오셨다가 새성전건축 소식을 듣고서 역사적인 교회를 돕고 싶다며 1천만 원을 기탁하신 일도 있습니다. 또 어떤 성도는 자신은 새문안교회에 잘 출석하고 있지 않지
만, 새문안교회에서 평생토록 믿음을 지키시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10억 원을 헌금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의지할 곳 없는 노숙자가 모은 검정 봉지 속의 동전을 새성전건축에 사용해 달라고 헌금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담들이 있습니다만 우리교회 성도들의 특이한 점은 무명으로 헌금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느 서리집사 가족은 네 가족이 각각 1억 원씩 4억 원을 헌금하면서 무명으로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미담은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반면, 성전 건축으로 대표되는 한국 교회의 외적 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문안교회가 새성전건축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요?
새성전건축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서너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 교회가 도시 재개발 지구로 지정된 일입니다. 도시 재개발 지구로 지정되면 무조건 법 (도시정비법)에 따라야 합니다.
둘째, 현 예배당은 42년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가 있어서 보강 공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예전의 건축 기술이 오늘 날처럼 발달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지요.
셋째, 교회 공간의 절대 부족 문제입니다. 우리 본당이 지어질 당시 등록 교인은 약 2,500명이었고 출석교인은 900명 이었기 때문에 1,000석 규모로 지었던 것입니다. 현재는 우리 교회의 등록 교인 수가 약 13,000명이고 출석 교인은 5,500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2,500석 규모의 새성전을 건축 하려는 것입니다. 교회의 교우가 늘어난 만큼 우리가 감당해야 할 봉사의 몫도 더불어 커지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우리교회는 새성전건축과 함께 안팎의 기능을 충실히 감당하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새성전건축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새성전건축 사업과 가정생활, 신앙생활을 어떻게 병행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새성전건축위원회 위원장’ 이라는 중책의 무게감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없는 영광이지요.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새성전을 준비하는 동안 주님과 더 가까
이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미래의 완공될 새성전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고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하고 기도해야겠지요.
선한 계획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새문안 교우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새성전건축’이라는 무거운 숙제보다는 이 숙제를 감당하고 난 이후의 아름다운 새성전을 그려 보며 행복감에 젖어 있는 이덕실 장로의 모습을 바라보자니, 기자의 마음도 덩달아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느낌이었다. 새문안교회가 새성전건축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오른손에 말씀과 기도로, 왼손에 정직과 정의와 배
려의 마음으로 무장하고, 한국 교회를 영적으로 깨우며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우들로 굳게 서게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새성전건축과 새문안 교우들의 시대적 사명의 감당을 위해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취재·글_ 이금복 집사
과거에 음식점이 있던 공간에 마련된 친교실은 이전 예배당의 친교실 구조와 거의 유사하다. 친교실 대각선 방향 양쪽으로 출입구가 있어서 그 곳에서 식권을 팔고 배식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두 군데에서 한다. 다른 점은 건물 내에서 친교실로 들어 갈 수 있는 문이 한 군데 더 있어서 이전 예배당의 친교실 보다 더 편하게 출입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전 예배당 친교실 보다 면적이 조금 늘어나면서 이전 친교실과 좌석 수를 동일하게 맞추었는데도 이동 공간이 넓어져서 교인들이 더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이전에 비해 조금 넓어지고 환해져서 더 깨끗해 보입니다. 출입구가 세 군데이고 식탁의 간격이 조금 넓어지면서 성도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더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주방 공간이 넓어지고 조리 시설이 이전에 비해서 더 편리해진 것 같아서 봉사하시는 분들께 조금 덜 죄송하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봉사하시는 분들은 좁은 곳에서 땀 흘리며 일하시는데 저는 편하게 식사하는 일이 많이 미안했습니다.”
광화문 빌딩 지하 1층에 마련된 친교실이 더 환해져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정준섭 집사는 덧붙여서 외부의 어느 식당보다 쾌적하고 저렴한데 음식도 맛있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식사 장소뿐 만 아니라 주방 공간도 더 넓어지면서 130명의 친교실 봉사자들은 이전에 비해 봉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친교봉사부 이병숙 집사는 임시 친교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공사를 마친 후에 몇 주간 일을 해보니 더 편하게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이 모든 환경을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새로 마련된 친교실이 가장 좋은 점은 이전에 비해 주방이 넓어지면서 배식대가 확장되어 성도들에게 더 편하게 배식을 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식사 공간 쪽으로 뚫린 창문이 커지고 환해져서 성도들과 인사를 많이 나누며 일을 하니 더 즐겁습니다.”
임시로 사용할 친교실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 때 나흘 간 성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한 친교봉사부 부장 심종구 장로는 친교실이 단순히 식사 장소를 넘어서 새문안 성도들의 친교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했다.
“새문안 교회는 다른 교회에 비해 대를 이어서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일주일 동안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와 떨어져 지내다가 주일에 교회에서 만나기 때문에 그들이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그런 장소가 친교실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의 만남 뿐 만 아니라 부서 모임이나 동료들의 교제가 더 넓어지고 환해진 친교실에서 편하게 이루어지면서 문자 그대로 친교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에는 성도들이 예배 전후에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교회 마당이 있었지만 임시로 마련된 교회 공간에는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이전 예배당에 있었던 마당의 기능을 친교실이 담당하여 만남의 장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심종구 장로는 80 년대 후반에 큰 음식점을 운영했던 일과 몇 해 전에 수양관 부장을 담당했던 일이 올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 동안의 여러 가지 일을 통해 훈련을 시키신 후에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친교실을 담당하게 된 일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며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임시 친교실을 마련해야 하는 첫 해에 친교봉사부 부장을 맡게 되어 기반을 다지는 일에 사용이 되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친교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교회에서 많은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성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거룩한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새성전이 건축되는 동안 임시로 사용할 친교실은 이전 예배당 친교실 보다 규모가 조금 확대 되서 이용자들과 봉사자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성도들은 더 넓어진 친교실에서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며 이전 예배당의 마당을 추억할 것이다.
취재를 마친 후에 앞으로 교회 마당이 될 친교실을 뒤로 하고 언더우드 교육관으로 향하면서 여러 명의 성도들을 만났으며 교회 건물 주변으로 삼삼오오 걸어가는 새문안 성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새성전이 건축되는 동안 새문안 성도들은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오고 가면서 이전 보다 빈번하게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친밀감이 더 크게 형성될 것 이다. 그리고 이전 예배당에서 주일 대부분의 시간을 교회 건물 내에서만 이동했던 성도들은 임시로 마련된 교회 공간을 사용하면서 활동 반경이 교회 주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새문안 성도들이 광야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교회 주변 이웃에게도 드러나면서 광화문 일대에 새문안 성도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소망한다.
취재/ 건축위 기행분과 김현화 집사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6월 말이면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지금의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신설코너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하기로 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얽힌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자문위원인 원영희 권사(영상선교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스케치 박병근 집사)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역사 속으로 들어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볼 수 있게 될, 우리 새문안의 다섯 번째 예배당 정면 모습. 오른 쪽의 소나무는 벌써 영장리로 가서 새터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고, 앞마당은 서서히 쌓아 놓은 흙더미가 여기저기 보인다.
저 계단. 본당으로 올라가려면 절대 피할 수 없는 계단. 한 계단 한 계단 모두 23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기도하며 올라가야 하는데, 왜냐면, 우리들의 예배당이 바로 그 위에 있으니까. 그런데, 그렇게 소중히 올라가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아장아장 걷던 때는 계단이 무서울 정도로 높아만 보였을 테고, 청소년 때는 튀어오르내리며 훌륭한 놀이터였고, 청년 시절에는 여기저기 섬기느라 부지런히 종종걸음 쳐 올라 다니던 계단. 나이가 들어 다리가 떨릴 즈음이 되니, 다시 계단은 높아만 보였는데.
계단 앞에서 참 많은 사진을 찍었다. 헌당 때는 물론, 창립 100주년 예배 등등 기념예배 후, 언더우드학술강좌 후, 어린이 주일에, 청년 주일에, 그리고 얼마 전, 본당 고별예배와 건축 위한 촛불기도회 때...... 몇 만, 몇 백만 장의 사진으로도 부족한 우리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계단을 배경으로 한 시간들은 언제까지라도 소중하게 남아있으면 좋을텐데.
정면에 있는 한옥문양의 십자가를 더욱 아름답고 안정되게 보이게 하는 멋진 계단이 우리 새문안인들의 발걸음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당으로 인도하는 노정에 있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기억할 수 있기를.
글/ 건축위 자문위원 원영희 권사
계단은 당초에는 예배당 마당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의 기능이었다.
한옥예배당 시절의 부터 1910년 준공한 벽돌예배당 출입을 위한 돌계단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 쭉 그러했다. 그런데 1957년에 리몰델링한 종탑예배당에서는 그 기능에 변화가 오게 된다.
교인들이 계단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다. 당초 1948년에 준공한 종탑예배당에는 좌우 2개의 종탑하부에서 계단을 통해 2층 본당으로 진입하도록 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주일예배 전후에 이 계단을 통해 동시에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했든지, 아니면 계단 대신 실내공간으로 더 유용하게 쓰고 싶었는지 옥외 계단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결국 1957년 교회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면서 교회마당 좌우에서 바로 2층 예배당으로 진입하는 계단과 세 개의 아치구조물을 만들어 붙이게 되었고 이 계단을 이용하여 단체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이 부수적인 용도가 곧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계단에서 찍을 수 있는 인원은 40~50명 규모. 수백 명이 모이는 총회행사 등의 용도엔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
따라서 1972년 신축 때는 중층 출입구를 측면으로 돌리고 예배당은 전면의 넓은 계단을 두어 출입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1987년 리모델링 시에 예배당 진출입 교인의 분산을 고려하여 측면에 계단을 추가 건설하여 후문 쪽에서 진출입하는 교우들이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지만 사진촬영 장소로서의 기능은 끝까지 빼앗기지 않았다. 교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중간에 핸드레일을 설치하여 사용해왔다.
글/ 윤호기 장로
동트는 아침을 말씀과 찬양으로 맞이하는 은혜가 감사해서 봉헌
이른아침예배를 함께 드리는 타교회 성도가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을 했다.
미국 생활 40여년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산지도 5년여. 한국 땅을 밟으며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하나님께서 어느 교회로 인도 하실까? 하는 생각이었다.
미국에서 살며 1시간씩 차를 달려 교회를 가서 매일 드리던 새벽예배도 계속 드리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성도가 50 여명 되는 자그마한 개척교회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홍명자 권사는 새벽예배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드리기로 했다.
이민가기 전부터 익숙한 신문로. 어렸을 때 집도 이 동네였단다. 그래서 찾은 곳이 새문안교회. 2009년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는 5시 새벽예배를 드렸다.
10여명 되는 성도들과 드리던 새벽예배도 좋았지만, 이른아침예배가 생긴 후부터는 더욱 열심히 나오고 있다. 아침 6시30분이라는 시간대가 정말 좋아서이다. 게다가 예배 후, 긴 기도를 드리고 나서 친교실로 내려오면 만나는 따스한 아침 식탁. 타 교회 교인이라 아침밥상을 받기 좀 쑥스러워 가끔씩만 내려가서 아침 식탁을 맞이한다는 홍O자 권사.
그렇게 이른 아침예배에 개근을 하며 은혜를 받고 있는데, 2~3 년 전부터 아침 식탁 교우들로부터 새성전건축 이야기가 들려 왔다. 헌금이야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그리고 곧 채워주시리라는 믿음의 속삭임들! 홍권사는 매일 아침 받는 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늘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른 아침, 목사님이 설교 중에, 건축 재정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잠깐 하셨다. 그 말씀이 마음 한켠으로 들어오더니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건축헌금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하나님은 감사한 마음을 표할 길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셨다. 건축헌금!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짓는 역사에 동참하는 일이야말로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날 아침예배 후, 용기를 내어 옆에 앉아 기도드리고 있는 여자분께 물었다.
“건축헌금을 하려는데, 어디다 하면 되나요?”
홍권사는 큰아들을 주님의 사역자로, 그리고 둘째 아들은 변호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때로는 세종로를 걸어서, 때로는 버스도 타고, 새문안교회 임시예배처소로 온다. 동트는 아침을 말씀과 찬양으로 맞이하고, 예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매앰, 맴맴....”
매미가 귀가 멍멍하도록 울던 7월 말, 아침예배 후, 소유한 건물을 매매해 건축헌금으로 봉헌한 분이 있다는 소식에, 햇살이 눈부신 신문로, 새문안 길을 걸어 댁으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신문로 뒷 골목길을 걸으면, 언제나 1970년대 시간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1990년 이전부터 새문안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장OO집사. 거의 10여 교회를 찾아다니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다리다가 새문안교회에 안착한지도 어느덧 20여년 되었다. 2년 여 설득 끝에 1992년, 가족 모두가 새문안교회에 등록했을 때, 가장 기뻤단다. 새문안교회에서 왔다는 말에 취재자를 집안으로 반가이 맞아들이며,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장 집사는 바로 기도로 축복을 나누었다.
친정 증조부는 와세다대를 나오고, 아버님은 교토대를 나온 학자 집안의 둘째 딸. 지혜롭고 아름답던 언니가 먼저 세상을 뜨는 바람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보호아래 홈스쿨링을 받으며 집에서만 지냈다.
독립군에게 자금을 보내는 등등, 숨어 선한 일에 앞장선 집안 어른들을 보며 자라난 장 집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 집안 일을 도우며 성장하여 남편 유집사와 결혼했고, 어려운 세월 중에도 믿음을 키워가며 하나님만 바란 세월이 길다. 가족 모두를 구원해 주심을 믿기에 감사해서 헌금을 약정했었다.
“사실 건물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어렵사리 매매를 가능케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라 내세울 일도 없습니다.”
눈을 가리며 고개를 숙이는 믿음의 딸. 1시간 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주길 부탁하고 부탁하던 모습. 그 모습을 마음에 새기며, 집사님이 더욱 강건하길 기도했다.
1972년 다섯 번째 예배당을 주셨을 때도 그러셨듯이, 지금 우리 새문안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려 준비하는 여섯 번째 예배당 건축 역시, 하나님께서 지으신다는 생각이다.
주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 새성전건축 기간은 새문안교회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며, 신문로 골목 끝자락에 있는 건물 계단을 내려왔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언니는 역대 목사님들을 아주 특별히 잘 섬기신 분이에요. 강신명 목사님, 김동익 목사님, 그리고 이수영 목사님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셨지요.”
95세 언니 장봉옥 명예권사에 대한 이런 사랑과 자랑으로 인터뷰를 시작한 86세 동생 장봉실 명예권사는 치매로 소중한 옛날 기억을 많이 잊어버린 언니를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치매는 3급 판정을 받았지만, 정말 이쁜 치매라고 부를 만 해요. 정리정돈을 하시는데 어찌나 열심을 내시는지 몰라요. 손님들이 다녀가면, 신발도 똑바로, 수건, 책도 반듯하게 제자리에 놓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그리고 어찌나 잘 웃으시는지 감사하지요.”
동생권사님은 기억을 잊은 언니권사님이 안타까워 광화문빌딩 8층 아파트에서 아예 함께 살기로 했다.
“형부가 돌아가신지 40년 됐잖아요. 2009년부터 와서 함께 지내는데, 착한 도움이 아줌마가 낮에는 오지만 밤엔 혼자시라, 어쩌나 하다가 그냥 내가 와서 지내기로 했어요.”
가끔씩 밤 2시에 일어나 목마르다고 물 달라고 하는 날은 밤잠을 설친다. 힘들어서 주일까지 함께 보내고 월요일에는 잠깐 당신 집으로 가서 쉬고 화요일에 다시 언니에게 돌아온다는 동생 권사님. 언니를 치매노인 보호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도 있지만 이렇게 교회 바로 옆에서 언니와 살며 지내는 게 아직까지는 좋다고 하신다.
“언니가 아직 아프기 전에 얘기했어요. 말을 했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고요. 2007년 김동익 목사님 돌아가신 후 어느 날, 소유한 건물을 건축헌금으로 봉헌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속히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해 드렸어요. 그랬더니 즉시 그 당시 건축위원장이시던 강인애 장로님께 말씀을 드리고 봉헌 절차를 밟은 겁니다. 이제 팔려서 온전히 헌금하게 된 거고요.”
세상을 떠난 형부는 언니 노후를 위해 건물을 남겨주었는데, 아직 사리판단이 있던 당시, 권사님은 하나님께 그 건물을 드리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함께 살게 된, 동생 권사님의 권유로 실천에 옮긴 것이다.
“노량진교회 3대 목사님인 림인식 목사님이 제 시누이 남편, 즉, 애들 고모부입니다. 태어나고 자라난 평양에서부터 우리 집은 믿는 가정이었습니다. 사랑채는 아예 모두가 교회처럼 드나들었죠. 큰 오빠 믿음도 깊었고요. 오빠들은 평양고등학교를 다닌 재원들이었어요. 나도 어깨에 가방보따리를 메고 50리 길을 걸어 오빠를 따라 학교에 갔지요. 집은 잘 살았어도, 교통수단이 따로 없으니, 학교를 가려면 걸어가는 길밖엔 없었으니까요. 언니는 병에 걸리는 바람에 학교를 계속 다니지 못했고요.”
1930년대. 평양에서 학교 가는 길, 상상도 하기 힘든 산넘고 물건너 배우러 다니던 그 길. 언니권사님은 학질에 걸려 고생하는 바람에 몸이 약해져 도저히 그 길을 걸어 학교를 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공부를 계속 못한 걸 늘 안타까워했다는 언니.
“남쪽으로 와서도 여전히 교회를 성실히 다녔고, 하나님 믿는 믿음은 누구보다도 순수한 언니입니다. 제가 알아요. 비록 여전도회 임원은 못했지만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헌신했고 도울 곳이 있으면 물질을 아끼지 않았지요. 형부는 평양에서 유명한 사업가였는데 피혁회사를 차려 물질 축복을 많이 받은 분입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많이 슬펐어요.”
남의 말을 하거나 전하는 일을 일체 한 적이 없는 언니권사님이라며, 다시 언니 자랑을 시작하시는 동생권사님.
“하나님과 담임 목사님, 그리고 부목사님, 교회 밖에 모르세요. 자신을 위해서는 절대 안 쓰면서, 냉장고가 비었는데도 교회에서 필요하다면 내놓는 분입니다. 심성이 고와서 지금 아픈데도 저렇게 이쁘게 잘 웃고 깔끔한 가 봐요.”
자신은 젊었을 때 교회봉사를 실컷 못했다며,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 언니를 돌보라는 일을 주셨다고 믿는다는 동생권사님이 언니를 쳐다보며 “하하” 웃는다. 언니도 따라서 웃는다.
소리 내어 밝게 웃는 자매 권사님들의 모습이 천사들 같다. 인터뷰를 통해 놀란 사실 하나는, 우리가 제2교육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헌물한 분이 바로 권사님의 작은 오빠였다는 사실! 물질의 축복을 특별히 많이 받은 집안, 그러나 더 값진 사실은 그 물질이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교회학교를 위한 교육관 공간을 마련하는 일에, 주님의 사역을 위한 도처의 일에 그때그때마다 소중히 사용됨을 기뻐한 착하고 충성된 믿음의 가문이라는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은 가정들이 모두 이 두 자매 권사님들 가정의 귀한 헌신을 본받는다면, 우리의 새성전의 철근은 더욱 든든히 쑥쑥 올라가리라 확신한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교회건축위 기행분과 자문위원
신병 치료차 귀국했던 언더우드 목사는 1916년 10월 12일 오후 3시 미국 뉴저지의 아트란틱 시티(Atlantic City)의 한 저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언더우드의 나이 쉰 일곱, 환갑에 채 미치지 못한 나이였으며, 25세의 청년으로 한국 땅에 온지 31년만의 일이었다.
10월 15일 라피엩장로교회(Lafayette Avenue Presbyterian Church)에서 장례예식을 가졌는데, 존 모트(John R. Mott)박사는 조사(弔辭)에서 “그리스도 왕국을 전파한 일로 말한다면, 이 시대에 언더우드만큼 별로 길지 못한 시일 안에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사람이 다시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그는 기독교 일치운동의 열과 성의 핵심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언더우드 목사를 잘 아는 백낙준 박사는 “元博士(원박사)는 전한국교회의 人(인)이요, 한 지방 한 사업의 人이 아니었다.
원박사는 京鄕(경향)의 차별이 없었고, 傳道(전도), 敎育(교육), 醫療事業(의료사업)의 차이가 없었다.
한국민족의 救援(구원)과 하나님의 榮光(영광)을 위한 것으로 보았다.”고 회고하였다.
1927년 9월 21일 오후 3시,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는 한국교회 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긴 언더우드 목사의 뜻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그의 11주기를 맞이하여 미망인과 아들 원한경, 손자 원일한 등 유족들과 교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문안 뜰에서 기념비(記念碑) 제막식(除幕式)을 거행하였다.
글: 김흥배 집사, 자료제공: 임급주 공로장로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