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호(통권 19호)

건축일정 업데이트(20131215)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월<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2014년 10월 1일

1.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2.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건축 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3.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리며”(역대상 29:14)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4.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성전 건축을 위해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 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건축을 위한 기도(1)

10교구 총무 김경자 권사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문안교회가 창립 127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새성전건축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열심을 내어 전도하며 정성껏 헌신하게 하옵소서.

새성전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모든 사명을 온 교우들이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건축을 통해 새문안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간섭과 은혜 안에서 온 교우들이 성전건축이 잠시 더딜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비전을 품게 하시어 온 교우가 한마음되어 인내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
새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가 이어져서 새문안교회를 통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쓰임 받는 어머니 교회의 본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공사기간에 여러 가지 불편과 부족함이 많을지라도 불평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고 인내하며 감사함으로 은혜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에게 정직한 마음과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착공에서 헌당까지 맡은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능력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지혜와 명철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건축에 헌신하는 교우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위에도 형통함을 주셔서 물질의 어려움도 없게 하시고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새성전건축 과정을 통하여 주님의 계획하심이 새문안교회를 향한 시대적 사명을 이루게 하시고 새문안교회가 한국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 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셔서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건축을 위한 기도(2)

제7남선교회 회장 김성진 집사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에게 허락하신 첫 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새 성전 건축의 사명을 부족한 우리 세대에 허락하시고 동참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내려 주시니 한없는 감사와 찬송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임시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빌딩에서 불편함이 없게 예배드리게 하시고, 이제 기존 성전의 철거작업까지 순조롭게 시작되게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하나님의 예비하신 뜻임을 새삼 깨닫게 되니 더욱 감사합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의 과정에서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주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하여 온전히 섬기는 손길들에게 평강의 복을 내려 주사 기쁨으로 하나 되는 저희 새문안교회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작은 벽돌 하나하나 정성껏 쌓는 마음가짐으로 봉헌하고 맡은 바 자리에서 봉사하게 하시고 성전 건축물이 올라갈 때마다 기쁨 또한 커져 새 성전이 완성되었을 때 기쁨 충만하여 주님께 홀로 영광 돌리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마다 전문적이고 탁월한 능력을 가진 적합한 일꾼들을 세워주시고 헌당하는 날까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오직 주님 한 분 만을 위해 하나 되는 성실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새 성전 건축을 위해 매도해야 할 부동산들을 정리하는 데 있어 주님께서 직접 간섭하시어 적정한 시점에, 적정한 가격으로 처분하여 새 성전 건축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믿고 헌당하는 그 날까지 합심하고 기도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길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광화문빌딩과 언더우드교육관 사용 계획
리모델링 공사도 건축일정에 맞춰 진행 중

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공간 사용계획(20140701)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배와 집회 시간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본 당 철 거 현 장 방 문 기

2014년10월 19일의 주일 예배시간에 새성전건축 공정의 하나로 본당 철거 진행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본당 전면의 청동십자가가 내려지고, 성전 우편에 우뚝 자리 잡고 있던 종탑이 옮겨지고, 42년 전 한장 한장 기도로 쌓아올려 졌을 성전의 마지막 벽면이 무너지는 장면이었다. 예배가 끝나자마자 본당의 철거 현장으로 달려갔다.

누렇게 쳐진 공사장 가림 막 틈 사이로 비추진 본당의 모습은 영상에 비춰진 그것보다도 더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훼파되어 그대로 방치된 예루살렘의 성벽을 바라보았을 느헤미아의 마음이 이러했을까?

현장소장의 안내로 며칠 뒤 철거현장을 다시 찾았다. 철거업체로 선정된 삼희건설산업(주)의 현장 사무실에 들어서자 벽면에는 철거멸실신고서, 석면해채작업확인서, 비산먼지측정서, 소음조치사항 등 노동부, 종로구청, 환경부로부터 필증을 획득하여 민원을 대비한 조치로 액자에 잘 정돈되어 걸려 있었다.

본당의 철거 현장은 8월 중순 이미 마당에 있던 나무를 파주시 영장리로 이식한지라 황량하기 그지없었다. 철제 구조물과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근들이 산더미를 이루고, 떨어져 나온 벽돌과 콘크리트 건물 잔해들은 군데군데 큰 무더기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영구 보존 할 본당의 기념 될 만한 것은 9월 초순 (청동십자가, 비석, 머릿돌, 최후의 만찬, 모자이크, 가로등, 백악관의 천막 등 10여종) 본격적으로 철거하기 전 사전 작업하여 따로 분리하여 보관 중 이란다.

한 바퀴 돌아보니 이 지역이 빌딩 등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안전펜스와 공사장 가림막이 잘 설치되어 있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거현장 앞뒤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뒀고, 사람이나 차량이 위험한 위치에 머물지 않도록 안내 담당 안전요원도 보였다. 철거작업을 하는 중장비 기사들도 안전모와 안전화를 착용하고 있었고, 건물잔해에 물을 뿌리는 등 비산방지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현장소장의 철거작업 진행과정 설명에 의하면 10월 초순 10여명이 상주하며 포크레인, 크라샤, 크레인 등 장비를 투입하여 본당의 철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제2교육관, 제3교육관, 언더우드기념관, 본당, 신관 순으로 철거를 진행하였다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상구조물은 11월초에 철거 완료하지만 문화재청의 문화재 시굴조사를 위하여 지표면에 포장되어 있는 도로 포장재를 걷어낸 후 2개월 내외로 조사될 문화재 지표결과에 따라 2차로 지하구조물 철거작업의 완료시기를 계획하고 있다.

마침 가을비가 연이틀 내리는 중에도 건축 폐기물 더미를 오가며 중장비들의 움직임은 쉴 줄을 몰랐다. 성도들에게 많은 추억이 깃들고 정들었던 성전의 잔재들 위로 하염없이 빗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잠시 흐르는 빗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이 빗줄기 같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한없는 은혜를 받아왔지만, 한편으로는 성도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준 우리의 모든 죄도 빗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기를 잠시 소망해 봤다.

오늘도 연로하신 장로님, 권사님들은 물로 모든 성도들이 새 성전에 대한 기대로 본당 철거 현장을 오가며 관심 있게 지켜보며 이렇게 기도 할 것이다. 이 터 위에 새로 지어질 새문안교회의 새 성전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인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고...

취재/ 건축위 기행분과 이창진 집사

CI 팀, 사무처와 간담회 열어

건축위 기행분과와 서무처 주관으로 열린 새문안교회 현재와 미래를 함축하는 CI 설명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9월 27일(토)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있었다.




비전2017 팀장인 김재신 권사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윤호기 장로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다.

윤장로는 기도를 통해 "창립 127년을 맞는 9월 27일에 새문안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성 있는 디자인 컨셉을 연구하기 위해 모여 논의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며 순적한 논의와 건실한 계획이 많이 나오길,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의와 성의를 다해 헌신하고 있는 CI팀을 위로해 주시길 간구했다.

윤장로는 이어 새문안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변형된 교회명 서체의 역사를 설명하며, 속히 바로 잡아야 함을 강조했고, 이어 전문 디자이너인 오경은 성도가 교회 통합 색깔과 서체 정리 안을 발표했다.

CI 작업 진행 담당 박병근 집사는 시급한 명함제작, 특히 담임목사님 용 명함 디자인과 제작 만큼은 속히 실행하고 나머지 작업은 시간을 갖고 통합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진행하겠다고 설영했다. 아울러 CI 팀에서는 디자이너에게는 전문적인 면의 봉사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며, 사무처와 긴밀한 연락이 필요하며, 교회 CI적용을 위한 CI 매뉴얼을 제작해서 배포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일단 CI매뉴얼이 나오면 전 교인들이 각 부서에서 일괄 적용해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교회내 모든 인쇄물과 부착물들에 통일성이 생기게 된다는 이점이 있다. CI적용을 위해서는 각 부서 서기 혹은 부서장들을 위한 설명회 개최도 기획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에는 참석자들 모두가 찬성했다.


하나님 안에 한 자녀인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 새문안교회 성도들.
127년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조건 주신 사랑의 역사는 길고도 소중하다.
이제 새성전건축 시작과 함께 작업장 문을 연 CI 팀.
이들이 헌신하는 순간순간 위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이끄시는 역사가 있으시길, 그래서 더욱 큰 은혜를 나누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취재/ 원영희 권사

건축단신

10월 1일 수요예배(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10월 1일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언더우드홀)에서 수요예배와 함께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있었다. 먼저 수요예배에서 이수영 담임목사는 이사야 30장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유다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회복시켜 주신다”는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였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건설본부장 한도성 집사는 철거 진행 상황과 철거후 진행될 문화재 지표조사, 그리고 설계변경에 따른 절차 등을 안내하였다. 이번 기도회부터 건축영상은 ‘새성전 건축 현장 소식’ 형태로 준비하여 첫번째로 구 본당 철거현장 스케치를 상영하였다.

이어서 준비한 기도문을 함께 읽고 성도들의 통성기도후 10교구 총무 김경자 권사가 믿음의 세대가 이어져서 새문안교회를 통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쓰임 받는 어머니 교회의 본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고, 제7남선교회 회장인 김성진 집사가 전 교인들이 작은 벽돌 하나하나 정성껏 쌓는 마음가짐으로 봉헌하고 맡은 바 자리에서 봉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한편, 이번 수요예배 영상은 10월 5일 제직회 때 상영하였으며 수정 보완하여 10월 19일 주일 1부 예배부터 5부예배까지 전 예배에서 상영하였다.



기존 건물 철거 공사 이달 말 완료

지난 9월 15일(월)부터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을 시작하여 이제 10월 말이면 본당 및 기념관 건물 지상 부분 철거가 완료된다. 11월 7일까지 폐기물 반출과 현장 부지 정리까지 1차 작업을 완료하고 남게되는 지하층 부분 2차 철거 작업은 문화재 시굴조사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 철거 과정에 일어나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토요일은 소음이 발생하는 작업을 자제하고 공휴일에는 철거 작업을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살수기를 추가 배치하여 운용중이다.

한편, 언더우드기념관 철거 작업 중 머릿돌에서 타임캡슐을 발견하여 9월 29일(목) 이른 아침예배를 마치고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를 비롯한 관계 당회원들이 함께 개봉식을 하였다. 이어서 9월 30일(화) 정기당회에서 타임캡슐 내용물을 살펴보고 사료관에 보관하기로 했다.






새성전 건축 저금통 헌금 2년 4개월 만에 1억 돌파

지난 2012년 5월 20일 <새성전 안내코너>를 열면서부터 시작된 새성전 건축 저금통 헌금 누계가 9월 말로 1억을 돌파하였다.

2013년 6월 1주년을 맞이하면서 5천만원을 돌파하고, 2013년 연말까지 1.935건 76,121,280원이었는데 2년 4개월만인 9월 마지막 주일까지 총 2,415건 1억 575,715원(세후 이자 1,731,594원 포함)의 정성이 모였다.

10월 12일 현재 저금통 37개가 추가로 접수되어 총 누계 2,452건 헌금액 1억2,243,185원(세후 이자 1,731,594원 포함)으로 늘어났다.

저금통이 가득 찼지만 아직 접수하지 못한 교우께서는 광화문빌딩 1층 교회사무실로 가져가면 된다. 혹시 저금통이 무거워 가져오기가 힘들다면 가까운 은행에서 동전 세는 기계로 간편하게 계수해서 현금으로 가져오거나 교회 건축헌금 계좌로 이체해도 된다.

건축헌금 모금 저금통이 필요한 교우들은 언더우드교육관 3층과 4층 예배실 앞 에 비치된 것을 저금통을 가져가거나 광화문빌딩 사무처에 요청하면 된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한마음기도1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

이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은 머지않아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가능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새문안교회 127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고, 또 교회 창립 127주년을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27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6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새로 꾸민 기도실에서 전교인이 기도할 때도 사용하십시요.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 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가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2014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목사

광야 이야기(4)/
새문안교회 서무부

새문안교회 1972년 예배당 본당 건물은 6월 30 일 까지 사용하고 7월 1 일 부터 이전을 했다. 이에 맞춰서 서무부(부장 이혁 장로)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처도 7 월 2 일에 광화문 빌딩 1층 후문 근처로 옮기고 새단장을 마친 후에 7 월 첫째 주부터 임시 사용 공간에서 교인들을 맞이했다.

새문안교회 1972년 예배당 본당 건물에 있던 사무처는 직원 3 명이 앞쪽 창구에서 교인들을 응대했지만 사무실이 ‘기역 자’ 형태로 자리 잡은 임시 공간에서는 직원 5 명이 앞쪽으로 나와 있어서 예전보다 창구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교인들은 사무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복도에서 바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직원들과의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 그리고 사무처 근처에 있는 쉼터와 도와드림 센터에서도 교인들의 편의를 살펴주고 교인들이 회계 업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사무실과 분리되어 교인들은 이전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서무부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에는 조상호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직원 5 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 20 명은 교역자실, 기계실, 방송실, 사료관, 새문안 동산, 수양관, 언더우드 교육관, 영상선교부, 음악교육원, 친교봉사부, 홍보출판부에서 예배를 위해 필요한 제반시설과 교인들의 편의와 교회시설의 관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

서무부에서 주로 하는 업무는 담임 목사, 부목사 14 명, 교육 목사 3명, 전도사 15 명, 교회에 소속된 직원 26 명의 복리 후생을 담당하며 교회의 각종 시설을 관리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교역자들의 사택과 교회의 각종 부동산 관리를 비롯하여 예배당과 교육관으로 사용하는 건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며 이를 보수하고 유지하여 교역자들과 교인들이 편리하게 교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고 서무부의 사무실이 위치한 사무처에서는 새문안교회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을 맞이하며 교회의 각 장소와 예배를 안내하는 일을 하고, 교인들의 예배와 봉사와 친교 등 여러 가지 교회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와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서무부장 이혁 장로는 방문객들과 교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서무부는 교역자와 직원들의 후생관리부터 교회물품 구입을 비롯하여 재물 조사와 교회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 부서로 서무부의 사무실을 사무처라고 명하며 교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사무처 직원들은 사무처를 방문하는 교인들을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 자원 봉사단’ 이 운영되고 있어서 예배 도중에 발생하는 응급환자나 위급상황과 목회자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혁 장로는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임시로 사용할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으로 많은 부서가 순차적으로 이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정이 무사히 진행되었다며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성전 건축을 위해 임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진행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직들을 비롯하여 많은 헌신자들과 직원들이 협력하여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불편을 넉넉한 마음으로 이해한 교인들에게 감사합니다.”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준비하면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 중에 임시 예배 공간을 확보하는 일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일이였다. 이를 위해 일 년 전부터 건축위원회에서는 여러 장로들과 항존직을 비롯한 교인들이 기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땀방울로 이전을 준비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계획한 든든한 반석과 여러 헌신자들의 도움을 기반으로 서무부는 임시 예배당 이전을 진행하는 일부터 예배를 위해 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추는 일까지 여러 가지 업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

교인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화살표부터 경건한 예배 공간을 위해서 3 층 본당 단상에 전선 하나 보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임시 예배당을 준비하고, 각 부서들의 요구 사항들을 처리하며 1972 년 예배당 마당의 나무 이식부터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보관해야하는 각종 물품들을 적절한 장소로 옮기는 것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두 무릎과 눈물로 준비한 새문안교인들의 새성전 건축에 대한 소망과 협력하여 선을 이루려는 봉사 정신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했기 때문이리라.

앞으로도 새성전을 건축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소소한 문제들을 처리하는 것부터 교회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응대하는 일까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서무부를 비롯하여 수많은 새문안교인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교회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을 친절하게 안내 하기를......
그래서 새문안교회 새성전이 완공된 후, 건물이 아름다운 교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생활하는 지체들이 더 아름다운 새문안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문안교인들이 되길 소망한다.

“임시 예배처소를 주심을 감사하게 하시며,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과 배려와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 대 기도』중 124 번)

취재/ 건축위 기행분과 김현화 집사

1972예배당 추억(6)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서서히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지금의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코너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하고 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자문위원인 원영희 권사(영상선교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본당 정면 탁자 위의 성경책과 꽃, 그리고 의자들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 본당 정면 강단 위에 항상 놓여 있던 정겨운 탁자 앞면 조금 위쪽에 적혀있던 말씀.

한 번도 굵은 글자로 다가온 적이 없던 교우들도 있으리라. 하지만 우리들은 일 년에 네 번 나누는 성찬을 받아 먹고 마시고 하며 “나를 기념하라”하신 명령을 기억하며 새롭게 받고는 했다.

탁자 위 성경책 뒤에는 항상 이쁜 꽃이 정갈스럽게 올려 있었다. 새문안의 꽃꽂이 반은 봉사가 잘 드러나는 여느 봉사부서만큼이나 특별하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와- 우- 경탄은 하지만 곧 잊어버리고 성전 벽면의 정물로 그저 늘 저기에 있는 꽃들로만 생각하기 쉬웠다. 그러나 저 꽃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귀한 헌신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나 저 자리에 놓였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 달려가서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고르고 골라 사서, 오래 동안 기도로 준비하고, 당일 새벽까지 기도하며 구상한 작품.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귀히 사용하는 곷꽂이를 완성해 여러 부원들의 조언을 받고 또 받아 수정하고 다시 꽂고 하여, 저기 저렇게 이쁘게 매주 놓여 하나님을 “기념”하는 자리에 서곤 했다.

우리의 경탄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의 감탄이 서린 꽃. “나를 기념하라”신 탁자위에 든든히 서 있었다.

저 탁자 양 쪽을 든든히 지켜주던 의자 네 개. 정면에서 맨 왼쪽의자에는 설교자가 앉고 그 곁은 성경봉독자나 통역을 맡은 목사님 자리, 그리고 정면에서 볼 때 오른쪽 의자에는 기도를 인도하실 장로님이나 집사, 권사님들 자리이고 맨 오른 쪽 의자는 예배 인도를 맡은 목사님이나 항존직 자리.

이렇게 우리들은 “나를 기념하라”하신 하나님의 명령 앞에 모두 하나나 되어 더 정결하고 더 구별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저 단상을 닦고 쓸고 또 꾸미고, 또 예배 순서를 맡아 오르고 또 올랐다.

“나를 기념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실은 저 탁자를 바로 저 자리에서 다시 볼수는 없으리라. 그러나 말씀만큼이나 깊이 우리들 <1972 예배당 추억> 속에 살아 있으리라 믿는다.

글/ 건축위 자문위원 원영희 권사


건축관점에서 본 1972 예배당

성찬상과 꽃꽂이장식

지난 4월호에서 밝혔듯이 강단배면은 1972년 신축 당시에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아 한동안 흰 커튼을 드리우고 지냈다. 이시기에도 중앙에 큰 성경책이 펼쳐진 성찬상이 놓여있었고 그 좌우에 꽃장식이 하나씩 있었다.

성찬상은 그 위치에 대한 신학적 논란이 있지만 1979년 12월에 예일건축의 디자인으로 배면 실내건축공사가 완공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난 35년간 그 자리를 지켰다. 주요한 변화 중 하나는 꽃장식이다.

당초에는 중앙의 성경책과 그 위의 십자가 사이에 다른 물건을 두기 어렵고 현실적으로 둘 공간도 없어서 좌우에 하나씩 두 개의 꽃 장식을 두었었다. 그런데 배면공사의 완성으로 오목하게 곡면 처리된 곳에 공간이 생기자 점차 이곳을 이용하여 같은 비용으로 하나만 잘 만드는 경우가 늘었고 나중에는 아예 중앙에 하나만 두게 된 것이다.

옛날에는 좀 감각 있는 분들이 물 담는 항아리에 꽃을 꽂아 놓는 수준이었으나, 점차 정식으로 꽃꽂이 사범 자격을 가진 이들이 참여하면서 예술작품의 경지까지 승화시켰다. 강단 꽃꽂이는 한 때 필요유무에 대한 논란도 있어 홈페이지 게시판을 달구기도 하고 중단하기도 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현재는 비좁은 임시 예배처소의 여러 사정으로 일시 중단한 상태이다.

글/ 윤호기 장로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2)

채워주시리라는 믿음의 속삭임들에 감동

동트는 아침을 말씀과 찬양으로 맞이하는 은혜가 감사해서 봉헌

이른아침예배를 함께 드리는 타교회 성도가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을 했다.

미국 생활 40여년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산지도 5년여. 한국 땅을 밟으며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하나님께서 어느 교회로 인도 하실까? 하는 생각이었다.

미국에서 살며 1시간씩 차를 달려 교회를 가서 매일 드리던 새벽예배도 계속 드리고 싶었다. 하나님께서 성도가 50 여명 되는 자그마한 개척교회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홍명자 권사는 새벽예배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드리기로 했다.

이민가기 전부터 익숙한 신문로. 어렸을 때 집도 이 동네였단다. 그래서 찾은 곳이 새문안교회. 2009년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는 5시 새벽예배를 드렸다.

10여명 되는 성도들과 드리던 새벽예배도 좋았지만, 이른아침예배가 생긴 후부터는 더욱 열심히 나오고 있다. 아침 6시30분이라는 시간대가 정말 좋아서이다. 게다가 예배 후, 긴 기도를 드리고 나서 친교실로 내려오면 만나는 따스한 아침 식탁. 타 교회 교인이라 아침밥상을 받기 좀 쑥스러워 가끔씩만 내려가서 아침 식탁을 맞이한다는 홍O자 권사.

그렇게 이른 아침예배에 개근을 하며 은혜를 받고 있는데, 2~3 년 전부터 아침 식탁 교우들로부터 새성전건축 이야기가 들려 왔다. 헌금이야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그리고 곧 채워주시리라는 믿음의 속삭임들! 홍권사는 매일 아침 받는 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늘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른 아침, 목사님이 설교 중에, 건축 재정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잠깐 하셨다. 그 말씀이 마음 한켠으로 들어오더니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건축헌금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하나님은 감사한 마음을 표할 길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셨다. 건축헌금!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짓는 역사에 동참하는 일이야말로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날 아침예배 후, 용기를 내어 옆에 앉아 기도드리고 있는 여자분께 물었다.

“건축헌금을 하려는데, 어디다 하면 되나요?”

홍권사는 큰아들을 주님의 사역자로, 그리고 둘째 아들은 변호사로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때로는 세종로를 걸어서, 때로는 버스도 타고, 새문안교회 임시예배처소로 온다. 동트는 아침을 말씀과 찬양으로 맞이하고, 예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3)

외로운 믿음의 길 중에 하나님과 약속
복음 전파의 중심이 될 새문안교회의 새성전건축을 위해
주신 사명 다하는 마음으로

“매앰, 맴맴....”
매미가 귀가 멍멍하도록 울던 7월 말, 아침예배 후, 소유한 건물을 매매해 건축헌금으로 봉헌한 분이 있다는 소식에, 햇살이 눈부신 신문로, 새문안 길을 걸어 댁으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신문로 뒷 골목길을 걸으면, 언제나 1970년대 시간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1990년 이전부터 새문안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장OO집사. 거의 10여 교회를 찾아다니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다리다가 새문안교회에 안착한지도 어느덧 20여년 되었다. 2년 여 설득 끝에 1992년, 가족 모두가 새문안교회에 등록했을 때, 가장 기뻤단다. 새문안교회에서 왔다는 말에 취재자를 집안으로 반가이 맞아들이며,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장 집사는 바로 기도로 축복을 나누었다.

친정 증조부는 와세다대를 나오고, 아버님은 교토대를 나온 학자 집안의 둘째 딸. 지혜롭고 아름답던 언니가 먼저 세상을 뜨는 바람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보호아래 홈스쿨링을 받으며 집에서만 지냈다.

독립군에게 자금을 보내는 등등, 숨어 선한 일에 앞장선 집안 어른들을 보며 자라난 장 집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 집안 일을 도우며 성장하여 남편 유집사와 결혼했고, 어려운 세월 중에도 믿음을 키워가며 하나님만 바란 세월이 길다. 가족 모두를 구원해 주심을 믿기에 감사해서 헌금을 약정했었다.

“사실 건물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어렵사리 매매를 가능케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하나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라 내세울 일도 없습니다.”

눈을 가리며 고개를 숙이는 믿음의 딸. 1시간 여,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주길 부탁하고 부탁하던 모습. 그 모습을 마음에 새기며, 집사님이 더욱 강건하길 기도했다.

1972년 다섯 번째 예배당을 주셨을 때도 그러셨듯이, 지금 우리 새문안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려 준비하는 여섯 번째 예배당 건축 역시, 하나님께서 지으신다는 생각이다.

주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 새성전건축 기간은 새문안교회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며, 신문로 골목 끝자락에 있는 건물 계단을 내려왔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4)

아름다운 자매
아름다운 헌신

“언니는 역대 목사님들을 아주 특별히 잘 섬기신 분이에요. 강신명 목사님, 김동익 목사님, 그리고 이수영 목사님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셨지요.”

95세 언니 장봉옥 명예권사에 대한 이런 사랑과 자랑으로 인터뷰를 시작한 86세 동생 장봉실 명예권사는 치매로 소중한 옛날 기억을 많이 잊어버린 언니를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치매는 3급 판정을 받았지만, 정말 이쁜 치매라고 부를 만 해요. 정리정돈을 하시는데 어찌나 열심을 내시는지 몰라요. 손님들이 다녀가면, 신발도 똑바로, 수건, 책도 반듯하게 제자리에 놓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그리고 어찌나 잘 웃으시는지 감사하지요.”

동생권사님은 기억을 잊은 언니권사님이 안타까워 광화문빌딩 8층 아파트에서 아예 함께 살기로 했다. “형부가 돌아가신지 40년 됐잖아요. 2009년부터 와서 함께 지내는데, 착한 도움이 아줌마가 낮에는 오지만 밤엔 혼자시라, 어쩌나 하다가 그냥 내가 와서 지내기로 했어요.” 가끔씩 밤 2시에 일어나 목마르다고 물 달라고 하는 날은 밤잠을 설친다. 힘들어서 주일까지 함께 보내고 월요일에는 잠깐 당신 집으로 가서 쉬고 화요일에 다시 언니에게 돌아온다는 동생 권사님. 언니를 치매노인 보호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도 있지만 이렇게 교회 바로 옆에서 언니와 살며 지내는 게 아직까지는 좋다고 하신다.

“언니가 아직 아프기 전에 얘기했어요. 말을 했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고요. 2007년 김동익 목사님 돌아가신 후 어느 날, 소유한 건물을 건축헌금으로 봉헌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속히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해 드렸어요. 그랬더니 즉시 그 당시 건축위원장이시던 강인애 장로님께 말씀을 드리고 봉헌 절차를 밟은 겁니다. 이제 팔려서 온전히 헌금하게 된 거고요.”

세상을 떠난 형부는 언니 노후를 위해 건물을 남겨주었는데, 아직 사리판단이 있던 당시, 권사님은 하나님께 그 건물을 드리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함께 살게 된, 동생 권사님의 권유로 실천에 옮긴 것이다.

“노량진교회 3대 목사님인 림인식 목사님이 제 시누이 남편, 즉, 애들 고모부입니다. 태어나고 자라난 평양에서부터 우리 집은 믿는 가정이었습니다. 사랑채는 아예 모두가 교회처럼 드나들었죠. 큰 오빠 믿음도 깊었고요. 오빠들은 평양고등학교를 다닌 재원들이었어요. 나도 어깨에 가방보따리를 메고 50리 길을 걸어 오빠를 따라 학교에 갔지요. 집은 잘 살았어도, 교통수단이 따로 없으니, 학교를 가려면 걸어가는 길밖엔 없었으니까요. 언니는 병에 걸리는 바람에 학교를 계속 다니지 못했고요.”

1930년대. 평양에서 학교 가는 길, 상상도 하기 힘든 산넘고 물건너 배우러 다니던 그 길. 언니권사님은 학질에 걸려 고생하는 바람에 몸이 약해져 도저히 그 길을 걸어 학교를 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공부를 계속 못한 걸 늘 안타까워했다는 언니.

“남쪽으로 와서도 여전히 교회를 성실히 다녔고, 하나님 믿는 믿음은 누구보다도 순수한 언니입니다. 제가 알아요. 비록 여전도회 임원은 못했지만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헌신했고 도울 곳이 있으면 물질을 아끼지 않았지요. 형부는 평양에서 유명한 사업가였는데 피혁회사를 차려 물질 축복을 많이 받은 분입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많이 슬펐어요.”

남의 말을 하거나 전하는 일을 일체 한 적이 없는 언니권사님이라며, 다시 언니 자랑을 시작하시는 동생권사님.

“하나님과 담임 목사님, 그리고 부목사님, 교회 밖에 모르세요. 자신을 위해서는 절대 안 쓰면서, 냉장고가 비었는데도 교회에서 필요하다면 내놓는 분입니다. 심성이 고와서 지금 아픈데도 저렇게 이쁘게 잘 웃고 깔끔한 가 봐요.”

자신은 젊었을 때 교회봉사를 실컷 못했다며,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 언니를 돌보라는 일을 주셨다고 믿는다는 동생권사님이 언니를 쳐다보며 “하하” 웃는다. 언니도 따라서 웃는다.

소리 내어 밝게 웃는 자매 권사님들의 모습이 천사들 같다. 인터뷰를 통해 놀란 사실 하나는, 우리가 제2교육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헌물한 분이 바로 권사님의 작은 오빠였다는 사실! 물질의 축복을 특별히 많이 받은 집안, 그러나 더 값진 사실은 그 물질이 주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교회학교를 위한 교육관 공간을 마련하는 일에, 주님의 사역을 위한 도처의 일에 그때그때마다 소중히 사용됨을 기뻐한 착하고 충성된 믿음의 가문이라는 사실!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은 가정들이 모두 이 두 자매 권사님들 가정의 귀한 헌신을 본받는다면, 우리의 새성전의 철근은 더욱 든든히 쑥쑥 올라가리라 확신한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교회건축위 기행분과 자문위원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5)

적어서 부끄럽다고 하지만
절대 부끄럽지 않은 헌금


“과부의 두렙돈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정성을 모아 적은헌금을 드렸는데 이렇게 감사인사를 받게 되니 더욱 쑥스럽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지난 9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국제전도폭발 한국지도자 임상훈련을 이끌었던 양천구 목1동 횃불교회 엄재환 강도사는 계속 부끄럽다고 했다. 이른아침예배를 드리고 친교실에서 아침밥을 먹은 후, 바로 전화를 드려서 좀 이른 시간이다 싶긴 했지만 새문안교회 건축위원회라고 하니까 반가워하며 기꺼이 전화인터뷰에 응하셨다.

“부끄럽습니다. 적은 금액인데......”
임상훈련 1단계 47명 수료자 대부분은 목사님, 전도사님들이고 여성은 목사 사모, 권사, 집사님 들. 그런데 이분들이 수료식을 하며 새문안교회에 깜짝 건축헌금을 했다.

“4박5일 동안 올해 임상훈련 기지교회인 새문안교회에서 우리 훈련을 위해 얼마나 잘 섬겨주셨는지, 특히 권사님들은 새벽마다 이른 시간인데도 잘 섬겨 주시고 짜증도 안내시고 얼굴도 밝으셔서, 진정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신다는 인상을 깊이 받았습니다.”

훈련 첫날, 이제는 철거공사를 하느라 울타리를 친 옛날 성전에 차를 대고 훈련 장소인 언더우드 교육관으로 걸어가면서 새문안교회가 건축을 시작하는 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역사적인 새문안교회가 새성전을 짓는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고, 또 새벽부터 섬겨주시는 모든 봉사자들의 친절을 받으며 더더욱 마음 깊이 감동했다. 그래서 생각난 감사패, 그리고 건축헌금! 혼자 생각이지만 혼자하기보다는 이 간절한 생각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어, 훈련 마지막 전날인 목요일 저녁, 목사님들 한 분 한 분과 간절한 마음을 털어 놨더니, 세상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이대로 그냥 갈수는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 큰 교회가 이 적은 헌금으로 뭘 할까......하는 주저함도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좋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하시는 걸 보며, 성령께서 주시는 한마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패를 맞추고 남은, 정말 적은 헌금을 드리면서, 저희들은 모두,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봉헌한다는 생각에 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이 땅 가운데 주님의 거룩한 빛을 비추는 교회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되길 기도합니다.”

건축의 순적한 진행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는 말을 전화기 너머로 거듭하던 엄 강도사의 맑은 목소리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순간, 문득, 또다시 다른 교회 목회자들, 그리고 교인들이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봉헌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지는 타교인들의 아름다운 건축헌금 봉헌 이야기를 만나며, 새문안교회에 새성전을 지으시는 분은 과연 하나님이시라는 깨달음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인터뷰/원영희 권사)

언더우드 기념관 머릿돌

9월 25 일 목요일, 이른 아침 예배 후 오전 7 시 45 분에 언더우드 기념관 머릿돌 개봉식이 있었다.

이 날 개봉식에는 서원석, 이덕실, 주광, 백승현, 김주현, 심종구, 허병구, 윤호기, 장영길 장로가 참여했으며 머릿돌을 개봉하기 전에 윤호기 장로가 언더우드 기념관 건물을 건축한 배경을 설명했다.

언더우드 기념관은 1964 년 원일한 장로가 새문안교회에 기증한 건물을 1965 년에 매각한 자금과 새문안교회 성도들의 건축 헌금을 건축 기금으로 사용하여 1967 년 9 월 27 일 새문안교회 창립 80 주년에 맞춰서 준공했다.

교육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건축한 언더우드 기념관이 개관할 때 대학생 이였던 서원석 장로는 당시 분위기를 전하면서 그 시절을 회상했다.

서원석 장로와 이덕실 장로가 사전에 해체 작업을 한 머릿돌 뒤에 있던 타임캡슐을 꺼낸 후에 개봉식에 참석한 장로들이 머릿돌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 후에 머릿돌 개봉식을 마쳤다.

언더우드 기념관 머릿돌 뒤에서 나온 타임캡슐은 개봉 전에는 서무부에서 임시로 보관을 하고, 개봉 후에는 사료관에서 보관할 예정이다.

(취재/ 건축위 기행 분과 김현화 집사)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감사함으로 봉헌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4)

감사함으로 봉헌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을 위한 기도〕

121. 건축 사업승인 허가에 예상치 못했던 장애 요소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계획 구역 정비 사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사업승인 절차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122. 건축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새성전이 한국 교계에 등대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 교회로서 표현해야 할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학적 건축 예술 작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3. VE(Value Engineering, 감리)업무를 착수하는 선정 용역 업체가 열과 성과 힘을 다하여 임하게 하옵소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베푸셔서 경 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4. 시공사 선정 발주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5. 교회건축위원회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당회와 교인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126. 공사 과정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셔서 성실 시공이 되게 하시며 각종 사고, 재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27. 성전 건축 공사 시에 문화재 등 건축 외 변수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적하게 공사가 진행되게 하옵소서.

128.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시온성과 같이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1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사, 시공사, 감리, 인허가 등 모든 행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30. 새 성전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 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131. 성전건축으로 인하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등의 사역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셔서 새문안교회가 바른 교회, 건강한 교회, 견실한 교회의 본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32. 우리의 생각과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고 주관하시고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33. 성전 건축을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이웃과 지역을 행하여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구촌 온누리의 열방을 섬기는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134. 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35.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당회와 평신도, 건축위원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136.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셔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시고 새 성전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137. 때를 따라 풍성하게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138. 새 성전에서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정결하게 하시고 세상적인 삶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며 더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139. 모든 성도가 기도의 용사로 강력한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시켜 주옵소서.

140. 건축 기간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순종과 헌신의 삶으로 먼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141. 건축하는 동안 이탈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오히려 건축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는 새 일꾼들을 많이 보내 주옵소서.

교회 이주 계획과 공간 활용

142. 건축 기간 중에 임시예배, 집회 처소로 결정된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보다 효율적이며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옵소서.

143.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도 거룩한 예배 공간과 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하셔서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목회비전을 돕게 하시고 각 부서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144.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시 예배처소 공간이 배치되게 하시고 성도들은 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오히려 더욱 감사하는 믿음과 인내하는 믿음으로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145. 건축 기간 중에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을 오가는 모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교회 주변 이웃들과도 원만하고 화목하게 하시며 지역에 유익을 끼치는 새문안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46. 건축 중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지속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147.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의 공사와 이전 문제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성도들이 불편함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148.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9.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50.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헌신하길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새 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 재정 안정을 위한 기도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언더우드·광화문 빌딩 공간 사용의 지혜를 위하여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성전건축 Q&A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만드는 사람들

교회건축위원회는 《e새성전건축》을
2013년 4월 창간하여,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헌당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한 건축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매월 셋째 주에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