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호(통권 22호)

건축일정 업데이트(20131215)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월 첫 수요예배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2015년 1월 7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새나리 찬양대 송영과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의 인도로 2015년 1월 7일 첫 번째 수요예배와 함께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이수영 담임목사는 이사야 강해(이사야 40:1~31)를 통해, 구원을 약속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독수리의 힘찬 날개 침 같이 새 힘과 희망을 주시는 위로와 치유의 하나님으로, 자기백성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며, 우리를 그 분의 역사가운데 선하신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설교했다.

이어서 새성전 건축을 위한 일련의 진행 상황들을 정리한 새성전 건축 영상(건축위원회 홍보팀 제작)을 상영하였다.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는 문화재 시굴조사 과정에서 조선시대 집터가 발굴되어 정밀 조사 중에 있지만 조사를 종료하는 대로 새성전 건축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새성전 건축 때문에 주변 주민들과 불편한 관계가 되지 않도록 이웃을 향해 더욱 배려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더욱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하며, 헌신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성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새문안 새성전이 건축될 것을 믿으며 확신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열심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구하는 성도들의 합심기도 후에, 1교구 총무 신효철 권사와 안수집사회 회장 김성성 안수집사의 마무리기도로 새 성전건축을 위한 수요기도회를 마쳤다.

우리에게 거룩하고 아름다운 새문안 새성전을 허락하신 줄 믿으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정성을 기뻐 받으시고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취재/정리 박춘필 집사

1월<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2015년 1월 7일

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건축위원장님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성별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수고가 모두 그 가문에 복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2. 새해 교회 표어인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건축 기간 동안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와 전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새성전 부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건축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은혜롭게 진행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가설 울타리도 아름답고 튼튼하게 쳐주시고 공사기간 내내 안전사고 없도록 지켜주소서.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4. 지난 2014년 건축헌금을 정성껏 바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어린 손자 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어 건축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기도(1)

1교구 총무 신효철 권사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부족한 저희에게 교회를 다시 짓도록 큰 사명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기도드립니다. 교회를 건축함에 있어 새문안이 한국 교회의 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기에, 더더욱 주님 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 드립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누구나 찾아와 기도할 수 있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 가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건축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은혜로운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공사 기간 내내 안전사고 없도록 지켜주시고, 주변 이웃들과의 이해와 협조가 잘 이루어져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설계를 맡아주신 이은석 교수님과 서인 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수정과 상세설계검토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완벽하게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교우가 겪고 있는 오늘의 이 모든 불편함들이 먼 훗날,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기도하며 정성껏 헌금하여 이루어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역사 속에 함께 동행하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건축을 위한 기도(2)

안수집사회 회장 김성성 집사

자비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늘 저희들을 사랑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오늘도 수요 예배로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케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그러한 은혜를 받고서도 지나간 우리들의 삶을 돌이켜 볼 때 부끄러운 것 밖에 없습니다. 내 자신의 이익과 욕구를 채우기에는 급급하고 분주했지만, 하나님을 위해서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지 못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127년 전 광야 같은 이 땅위에 처음으로 새문안 교회를 세워주셨고, 이 땅 위에 많은 교회가 있으나, 우리교회가 이 시대에 필요하기에 어머니 교회로서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여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예정 가운데 시대를 앞서가는 새 성전 건축을 준비하며, 이를 위하여 이 시간 저희들이 머리 숙여 진심으로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새성전부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건축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은혜롭게 진행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공사기간 내내 안전사고 없도록 지켜주시고 모든 설계수정에도 하나님이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 옵소서.

지난 2014년 건축헌금을 정성껏 바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어린 손자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게 이르기 까지 온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어 건축의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건축과 관련 행정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문화재 발굴조사 소식

새문안교회 재건축은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진행하는데 4대문안의 경우 문화재 조사를 통해 문화재 유물 존재 여부를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문화재 조사는 땅의 표면을 육안으로 조사하는 지표조사와 부분적로 땅을 파보는 시굴조사, 그리고 전체를 다 파서 확인하는 정밀발굴조사가 있다.

원래는 지표조사부터 해야 하지만 2010년에 서울시에서 4대문안 전체에 지표조사를 시행한 후 조례를 통해 시굴조사부터 하도록 정한 바 있다.

따라서 새문안교회도 입찰을 통해 조사업체를 선정하여 12월초에 시굴조사를 착수했는데 제2교육관이 있던 자리에서 조선시대 집터가 발견되었고 신문각이 있던 자리에서 동물뼈가 출토되었다.

이에 따라 정밀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문화재위원들의 현장답사와 학술회의를 걸쳐 추가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새문안 부지의 지층은 원지반 위에 퇴적층, 매립층이 덮혀 있는 구조인데, 이번 정밀발굴조사는 본당과 기념관이 들어섰던 자리를 제외한 부분에서 퇴적층, 매립층의 흙을 원지반까지 모두 파내 흙속에 유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월말까지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정말로 특별한 일이 안 생겨서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교우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하다.

취재/ 건축위 기행 분과 윤호기 장로

새문안동산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

새문안동산 근린생활시설은 지역사회를 위해 우선 임대계약
일부는 교회에서 옮겨 간 물품들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

2015년 새해 겨울 날씨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1월 10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82-25번지 새문안동산에서 육철 안수집사(새문안동산 개발팀장)의 인도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드렸다.

조성도 장로(재산위원회 서기)의 기도 후 박용균 목사는 “반석위에 지은 장막(창3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숙곳’이란 지명은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동식 간이 천막을 지어 임시처소로 사용하던 곳이었다는 유래를 설명하면서, 새문안동산에 생활근린 시설로 지은 이곳이 ‘숙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예배 후 조성도 장로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과 이덕실 장로(재산위원장)의 격려사 후 준공 감사예배를 마쳤다.

2014년 9월 18일 착공예배 후 생활근린시설로 지어진 건물은 총 3개의 동으로 1개 동이 180㎡(60평)으로 지어졌으며 12월 30일 준공검사 마치고 새해 1월 7일자로 토지대장에 임야에서 대지로 등재하였다. 시공사로는 ㈜창성종합건설(대표: 이한철)을 선정했고, 현장 시공 책임자(소장: 권인영-본 교회집사)는 내 집을 짓는다는 수고로 콘크리트바닥은 물론 건물 내․외부 도장까지 잘 마무리 하였다.

육철 안수집사는 여러 해 동안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목상 임야에 산재되어 있던 71기의 묘지(무연고묘지 포함)를 문봉동 새문안동산 묘지 허가구역으로 이장 완료 후, 임야에서 대지(903평)로 형질 변경하여 근린생활시설(창고) 3개동을 준공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가장 보람있는 한해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근린생활시설 1,2,3동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우선 임대를 계약하였으며, 서무부에서(부장 이혁 장로)는 3동 1/3을 교회(구 본당)에서 옮겨간 물품들의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회의 재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준공예배를 위해 차량 배차를 허락해 주신 이혁장로와 참여하여 주신 이덕실, 이낙종, 주 광, 조성도, 백승현, 권재천, 박광호 장로와 육철 안수집사 외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면을 빌려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새문안 동산을 섬겨주신 이동기 집사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그 가정과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취재/정리: 이창진 집사

<건설분과 워크샵>

모든 건축 과정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며 진행

1월 10일 토요일 오전 8시, 언더우드 교육관 지하 314호에서 2015년에 새롭게 조직한 교회건축위원회(위원장 이덕실 장로)건설분과 워크숍이 있었다. 김주현 장로가 위원장을 맡고 윤호기 장로가 서기를 담당하는 건설분과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들을 구성했다. 건축 전문위원으로는 박명규 안수집사와 이선 집사, 기계와 음향과 IT 전문위원으로는 한도성 안수집사와 주영민 집사, 공무 전문위원으로는 우경섭 안수집사, 토목 전문위원으로는 김홍수 안수집사, 전기 전문위원으로는 허성범 안수집사, 인테리어 전문위원으로는 박병근 집사를 위촉했다.

건설분과 출범 첫 회의는 분과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가 개회기도를 한 후 찬송가 64장을 다함께 부르며 예배로 시작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김주현 장로가 새성전 건축 과정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대로 따르자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진행하는 모든 회의와 건축 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개인의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새성전 건축이 되기를 소망했다. 그리고 지난 일을 비판하기 보다는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남은 일을 계획할 것을 당부했다.

허성범 집사, 김홍수 집사, 박명규 집사, 주영민 집사, 우경섭 집사


이선 집사, 박병근 집사, 윤호기 장로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진행하여, 전반부에서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상황을 파악했고 후반부에서는 앞으로 진행할 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15년 건축 일정에 따라 조속한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종로구의 인허가를 순조롭게 받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을 마련했고, 서울시와 종로구의 도시 계획과 도시 정비에 따라 새성전 건축 설계를 검토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의 실마리를 풀었다. 이어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과 교회학교의 분반공부와 단체 활동을 위해 적절한 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으며, 새성전을 완공하는 시기에 맞춰서 그 시대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그리고 앞으로 100년 넘게 새문안 교우들이 새성전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서 ‘미래를 내다보는 새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설계를 검토했다.

네 시간 넘도록 이어진 위크숍은 각 분야별 건축위원들이 시대를 보는 통찰력으로 새성전 건축 계획과 설계를 세밀하게 살피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취재, 글/ 《새문안 웹진》기자 김현화 집사

<교회건축위 건설분과와 CM, 설계, 분야별 협력업체간담회>

주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일하고,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설계 완성을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 대화의 중요성 인식하는 간담회 열어

1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광화문 빌딩 219호에서 교회건축위 건설분과 위원들과 설계사, CM사 그리고 협력업체간의 간담회가 있었다. 교회건축위 건설분과 위원장 김주현 장로의 인사말과 기도로 시작된 간담회는 2015년 교회건축위가 새롭게 조직을 하고 이루어진 업체 담당자들과의 첫 만남이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주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일하도록,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설계를 완성하도록 건설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기도하며 상견례를 시작하였다. 김주현 장로는 건설분과 조직을 소개하면서 오늘 만남은 서로 얼굴 보고 인사 나누며, 발주용 설계도면 제출 일정과 관련한 의견을 조정하는 자리라고 간담회 목적을 설명했다.
(교회건축위 건설분과에서는 위원장 김주현 장로, 서기 윤호기 장로, 그리고 전문위원 박명규, 우경섭 안수집사, 박병근, 이선, 주영민 집사와 조상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미글로벌 CM단 이범구 단장, 설계 서인건축 최동규 대표, COMA, 이은석 교수 외 각 협력업체 담당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이범우 CM단장의 회의 순서와 협력업체별 발표 내용 소개가 있었다. 새성전건축 설계변경업무에 따른 진행과 인허가 현황, 공적률을 기준으로 발주용 설계도면 진행 현황, 그리고 CM사의 업무 처리 과정 등을 정리 발표하면서 양측은 일정에 대한 논의와 공사비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하였다.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 건설분과 전문위원들의 질문에 각 담당 협력업체에서 답변을 주고 받으며 충분한 의견의 수렴과 정보의 공유가 있었고,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였다.

일정이나 협력업체와의 협력관계가 우리끼리 토의할 때는 명확하지 않았는데 함께 들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김주현 장로는 오늘 간담회를 평가하고 마지막까지 기도하면서 발주용 도면이 계획대로 잘 나오길 기다리겠다며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1시간 30여분 동안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취재, 정리 / 황윤선 집사(새문안웹진 편집장)



광화문빌딩과 언더우드교육관 사용 계획
리모델링 공사도 건축일정에 맞춰 진행 중

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공간 사용계획(20140701)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배와 집회 시간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교회건축위원회

11월 정기당회에서 건축위원회 조직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5년 새성전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하여 기획행정분과를 건설행정지원분과 등 실무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건축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건축백서분과위원회를 추가하였으며 재정분과는 추후 당회 내 특별위원회인 건축재정위원회로 분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5년 건축위원회 조직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건축단신

1월 7일 수요예배(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1월 7일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언더우드홀)에서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의 인도로 수요예배와 함께 있었다.

설교 후 미디어홍보부에서 제작한 지난 1년간 새성전 건축 진행 과정과 건축 현장 소식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1교구 총무인 신효철 권사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새성전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고, 안수집사회 회장인 김성성 집사는 ‘건축과정이 하나님 뜻 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건축헌금 수입 총 330억 넘어

2014년 한 해 87억6천5백만 여 원

2007년, 새성전 건축을 결정한 그해 12월 5천2백5십만 원에서 출발한 건축헌금 총 수입이 2014년 말, 33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6월말 구 본당 철거를 예고하고 고별예배를 드린 이후로 건축헌금 수입이 대폭 늘어나, 2014년 한 해에만 87억 여 원을 봉헌하였다. 저금통헌금도 2014년 9월 말, 1억 원을 돌파하고 현재 9백 여 만원이 추가로 모였다.




새성전 건축 일정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진행, 실시설계 도서 작성 중

지난 12월 문화재시굴조사에서 새성전 건축 부지 내에 조선후기 유적 2개 층을 발견하여 2월말까지 추가로 정밀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설계 부분에서는 실시설계 도서를 2월 20일까지 납품 받아 교회 내의 전문가들이 검토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계변경으로 인한 도시정비사업 인허가 변경 신청도 준비 중이다.



교회건축위원회 활동

새해부터 건축위원회 조직을 건설분과, 지원분과, 백서분과, 세 분과로 나누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건설분과에서는 지난 1월 10일(토) 오전 8시부터 건축 일정 등 현안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16일(금)에는 설계자와 상견례를 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7일(토) 오후 3시부터 당회회의실에서 건축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열고 2015년 새성전 건축 착공을 위해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한마음기도1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새성전비전/비전메시지
변우량 장로

2015년을 맞이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15년 새해를 감사하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 태양도 여느 태양과 다를 바 없지만, 마음을 새롭게 하고 쳐다보니, 그렇게 새로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 태양 맞이하게 해 주시고, 10년, 20년 후에도, 이런 태양 볼 때마다 생명의 환희를 느낄 것이며 그 생명을 사명인 줄 알고,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일상적인 교회일이나 성전건축이나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맡겨주시는 대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 예배당의 헌 건물은 헐어버렸습니다. 이제부터 짓는 교회는 이전보다 훨씬 더 한국의 어머니교회답게, 외형까지도 성경에 충실하게 설계했습니다. 6,7천명 새문안가족들이 이제는 합심하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전보다 더 강한 결집력이 있게 해 주시고 밀어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온 교인들은 있는 사람은 있는 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모두 다 벽돌 한 장이라도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정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이제 2년 반 후에는 새로 지은 교회당의 강단이나 벽이나 바닥에도 천정에도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배어 있을 것이고 묻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당의 수명이 다하는 날 까지 우리의 손때가 묻은 흔적은 교회와 더불어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고 살아있을 것이고 후배들의 마음속에도, 자녀손들에게도 저희들의 흔적이, 교훈이 되고, 힘이 되고, 자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당 건축이 시각에 따라서는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힘이 되고 자랑입니다. 불신의 눈으로 보면 위험이 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새문안교회당의 성공적 건립은 신음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가 새로운힘을 얻는 전환점이 되고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한국교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다시 소원하오니 우리 새문안식구들에게 이 영광스러운 성전건축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돈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도하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타이밍으로 보면 루비콘 강은 이미 건넜습니다. 이제는 죽으나 사나 전진하는 길밖엔 돌아설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젠 불평하던 분위기도 지나갔고, 교인 간에 갈라져 있던 이견(異見)도 어지간히 모아졌습니다. 이제 딴 소리는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 다른 생각이 있어도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자고 서로 타이르며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어여삐 보시고 간절한 저희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토론할 때나 당회할 때나 함께 해 주시고, 손가락 하나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건축 현장에도 함께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에게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지혜도 주시고 외롭지 않게 위로도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교회건축의 앞장에 서 있는 장로님들과 함께 해 주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기운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 7천 교인들은 장로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 줄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교인들은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강단에 서실 우리 목사님의 설교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고 또 찬양대의 준비된 찬양을 들으면서 새 힘을 얻게 해 주시고 성령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고. 대한민국의 2015년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광야 이야기(7)/교회학교 1부>

광야 생활을 통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배려해야

새문안교회 교회학교 1부에 속한 영아 1․2부, 유아 1․2부, 유치 1․2부는 각각 언더우드 교육관 1층 어린이집, 언더우드 교육관 지하 3층 유아부실과 유치부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학교 1부(부장 조성도 장로)에 속한 영아 1․2부와 유아1․2부, 유치1․2부는 2014년 7월 첫 주부터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광야 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예배당 시절에 영아부는 언더우드 기념관 1층 어린이집에서 유아부와 유치부는 신관 2층 유아부실과 유치부실을 사용했다. 이전을 하면서 영아부는 언더우드 교육관 1층 어린이집에서 유아부와 유치부는 언더우드 교육관 지하 3층 유아부실과 유치부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각 연령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편하게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영아부는 2 부와 3부 예배 시간에 맞춰서 오전 9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에 유아부과 유치부는 3부와 4부 예배 시간인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예배를 드린다.

새온찬양대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이명인 집사 (유치 2부 김태영 어머니)는 4부 예배 전에 있는 찬양 연습 시간부터 4부 예배를 마칠 때까지 교회학교에서 아이를 돌봐줘서 평온하게 찬양을 부르고 예배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린 아이를 둔 제가 긴 시간 아이를 맡기고 찬양대 봉사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여러 분들의 수고로 기쁘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시 예배 처소로 사용하는 언더우드 교육관이 예전보다 좁아지고 지하에 있어서 교육 환경에 대해 걱정을 좀 했는데, 막상 새로 마련된 공간을 사용해 보니 이 모든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지하 3층에 들어서면 유아부와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교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 장소와 벽면을 아기자기하게 장식해서 지하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밝은 빛이 느껴집니다.”

1972년예배당을 사용할 때보다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
유아부를 담당하는 김유리 전도사는 그런 아이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각부서 부장과 부감과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수시로 교육 장소를 청소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한다며 예상과 달리 편하게 광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살포시 미소 지었다.

“여러 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안전하지 못한 곳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 주시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주 청소를 해 주셔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새문안 교우들에게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유아부와 유치부 아이들이 예배실이 있는 지하 3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배 시간 전 후로 교우들이 많이 붐비는 상황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천천히 걸어주시고, 걷는 것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좁은 공간에서도 밝게 웃으며 생활하는 아이들을 사랑의 눈으로 살펴주시고, 빛의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아부와 유아부, 유치부 아이들이 반세기 넘게 사용할 새성전을 건축하는 새문안교회 교우들. 그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당을 남겨줘야 하며, 무엇보다 그 공간을 더 은혜롭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해 예수님의 성품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
교회학교 아이들이 좁은 환경에서 어른들의 배려와 양보를 직접 느끼며 교회와 교우들을 섬기는 자세를 배우고 불편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선함으로 바꾸는 어른들의 지혜를 직접 경험하며, 하나님의 착한 종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소망한다.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아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중 39번)

취재, 글/《새문안 웹진》 김현화 집사

1972예배당 추억(7) - 종탑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그림/ 박병근 집사

귀한 종소리를 속히 다시 들을 수 있기를

소박하던 ‘새문안 종탑’에 든든히 걸려있던 종을 처음 만난 때는 언더우드 기념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있던 유치부 아기들의 신발장 곁이었다. 1999년, 아니면 2000년? 정도이었는지 연도는 기억에 없지만, 막내가 아직 초등부에 다니고 있어서, 기념관을 자주 드나들던 때였다.

신발이 어지럽게 널려있을 때도 많았던 기념관 입구 오른 쪽 구석 아기들 신발장 옆에 꼭꼭 숨어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던 종. 그야말로 새해아침마다, 절기마다 그 우렁찬 소리를 자랑하던 우리 새문안의 종인지도 모르고, 아이를 데리러 튀어 들어갔다가, 구석에 있는 종은 신경도 쓸 여유도 없이 기념관을 튀어나오곤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학교 시간이 좀 길어지던 어느 날. 약간 싸늘한 가을 어느 날 이었다. 기념관 입구 신발장 곁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던 어느 날 오후, 문득 눈에 들어온 종!

‘아니, 여기 종이 있었네? 웬 종이지? 이렇게 큰 종이?’

먼지를 폭삭 뒤집어쓰고, 아이들이 버린 휴지조각으로 범벅이 된 채 그렇게 그 ‘종’이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함께 아이를 기다리던 엄마들과 지나가는 분들께 이 ‘종’이 뭐냐고 물으니, 원래 오래전부터 거기 있었다는 말 밖에 모두 “어머, 그게 종이었구나!” 할 뿐이었다.

당시에 봉사하고 있던 홍보출판부로 달려가 “누구 기념관 왼쪽 구석에 먼지 뒤집어쓰고 있는 큰 종에 대해 아는 분 없냐?”고 물었다. 어떻게 저렇게 큰 종을 도대체 얼마동안이나 저렇게 두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홍보부에서 봉사하던 연로하신 한 집사님이 교열을 보다가 손을 들었다.

“큰 종이라면 언더우드 종을 얘기하시나요?” 반문했다. 내가 어찌 알겠는가? “그 종이 어디로 갔는지 늘 궁금했는데!” 그 분이 벌떡 일어나 따라 나섰다. 그리고는 기념관으로 함께 달려갔다. 중학교 때부터 새문안교회를 다녔다는 그 분은 그 큰 종의 종소리를 들으며 컸다고 했다.

기념관 왼쪽 구석, 어지러운 신발더미 곁, 껌 껍질과 휴지 조각, 먼지로 덮인 종을 발견한 그 집사님은 ‘어이쿠!’ 하더니, ‘어찌 이 귀한 종을!’ ‘어떻게 이렇게 먼지더미 속에!’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지금은 은퇴하신 그 집사님은 새문안 종에 대한 역사를 알고 있는 고(故) 원일한 장로와 인터뷰를 한 후, 《새문안》지 지면을 빌어 종의 존재를 교우들에게 자세히 알리자고 했다. 그런 놀라움과 노력이 퍼져서 아마도 당회에 까지 들어간 듯하다.

어느 날 예쁜 지붕을 갖춘 종탑이 새문안계단 왼쪽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들은 그 종소리를 들으며, 종탑을 봉헌한 분이 정말 고마웠다. 겸손한 종탑이었지만 우리 새문안의 소중한 종을 10 년 여 잘 보관해 준 덕에 새해아침마다, 삼일절, 광복절, 9월 창립기념 주일, 성탄절마다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1972예배당 고별예배에서 그 멋진 종소리를 들려주고는 철거되어, 이제 새성전 완공을 함께 기다리고 있다. 보물은 진흙을 닦아내고 먼지를 털어내야 빛을 발한다.

새문안교회의 소중한 정체성 중의 하나,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라는 역사성. 이 역사성도 소중히 가꾸고 또한 정말 바르게 기록하고 다져 나아가야 더욱 빛을 발하게 되리라. 그리스도 복음의 귀한 소식과 함께 광화문을 뒤흔드는 우렁차고 복된 그 종소리를 새성전 종탑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새문안웹진 팀장 원영희 권사
그림/ 박병근 집사


건축관점에서 본 1972 예배당(7)

언덕위의 교회당과 종

흔히 언덕위의 교회당 하면 종소리를 연상하지만, 언덕위의 벽돌예배당이었던 새문안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종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한국전쟁 이후다(종의 설치 경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새문안지 2011년 7월, 새문안의 보물이야기 1편 참조). 당시 종탑예배당은 좌우에 종탑이 서 있고 왼쪽에는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특징인 첨탑이 있어 종이 이곳에 있었을 것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첨탑이 없는 오른쪽에 있었다고 한다.

평일에도 새벽기도회와 삼일기도회 때면 울리던 이 종은 종탑예배당의 구조 안전에 문제가 있어 자주 타종 못했고 그나마 1972년 모더니즘식 예배당을 지을 때는 비용문제로 종탑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당시 투시도에는 건물 좌측에 별도의 탑을 세운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나중에 여건이 될 때 대지를 확보하여 건축할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했다.

끝내 종은 설치되지 못했고 30년간 언더우드기념관 1층 한 켠에 방치되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 2002년 교회창립 115주년 기념음악예배를 드릴 때 예본찬양대에서 이를 임시 조립하여 타종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한 명예장로의 헌금으로 진입 계단 왼 쪽에 제대로 자리 잡아 지난 10여 년간 매해 여덟 가지 주요 예배 시에 타종해 왔던 것이다. 지금은 철거공사하면서 종탑을 해체하였고 종만 문봉동 창고에서 임시보관하고 있다.

글/ 윤호기 장로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6)

김윤희 명예집사

감사해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낌없이!

“개성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미션스쿨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아침마다 첫 시간에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교실에 들어오셔서 성경을 가르쳐 주셨지요. 화목토에는 전교생이 다 강당에 모여 초청받아 오신 여러 훌륭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오셔서 설교도 하시고 또 전도도 하셨고요. 학교의 훌륭한 기독교 교육 정신 덕분에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김윤희 명예집사(89세), 절대 미수(米壽)를 넘어선 나이로 보이지 않는 씩씩하시고 훈훈한 성품의 집사님. 주일 2부 예배 담당 새로핌 찬양대에서 베이스로 섬기고 있는 최광우 집사의 모친이다. 믿음의 여정을 물으니, 바로, 어린 시절 다닌 기독교 재단 호수돈고등여학교 자랑으로 이렇게 말문을 여셨다.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기독교 사학의 명문으로 1899년 미국 남감리회 소속 여성 갈월 선교사가 개성시에 설립하여 개교한 미션스쿨(감리교 계열 학교)이다.

새문안교회는 언제부터 다니셨는지 궁금했다.
“남쪽으로 1.4 후퇴 때 서울로 내려온 이후로부터 다니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 새문안교회입니다. 마침 서대문 지역에 살게 되어, 집에서 가까운 새문안교회를 갔는데, 그때 강신명 목사님 계셨어요.”

우리 새문안교회 4대 목사님이신 강신명 목사(1909~1985)님은 1953년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으신 후, 1955년에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셨으니까 바로 그때 즈음이겠다.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김집사님은 다섯 살 된 아들과 함께 새문안교회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터에서 하나님을 믿는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 개성에 어머니와 딸을 두고 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지난 세월동안 그 이산가족으로서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그 난리 통에 어찌 사셨을까?

“피난 생활이라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범학교를 나와 초등학교 자격증을 받아놓은 덕에 금방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었지요. 중앙여고에서 국어 교사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덕분에 제자들이 아주 많아졌고요.”
지금도 중앙여고 제자들이 연락을 한다고 한다. 털털하신 인품에 인정이 많아 제자들이 많이 따랐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교사로 생활을 하다가 일터를 농협으로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물었다.

“농협 도서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마침 이화여대에 도서관학과가 생겨서 공부를 하는 중에 연세대에서 자격증 시험이 있다고 해서 1년간 열심히 해서 자격증 시험에 통과했지요. 농협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직원을 대리로 승진 시키는 결정을 했고 덕분에 월급도 올랐지만, 무엇보다 여성이 일하기 힘든 시절에 전문인으로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일했다는 점이 감사합니다.”

지금도 여성이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데 그 시절엔 얼마나 더 힘드셨을까?
“불의를 보시면 절대 그냥 지나가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대쪽 같은 강직한 성격이세요. 남녀차별이 심하던 그 시절에 전문직 여성으로 훌륭히 사신 어머님을 존경합니다.”
아들 최광우 집사의 말이다. 당시에는 하도 귀한 일이라 모든 언론들이 다투어 당시 ‘김윤희 대리’를 취재했다고 어머니를 자랑하는 아들.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전쟁 통에 피난을 내려와 가정을 이끌고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 우뚝 선 김윤희 집사. 평생 아끼고 모아온 귀한 물질을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선뜻 내놓은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들과 제가 편히 살고 전문인으로 일할 능력과 건강을 받았습니다. 사기를 당한 때도 있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제게 주신 모든 물질은 다 당연히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죠. 그러니까 드리는 겁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라고 강조하며 대답하는 김윤희 명예집사님의 힘찬 목소리. 문득 신명기의 말씀이 떠올랐다.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 15: 10)

아낌없이 줄줄 아는 한 여성. 남쪽으로 피난을 와서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전문성까지 키워내, 많은 여성들의 본이 되었던 주님의 딸, 김윤희 명예집사! 오늘 하나님은 이분이 새성전건축을 위해 아낌없이 드린 물질로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고 정신을 일깨우고 계신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감사함으로 봉헌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4)

감사함으로 봉헌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을 위한 기도〕

121. 건축 사업승인 허가에 예상치 못했던 장애 요소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계획 구역 정비 사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사업승인 절차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122. 건축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새성전이 한국 교계에 등대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 교회로서 표현해야 할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학적 건축 예술 작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3. VE(Value Engineering, 감리)업무를 착수하는 선정 용역 업체가 열과 성과 힘을 다하여 임하게 하옵소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베푸셔서 경 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4. 시공사 선정 발주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5. 교회건축위원회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당회와 교인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126. 공사 과정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셔서 성실 시공이 되게 하시며 각종 사고, 재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27. 성전 건축 공사 시에 문화재 등 건축 외 변수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적하게 공사가 진행되게 하옵소서.

128.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시온성과 같이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1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사, 시공사, 감리, 인허가 등 모든 행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30. 새 성전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 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131. 성전건축으로 인하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등의 사역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셔서 새문안교회가 바른 교회, 건강한 교회, 견실한 교회의 본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32. 우리의 생각과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고 주관하시고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33. 성전 건축을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이웃과 지역을 행하여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구촌 온누리의 열방을 섬기는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134. 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35.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당회와 평신도, 건축위원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136.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셔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시고 새 성전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137. 때를 따라 풍성하게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138. 새 성전에서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정결하게 하시고 세상적인 삶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며 더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139. 모든 성도가 기도의 용사로 강력한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시켜 주옵소서.

140. 건축 기간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순종과 헌신의 삶으로 먼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141. 건축하는 동안 이탈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오히려 건축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는 새 일꾼들을 많이 보내 주옵소서.

교회 이주 계획과 공간 활용

142. 건축 기간 중에 임시예배, 집회 처소로 결정된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보다 효율적이며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옵소서.

143.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도 거룩한 예배 공간과 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하셔서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목회비전을 돕게 하시고 각 부서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144.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시 예배처소 공간이 배치되게 하시고 성도들은 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오히려 더욱 감사하는 믿음과 인내하는 믿음으로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145. 건축 기간 중에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을 오가는 모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교회 주변 이웃들과도 원만하고 화목하게 하시며 지역에 유익을 끼치는 새문안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46. 건축 중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지속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147.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의 공사와 이전 문제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성도들이 불편함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148.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9.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50.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헌신하길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새 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 재정 안정을 위한 기도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언더우드·광화문 빌딩 공간 사용의 지혜를 위하여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성전건축 Q&A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만드는 사람들

교회건축위원회는 《e새성전건축》을
2013년 4월 창간하여,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헌당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한 건축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매월 셋째 주에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