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1월 정기당회에서 건축위원회 조직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5년 새성전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하여 기획행정분과를 건설행정지원분과 등 실무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건축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건축백서분과위원회를 추가하였으며 재정분과는 추후 당회 내 특별위원회인 건축재정위원회로 분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5년 건축위원회 조직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새문안의 다섯 번째 예배당이 2014년 6월 29일 고별촛불예배를 마지막으로, 42년간의 발자취를 뒤로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현장(2월 초)을 다시 방문하여 보니 새문안교회 신축부지는 조사원과 인부들의 문화재 발굴조사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새문안교회가 추진하는 여섯 번째 “새문안교회 신축공사”와 관련하여, 2010~2011년에 서울특별시에서 발주하여 한울문화재연구원 . 한강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4대문안 문화유적 지표조사 및 보존방안 연구] 결과, 해당지역에 대한 시굴조사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당지차제인 종로 구청에서는 사업시행 이전에 해당 부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실시할 것을 통보하였고, 사업시행자인 새문안교회에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매장문화재의 잔존여부 및 분포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기관으로 (재)충청문화재 연구원을 선정하여 2014년 12월2일~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조사지역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79 일원에 대한 시굴조사 하였다.
시굴조사 결과 조선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2개의 문화층이 확인 되었으며, 건물지 배수로로 추정되는 구상유구 3기, 적심 2기, 수혈유구 18기, 소성유구 2기로 모두 25기의 유구가 확인 되었다. 유구 내부에서는 백자편이나 기와편이 출토되고 있으며 일부 수혈유구 내부에서는 동물 뼈도 확인되었다. 이 같은 시굴조사 결과에 대한 문화재 학술전문가 회의 걸쳐 정밀발굴조사가 추가로 실시하여야 하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현재는 2014.12.3~ 2015.2.28까지의 일정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0일간의 조사기간을 갖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비를 이용하여 지표를 걷어 내면, 인부들이 호미와 삼태기로 조심스럽게 시굴 조사에 임하고 있다.
현장의 선임조사연구원 최봉균(충청문화재연구원)의 설명에 의하면, 시굴조사를 토대로 조선시대 후기~ 일제시대에 해당하는 문화층이 확인된 전체 조사면적 4,220㎡(약1,276평) 중 2,340㎡(약708평)의 면적에 대하여 문화층별로 단계적인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유적의 성격을 파악한 후 중요한 유적에 대한 보존 방안과 범위를 파악하여, 개발과 문화유적 보존의 효과적인 조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란다. 현재는 조사원3명, 인부10명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 조사기간 단축을 위하여 2배로 인원을 충원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새문안교회신축공사 CM단장 이범구(광림교회 집사)는 행적적인 진행 사항을 소상히 설명하며 2015년 2월말에서 3월초순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단다. 시굴조사에서 준공까지 산적한 건축일정을 위하여 성도들의 기도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본인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합당한 새성전이 완공되기까지 기도하는 자세로 안전공사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렇듯 새성전의 대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담임목사와 건축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의 기도와 각 단계마다 가장 탁월 한 신실한 일꾼들의 수고가 계속되고 있다. 2014년 9월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 란 책자를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한 적이 있다. 지금이야 말로 전 교인이 집안 구석 어디엔가 있을 기도책자를 다시 찾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용어설명
적 심: 건물 붕괴를 막기 위하여 초석 밑에 자갈 등으로 까는 바닥 다짐 시설
소성유구: 불을 때서 토기나 기와를 생산 한 흔적
수혈유구: 땅 표면 아래로 파내려간 구멍 흔적
구상유구: 배수로 구실을 한 일종의 원형도랑
《새문안웹진》이창진 집사
2015년 2월 8일, 미디어홍보부 웹진팀은 지난 1월 기획한 ‘무지개기자단’ 창단과 관련하여 토요무지개학교와의 협력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두 부서 간 간담회를 열었다. 미디어홍보부실에서 이루어진 이 간담회에는 조성도 장로(교육1부 부장), 장석현 목사(교육1부), 유진규 장로(미디어홍보부 부장), 황윤선 집사(미디어홍보부 웹진팀 편집장)가 참석한 가운데 황은진 집사(토요무지개학교 총무, 웹진팀 부편집장)가 무지개기자단 창단 기획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 전원의 동의를 거쳐 2015년 토요무지개학교 교육과정에 ‘Yello 무지개기자단’이라는 새로운 교과목을 개설할 것을 최종 확정하였다.
토요무지개학교에서 신규 개설하게 되는 ‘Yellow 무지개기자단’ 교과목을 신청한 어린이들은 먼저 두 달 동안 기초교육에 들어간다. 이 과정을 마친 후, 5월 어린이주일에 공식적으로 ‘새문안교회 미디어홍보부 웹진팀 무지개기자’로 임명을 받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무지개기자로 임명된 이후 12월까지 지속적인 신앙과 인성 그리고 재능의 통합교육을 받으면서 새문안교회 어린이들을 대표하여 새성전건축과 다양한 교회 소식을 전하게 된다. ‘Yello 무지개기자단’ 교과목 개설 확정과 교육과정 실행준비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가 사전에 이루어졌다.
토요무지개학교 담당자들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7기 무지개학교 교육과정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2015년 2월 5일 목요일에 실행준비를 위한 최종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장석현 목사와 정평진 전도사, 그리고 황은진 총무가 참여한 가운데 광화문빌딩 3층 교역자실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 회의의 주요 내용은 첫째, 2015 무지개학교 교육과정개발 중 교과목 구성 및 강사 편성 확정. 둘째, 새로운 신앙-인성-재능 통합교육과정의 교육내용 확정. 셋째, 각 교과목별 교육내용과 그에 따른 다양한 평가방법을 통한 창의적 교육체제 확보. 넷째, 교육과정에 ‘무지개기자단’ 창단과 관련한 새 교과목 설치의 적합성 논의. 여섯째, 그 외 학생-부모를 위한 개강 오리엔테이션, 부모교육과 참여 등을 논의하였다.
이 회의를 통해 미디어홍보부 웹진팀에서 기획하고 제안한 ‘무지개기자단’ 창단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 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1차적 동의와 실행방안을 모색하였다.
1. 기존의 ‘Yellow 영어성경’을 ‘Yellow 무지개기자단’으로 변경하여 새 교육과정에 설치.
이는 기존의 영어성경반의 교육목표인 ‘새로운 언어와 매체로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직접 지역사회에 나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다’와 무지개기자단 창단의 목적이 상충한다고 판단하여 결정하였다. 그러나 ‘Yellow 무지개기자단’ 교과목을 새롭게 개설함에 따른 적합한 교육목표와 구체적 교육내용을 선정하는 교육계획안 준비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2. 정 담임교사는 영어성경반을 지도해 오던 허성민 전도사가 담당하되, 신문방송과 관련된 전문가를 섭외하여 co-teaching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
예를 들며, 황윤선 편집장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프로젝트 기획, 그리고 논술과 기사작성법을 지도하며, 한승현 간사가 기사작성에 필요한 사진 또는 영상 촬영법그리고 컴퓨터 활용방법을 강의한다. 그 외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문사 또는 방송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3. 무지개기자단을 홍보할 개별안내문 작성과 배포
위 논의된 사항에 따라 토요무지개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정평진 전도사는 2015년 토요무지개학교의 ‘신앙-인성’교육의 통합주제인 '인내'와 관련하여 전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장석현 목사는 무지개기자단 창단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며, 이러한 교회교육이 지속되어 믿음과 사랑을 토대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실천적 신앙인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대잇기’라는 교회교육의 목표를 실현할 교육과정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음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후 2월 8일 주일 오후 2시, 2차 논의과정으로서 열린 두 부서 간 간담회는 무지개기자단 창단 기획과 토요무지개학교에서 협의된 사항을 가지고 15분간 설명회를 가진 후, 해당 부서 담당자들의 최종 동의와 협조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조성도 장로, 유진규 장로, 장석현 목사는 입을 모아 ‘무지개기자단’ 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프로그램도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어 복음을 실천하는 교회교육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무지개기자단의 활동은 새성전 건축과정과 다양한 교회소식을 전하면서 모든 세대 간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미래지향적 교회로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별첨<무지개 기자단> 창단준비 기획보고서
취재 및 기사작성: 《새문안웹진》편집장 황윤선 집사, 부편집장 황은진 집사
별첨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8:16)
과제개요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에 그 동안 관망하던 교우들이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제시.
기획목적
1. 새성전 건축과정을 통해 모든 세대 간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증거하는 미래지향적 교회로서 토대를 마련
2. 새성전 건축을 위해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에게 실천적 신앙의 체험교육방식으로 직접적인 참여의 기회 제공
기획필요성
동 기획의 목적이 새문안교회 교회교육의 목적인 ‘관계를 살리는 교육’, ‘어울림통합교육’과 밀접한 관련성과 계열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온 세대가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증언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기획은 ‘전도’와 ‘세상을 치유하는 새문안교회’를 알리는 미디어홍보부의 구체적 역할로서 어른만이 아닌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된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실천적 신앙생활의 샘플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핵심내용 – 2015년 어린이 무지개기자단 창단과 활동
1. 대상: 새문안교회 초등1-6학년 어린이(중고등학생 및 청년까지 확대할 예정임)
2. 활동내용: 웹진팀에 소속되어 무지개기자로 활동
3. 활동방법: 웹진팀의 기획에 따른 새 성전 건축과 다양한 교회의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문을 작성 함.
4. 활동시작시기: 5월 1주 어린이주일
A. 준비과정
i. 2월 초 교육1부(장석현 목사)담당자와 토요무지개학교 실무팀 그리고 웹진팀 간의 협업관계를 위한 시스템 확보
ii. 2월15~28일까지 웹진팀과 토요무지개학교의 공동 홍보를 통해 무지개기자단 모집
iii. 2월 중 어린이기자단을 교육할 강사 섭외 및 확정 (강사료 지급에 관한 논의 필요)
B. 교육과정
i. 3월7일 토요무지개학교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웹진팀의 지속적인 홍보와 협업 지속)
ii. 3월~4월 2달간 토요무지개학교의 교육과정 속에 신앙-인성교육과 통합하여 수습기자교육을 받음. 이후 6월 종강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음.
C. 5월1주 어린이주일, 어린이무지개기자단 창단식과 임명장 수여(이수영 담임목사님)
i. 5월부터 12월까지 취재 기자로 활동
ii. 12월에 토요무지개학교 연말발표 시에 어린이기자단 업무 및 구체적 활동을 취재형식으로 발표
5. 시행절차: 2015년도 새문안교회 토요무지개학교 새 교육과정개발에 무지개기자단의 교육내용과 구체적 활동을 포함할 수 있도록 요청(담당: 교육1부 장석현 목사, 정평진 전도사).
6. 예상되는 기획의 결과:
A. 교회학교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확대와 적용
B. 숨겨져 있는 낮은 자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이웃의 역할을 실천함으로써 전도와 치유의 사역을 이어받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2015년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 눅9:6)
C. 새문안 교육1부의 교육목표인 ‘신앙의 대잇기 운동’의 실천적 신앙교육으로 새 성전건축을 위한 세대간 튼튼한 신앙의 울타리를 마련할 수 있음.
부서 및 연락처
새문안교회 웹진팀(원영희 팀장, 황윤선 편집장)
기획서 작성: 황은진 부편집장)
홈페이지 church.saemoonan.org
<교회건축위 건설분과와 CM, 설계, 분야별 협력업체간담회>
1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광화문 빌딩 219호에서 교회건축위 건설분과 위원들과 설계사, CM사 그리고 협력업체간의 간담회가 있었다. 교회건축위 건설분과 위원장 김주현 장로의 인사말과 기도로 시작된 간담회는 2015년 교회건축위가 새롭게 조직을 하고 이루어진 업체 담당자들과의 첫 만남이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주님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일하도록,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설계를 완성하도록 건설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기도하며 상견례를 시작하였다. 김주현 장로는 건설분과 조직을 소개하면서 오늘 만남은 서로 얼굴 보고 인사 나누며, 발주용 설계도면 제출 일정과 관련한 의견을 조정하는 자리라고 간담회 목적을 설명했다.
(교회건축위 건설분과에서는 위원장 김주현 장로, 서기 윤호기 장로, 그리고 전문위원 박명규, 우경섭 안수집사, 박병근, 이선, 주영민 집사와 조상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한미글로벌 CM단 이범구 단장, 설계 서인건축 최동규 대표, COMA, 이은석 교수 외 각 협력업체 담당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이범우 CM단장의 회의 순서와 협력업체별 발표 내용 소개가 있었다. 새성전건축 설계변경업무에 따른 진행과 인허가 현황, 공적률을 기준으로 발주용 설계도면 진행 현황, 그리고 CM사의 업무 처리 과정 등을 정리 발표하면서 양측은 일정에 대한 논의와 공사비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하였다.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 건설분과 전문위원들의 질문에 각 담당 협력업체에서 답변을 주고 받으며 충분한 의견의 수렴과 정보의 공유가 있었고,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였다.
일정이나 협력업체와의 협력관계가 우리끼리 토의할 때는 명확하지 않았는데 함께 들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김주현 장로는 오늘 간담회를 평가하고 마지막까지 기도하면서 발주용 도면이 계획대로 잘 나오길 기다리겠다며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1시간 30여분 동안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취재, 정리 / 황윤선 집사(새문안웹진 편집장)
별첨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8:16)
과제개요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에 그 동안 관망하던 교우들이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제시.
기획목적
1. 새성전 건축과정을 통해 모든 세대 간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증거하는 미래지향적 교회로서 토대를 마련
2. 새성전 건축을 위해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에게 실천적 신앙의 체험교육방식으로 직접적인 참여의 기회 제공
기획필요성
동 기획의 목적이 새문안교회 교회교육의 목적인 ‘관계를 살리는 교육’, ‘어울림통합교육’과 밀접한 관련성과 계열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온 세대가 함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증언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기획은 ‘전도’와 ‘세상을 치유하는 새문안교회’를 알리는 미디어홍보부의 구체적 역할로서 어른만이 아닌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된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실천적 신앙생활의 샘플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핵심내용 – 2015년 어린이 무지개기자단 창단과 활동
1. 대상: 새문안교회 초등1-6학년 어린이(중고등학생 및 청년까지 확대할 예정임)
2. 활동내용: 웹진팀에 소속되어 무지개기자로 활동
3. 활동방법: 웹진팀의 기획에 따른 새 성전 건축과 다양한 교회의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문을 작성 함.
4. 활동시작시기: 5월 1주 어린이주일
A. 준비과정
i. 2월 초 교육1부(장석현 목사)담당자와 토요무지개학교 실무팀 그리고 웹진팀 간의 협업관계를 위한 시스템 확보
ii. 2월15~28일까지 웹진팀과 토요무지개학교의 공동 홍보를 통해 무지개기자단 모집
iii. 2월 중 어린이기자단을 교육할 강사 섭외 및 확정 (강사료 지급에 관한 논의 필요)
B. 교육과정
i. 3월7일 토요무지개학교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웹진팀의 지속적인 홍보와 협업 지속)
ii. 3월~4월 2달간 토요무지개학교의 교육과정 속에 신앙-인성교육과 통합하여 수습기자교육을 받음. 이후 6월 종강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음.
C. 5월1주 어린이주일, 어린이무지개기자단 창단식과 임명장 수여(이수영 담임목사님)
i. 5월부터 12월까지 취재 기자로 활동
ii. 12월에 토요무지개학교 연말발표 시에 어린이기자단 업무 및 구체적 활동을 취재형식으로 발표
5. 시행절차: 2015년도 새문안교회 토요무지개학교 새 교육과정개발에 무지개기자단의 교육내용과 구체적 활동을 포함할 수 있도록 요청(담당: 교육1부 장석현 목사, 정평진 전도사).
6. 예상되는 기획의 결과:
A. 교회학교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확대와 적용
B. 숨겨져 있는 낮은 자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이웃의 역할을 실천함으로써 전도와 치유의 사역을 이어받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2015년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 눅9:6)
C. 새문안 교육1부의 교육목표인 ‘신앙의 대잇기 운동’의 실천적 신앙교육으로 새 성전건축을 위한 세대간 튼튼한 신앙의 울타리를 마련할 수 있음.
부서 및 연락처
새문안교회 웹진팀(원영희 팀장, 황윤선 편집장)
기획서 작성: 황은진 부편집장)
홈페이지 church.saemoonan.org
2015년 새해 겨울 날씨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1월 10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82-25번지 새문안동산에서 육철 안수집사(새문안동산 개발팀장)의 인도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드렸다.
조성도 장로(재산위원회 서기)의 기도 후 박용균 목사는 “반석위에 지은 장막(창3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숙곳’이란 지명은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동식 간이 천막을 지어 임시처소로 사용하던 곳이었다는 유래를 설명하면서, 새문안동산에 생활근린 시설로 지은 이곳이 ‘숙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예배 후 조성도 장로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과 이덕실 장로(재산위원장)의 격려사 후 준공 감사예배를 마쳤다.
2014년 9월 18일 착공예배 후 생활근린시설로 지어진 건물은 총 3개의 동으로 1개 동이 180㎡(60평)으로 지어졌으며 12월 30일 준공검사 마치고 새해 1월 7일자로 토지대장에 임야에서 대지로 등재하였다. 시공사로는 ㈜창성종합건설(대표: 이한철)을 선정했고, 현장 시공 책임자(소장: 권인영-본 교회집사)는 내 집을 짓는다는 수고로 콘크리트바닥은 물론 건물 내․외부 도장까지 잘 마무리 하였다.
육철 안수집사는 여러 해 동안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목상 임야에 산재되어 있던 71기의 묘지(무연고묘지 포함)를 문봉동 새문안동산 묘지 허가구역으로 이장 완료 후, 임야에서 대지(903평)로 형질 변경하여 근린생활시설(창고) 3개동을 준공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가장 보람있는 한해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근린생활시설 1,2,3동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우선 임대를 계약하였으며, 서무부에서(부장 이혁 장로)는 3동 1/3을 교회(구 본당)에서 옮겨간 물품들의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회의 재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준공예배를 위해 차량 배차를 허락해 주신 이혁장로와 참여하여 주신 이덕실, 이낙종, 주 광, 조성도, 백승현, 권재천, 박광호 장로와 육철 안수집사 외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면을 빌려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새문안 동산을 섬겨주신 이동기 집사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그 가정과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취재/정리: 이창진 집사
매월 첫수요예배와 함께 드리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2월에도 지난 4일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언더우드홀)에서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김명숙 권사의 인도로 있었다.
이수영 담임목사의 이사야서 강해설교후, 미디어홍보부가 제작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과정이 담긴 새성전 건축현장 소식 영상을 시청하고 모든 성도들은 새성전 건축의 순조로운 공사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였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2교구 총무인 남봉임 권사가 ‘새문안 교우들이 모이는 곳마다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셔서 주님의 뜻 안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고, 권사회 회장인 유수희 권사는 ‘건축의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시어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의 열심으로 새문안 성전이 수년 내에 세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1월만 50건에 250만원 헌금
2012년 5월 20일 제3교육관에 <새성전 안내코너>를 열면서 시작된 새성전 건축 저금통 헌금이 2년 4개월만인 2015년 9월 말 1억을 돌파하고 올 1월말 현재 1억 1381만여원이 되었다.
올 1월에만 50건 4,489,000원이 회수되어 저금통헌금은 한 주에 10여건, 100만여원씩 꾸준히 모이고 있다. 건축헌금 저금통을 접수하거나, 저금통이 더 필요한 교우들은 광화문빌딩 1층 사무처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 해 12월 문화재시굴조사에서 새성전 건축 부지 내에 조선후기 유적 2개층이 발견되어 2월말까지 추가로 정밀발굴조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1월에 상층부와 중층부 발굴조사를 끝냈으며, 2월말까지는 하층부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학술자문회의를 거칠 예정이다.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 이미지 디자인도 새문안 교회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의 개념으로 표현한 안으로 설치하기로 종로구 공공디자인팀과 협의를 마쳤다.
설계 변경에 따른 실시설계 도서를 2월 16일까지 설계자로부터 납품 받아 건설사업관리를 맡은 감리단에서 검수하고, 2월 28일에는 교회내 전문가그룹들로 구성된 건설분과위원회에서 토론을 통해 성과 평가와 분석을 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김영대 집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새성전 건축을 위한 수요기도회가 김명숙 권사의 인도로 언더우드 3층 본당에서 이수영 목사님의 (이사야41:1~29)) 강해설교와 기도회로 드려졌다.
하나님은 포로생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 세상을 창조하고 이전과 현재 그리고 이후의 모든 일들을 통치하시며 이끌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복된 백성으로 회복되기를 촉구하시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요. 하나님께만 속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받은 거룩한 백성임 말씀해 주셨다.
이어서 성전 건축을 위한 영상을 통해(건축위원회 홍보팀제작) 지금까지 진행된 문화재 지표조사 내용을 살펴보았다. 건축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남은 모든 일들과 절차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공동기도회를 가졌다.
먼저 1.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회를 드린 후, 2교구 총무 남봉인 권사가 마무리 기도를 통해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생업에 복을 주시고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며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 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해 주시기를 하였다.
2. 권사회 회장 유수희 권사는 건축 일정이 지장 없이 진행되게 도와주시고 지역사회와 관공서의 모든 절차 과정도 순적하게 진행되기를 간구하며 성전 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 없게 하시며 건축자금도 어려움 없이 조달되며, 애쓰시는 건축위원들을 위로하시고 지켜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로 건축을 위한 수요 기도회를 마쳤다.
취재/정리 박춘필 집사
1.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건축을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친히 새성전 건축을 주장해주셔서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능력으로, 그리고 주님의 열심으로 광화문에 존귀한 은혜의 성전이 수년 내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2.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 새성전 부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2월중으로 완료되어 건축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진행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설계변경 절차도 하나님이 친히 간섭해주셔서 CM단과 설계자가 협력하여 교회에 가장 적절한 결과물이 나오게 하시고, 관공서의 인·허가 업무도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새성전 건축 관련한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4.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에게 허락하신 성전 건축을 위하여 이 시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직도 우리에게 채워지지 않은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온 교우들이 정성을 다하여 성전 건축에 임하고자 합니다.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고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새문안 교회가 이 땅에 빛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말씀을 늘 기억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더 열심으로 기도하고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새문안 교우들이 모이는 곳마다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셔서 주님의 뜻안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건축을 위해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지혜와 능력과 풍성한 은혜 주시기를 원하오며 성전 건축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역사를 주관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저녁 저희들을 불러 주셔서 건축을 위한 수요기도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새문안의 성도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허락하시어 성전 건축의 큰일을 맡겨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한 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셔서 몇 년 전부터 헌금을 약정하면서 지금까지 함께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옵나이다.
이제 착공단계에 이르러서 새 성전 부지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건축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2월 중으로 완료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뜻을 합하고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설계 변경 절차도 하나님이 친히 간섭해 주셔서 CM(건설사업관리)단과 설계자가 협력하여 교회에 가장 적절한 결과물이 나오게 하시고 관공서의 인허가 업무도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시어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의 열심으로 새문안 성전이 수년 내에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지역사회와 행정관청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므로 성전건축에 관한 어떠한 민원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무엇보다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재정문제도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봉헌하게 하시고 드리는 손길 위에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시어 감사함으로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성전건축의 전 과정을 통하여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일절 틈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특별히 세워 주신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건축위원들 늘 성령이 함께 하시어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고 곤비치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새 성전이 건축된 후에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쓰실 교회가 되기 위하여 더욱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15년 새해를 감사하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 태양도 여느 태양과 다를 바 없지만, 마음을 새롭게 하고 쳐다보니, 그렇게 새로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 태양 맞이하게 해 주시고, 10년, 20년 후에도, 이런 태양 볼 때마다 생명의 환희를 느낄 것이며 그 생명을 사명인 줄 알고,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일상적인 교회일이나 성전건축이나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맡겨주시는 대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 예배당의 헌 건물은 헐어버렸습니다. 이제부터 짓는 교회는 이전보다 훨씬 더 한국의 어머니교회답게, 외형까지도 성경에 충실하게 설계했습니다. 6,7천명 새문안가족들이 이제는 합심하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전보다 더 강한 결집력이 있게 해 주시고 밀어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온 교인들은 있는 사람은 있는 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모두 다 벽돌 한 장이라도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정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이제 2년 반 후에는 새로 지은 교회당의 강단이나 벽이나 바닥에도 천정에도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배어 있을 것이고 묻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당의 수명이 다하는 날 까지 우리의 손때가 묻은 흔적은 교회와 더불어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고 살아있을 것이고 후배들의 마음속에도, 자녀손들에게도 저희들의 흔적이, 교훈이 되고, 힘이 되고, 자랑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당 건축이 시각에 따라서는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힘이 되고 자랑입니다. 불신의 눈으로 보면 위험이 될 수도 있고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새문안교회당의 성공적 건립은 신음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가 새로운힘을 얻는 전환점이 되고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한국교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다시 소원하오니 우리 새문안식구들에게 이 영광스러운 성전건축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돈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도하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타이밍으로 보면 루비콘 강은 이미 건넜습니다. 이제는 죽으나 사나 전진하는 길밖엔 돌아설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젠 불평하던 분위기도 지나갔고, 교인 간에 갈라져 있던 이견(異見)도 어지간히 모아졌습니다. 이제 딴 소리는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 다른 생각이 있어도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자고 서로 타이르며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어여삐 보시고 간절한 저희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옵소서. 토론할 때나 당회할 때나 함께 해 주시고, 손가락 하나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건축 현장에도 함께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에게 힘을 실어주셔야 합니다. 지혜도 주시고 외롭지 않게 위로도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교회건축의 앞장에 서 있는 장로님들과 함께 해 주시고 그들에게 하늘의 기운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 7천 교인들은 장로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 줄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교인들은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교회건축에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강단에 서실 우리 목사님의 설교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고 또 찬양대의 준비된 찬양을 들으면서 새 힘을 얻게 해 주시고 성령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고. 대한민국의 2015년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광야 이야기(8)/교회학교 1부>
교회학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배운 섬김과 배려의 정신으로1972년 예배당 시절에 초등 123 Ⅰ·Ⅱ부와 고등부는 언더우드 교육관 4층 비전홀 에서 초등 456 Ⅰ·Ⅱ부와 중등부는 언더우드 교육관 3층 언더우드 홀(현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임시 예배당이 언더우드 교육관 3 층으로 이전하면서 2014년 7월 첫 주부터 초등 123 Ⅰ·Ⅱ부와 고등부는 501 호에서 초등 456 Ⅰ·Ⅱ부와 중등부는 502 호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11기 청소년 단기선교 파송>
초등 456 Ⅱ부 담당하는 정평진 전도사는 임시 예배 처소로 이전을 한 후에 공간이 좁아졌지만,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한 눈에 들어와서 예전보다 지도하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전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 눈에 아이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아이들의 산만함이 많이 줄어들었고, 아이들이 예배 시간에 더 집중을 한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가까이에 있다 보니 눈을 더 자주 마주칠 수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잘 살필 수 있고, 아이들끼리도 더 붙어 지내면서 서로의 온기를 더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예배 장소보다 천장이 낮아져서 뒤쪽에 앉는 사람들도 자막을 잘 볼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영상을 만들고 있으며, 아이들은 늦게 오는 친구들을 위해 앞 쪽과 안쪽부터 차례대로 자리를 채워 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준비하는 교사들은 모든 상황을 예측하여 더 신중하게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과 양보 정신이 자라는 것 같습니다.”
<교사헌신예배 단체>
이어서 정평진 전도사는 다른 부서와 협력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부서의 상황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부서와 의견을 조정하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한정된 장소를 여러 부서가 사용하기 때문에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나 교제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1 층과 5 층을 오르내릴 때 본당에서 드리는 예배가 경건할 수 있도록 발걸음 소리를 작게 하며 조용하게 말할 것을 지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공공장소의 예절을 터득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교인들에게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새문안교회의 미래인 교회학교의 아이들이 다소 천진난만한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사랑의 눈길로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972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때 보다 좁아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교사들은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아이들은 작은 예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임시 예배 처소에서도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교사들과 아이들의 노력과 함께 교회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교인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등부와 고등부 자녀를 둔 고등부 김해선 교사는
“교회학교 1 부 부장님, 부감님을 비롯하여 여러 분들과 건축위원회 실행 위원 분들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 공간을 잘 조성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분반 공과 공부 장소가 부족하여 한 장소를 두 반이 함께 사용하거나 교육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는 공간에서 말씀을 공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말씀에만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교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교회학교 아이들이 반세기 넘게 사용할 새성전을 건축하는 새문안교회 교우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예배당을 남겨줘야 하며, 무엇보다 그 공간을 더 은혜롭고 아름답게 사용하기 위해 예수님의 성품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장소의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기 보다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어른들의 지혜로운 모습을 통해 감사함으로 열심을 다하는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며 양보하는 마음을 몸소 체험하여 깨닫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이들이 새문안교회 새성전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며, 어른들에게 배운 섬김과 배려의 정신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기를 소망한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중 114번)
취재, 글/《새문안 웹진》 김현화 집사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그림/ 박병근 집사
새문안교회의 대문? 우리교회에 대문이 있었나? 광화문 광장에서 새문안길을 따라 서대문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지나쳐 버리기 쉬울 정도로 존재감이 없던 새문안교회 1972년 예배당의 문. 헌당한 1973년 당시에는 왼쪽과 오른쪽 문의 폭도 다른 엉뚱한 문이 달려 있었고, 그 후, 아예 눈높이 아래로 낮은 문을 단 적도 있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은 적은 있다. 2000년 이후 바꾸어 단, 스테인리스 바리케이드 식 주름문. 그러나 우리 기억 속에 우리 예배당의 그 주름문은 언제나 열려 있었다. 아니 아예 없었다. 무겁고 힘든 짐을 진 자들은 누구나 오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언제나 광화문을 향해 걸어가던 발걸음을 슬쩍 왼쪽으로 틀면 교회 마당으로 바로 스며들 듯 들어갔다.
‘문이 있었구나!’ 하는 문에 대한 존재감이 든 때도 있긴 하다. 밤늦게까지 《새문안》지 원고를 마감하고 정리한 후, 홍보실을 나서서, 마당을 가로질러 정문으로 달려 나가다가 어설프게 잠긴 주름철문을 보고 멈칫하고는, 뒷문으로 달려 나가던 순간. 그 때는 분명 그 주름문이 문으로 보이긴 했다. 청년들이라면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는 높이. 늦은 시간이면 온갖 사람들이 다 지나다니는 새문안 길, 새문안교회의 문은 여전히 저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예배당이 철거된 순간까지 거기 있긴 있었다.
문 없는 듯한 돌기둥 옆 돌 벽 위, 교회 이름 바로 아래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새문안교회 역사를 설명하는 글을 동판에 새긴 홍보판도 나란히 달려 있었다. 오가는 외국인들이 영문으로 적힌 소개 글을 읽으며 그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도 종종 눈에 보이곤 했었는데...... 문보다는 교회마당으로 통하는 길 표시에 가깝던 돌기둥. 아기가 그 앞에서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아기의 할머니는 그 돌기둥을 쓰다듬으며 새문안교회가 여기 이렇게 아직도 서 있음을 감사했다. 광화문을 지키는 하나님 진리의 요람, 새문안교회가 그 자리에 그렇게 든든히 있음이 감사해 벽을 지그시 누르며 기도했다. 이제 이 예배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도 더 귀한 모습의 새성전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꿈을 꾸며, 그리고 그 과정이 순적하길 기도했다.
이제 새문안교회는 세계 선교의 중심이 되는 꿈을 꾼다. 새성전이 그 터전이 되리라 믿으며 새로 지을 새성전 마당 끝에도 세상과 우리를 갈라놓는 강철 대문은 없으리라는 꿈을 꾼다. 새문안교회 마당으로 들어서려는 모든 곤비한 영혼들을 가로 막는 철문은 없으리라 소망한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그림/ 박병근 집사, 건축위 전문위원
건축적 관점으로 본 역사/정문
현 새성전 부지에 자리잡은 새문안교회의 대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는 1960년대 사진부터 존재한다. 종탑예배당 시절인 1960년대 대문은 사각뿔 모양의 주두를 둔 문주에 강재를 이용하여 쇠창살처럼 만든 여닫이문이었다. 문주쪽보다 중앙이 높은 모양의 큰 두짝문으로 하고 문 한 짝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쪽문을 두어 평시에는 쪽문만 사용하였다. [사진1] 종탑예배당 당시의 대문 모습(1960년대)
1972년 모더니즘 예배당의 대문은 디자인도 단순하게 바뀌었다. 헌당식 동영상을 보면 세로 쓴 교회패가 걸린 문주가 중간에도 있었고 주두가 없는 단순한 형태였으며 좌우의 문 폭이 달랐다. [사진2]모더니즘 예배당 헌당식 당시의 대문(1973)
각기 사람 통행과 차량 통행의 목적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81년에는 새로 부임한 김동익 담임목사의 요청으로 “교회가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문턱을 낮추는” 의미를 담아 대문 높이를 사람 눈높이 아래로 낮추는 공사를 하여 개방감을 크게 하였다. [사진3] 김동익 담임목사 부임후의 대문(1987)
2002년에는 교회내부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면서 대문도 여닫이문 대신 스테인리스 강재로 만든 바리케이드식 주름문으로 바꾸고, 문주도 훨씬 크게 하여 화강석으로 장식하였다. [사진4] 2002년 리모델링 후의 대문(2006)
세로 쓴 교회명패 대신 화강석의 벽면에 교회로고를 영문과 함께 표기하여 세련되게 하였다. 당시 설계와 시공에는 한도성 집사가 헌신하였다. 이 문은 철거공사 시까지 사용하였다.
글/ 윤호기 장로, 건축위 건설분과 서기
김윤희 명예집사
“개성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미션스쿨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아침마다 첫 시간에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교실에 들어오셔서 성경을 가르쳐 주셨지요. 화목토에는 전교생이 다 강당에 모여 초청받아 오신 여러 훌륭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오셔서 설교도 하시고 또 전도도 하셨고요. 학교의 훌륭한 기독교 교육 정신 덕분에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김윤희 명예집사(89세), 절대 미수(米壽)를 넘어선 나이로 보이지 않는 씩씩하시고 훈훈한 성품의 집사님. 주일 2부 예배 담당 새로핌 찬양대에서 베이스로 섬기고 있는 최광우 집사의 모친이다. 믿음의 여정을 물으니, 바로, 어린 시절 다닌 기독교 재단 호수돈고등여학교 자랑으로 이렇게 말문을 여셨다.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기독교 사학의 명문으로 1899년 미국 남감리회 소속 여성 갈월 선교사가 개성시에 설립하여 개교한 미션스쿨(감리교 계열 학교)이다.
새문안교회는 언제부터 다니셨는지 궁금했다.
“남쪽으로 1.4 후퇴 때 서울로 내려온 이후로부터 다니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 새문안교회입니다. 마침 서대문 지역에 살게 되어, 집에서 가까운 새문안교회를 갔는데, 그때 강신명 목사님 계셨어요.”
우리 새문안교회 4대 목사님이신 강신명 목사(1909~1985)님은 1953년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으신 후, 1955년에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셨으니까 바로 그때 즈음이겠다.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김집사님은 다섯 살 된 아들과 함께 새문안교회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터에서 하나님을 믿는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 개성에 어머니와 딸을 두고 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지난 세월동안 그 이산가족으로서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그 난리 통에 어찌 사셨을까?
“피난 생활이라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범학교를 나와 초등학교 자격증을 받아놓은 덕에 금방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었지요. 중앙여고에서 국어 교사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덕분에 제자들이 아주 많아졌고요.”
지금도 중앙여고 제자들이 연락을 한다고 한다. 털털하신 인품에 인정이 많아 제자들이 많이 따랐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교사로 생활을 하다가 일터를 농협으로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물었다.
“농협 도서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마침 이화여대에 도서관학과가 생겨서 공부를 하는 중에 연세대에서 자격증 시험이 있다고 해서 1년간 열심히 해서 자격증 시험에 통과했지요. 농협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직원을 대리로 승진 시키는 결정을 했고 덕분에 월급도 올랐지만, 무엇보다 여성이 일하기 힘든 시절에 전문인으로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일했다는 점이 감사합니다.”
지금도 여성이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데 그 시절엔 얼마나 더 힘드셨을까?
“불의를 보시면 절대 그냥 지나가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대쪽 같은 강직한 성격이세요. 남녀차별이 심하던 그 시절에 전문직 여성으로 훌륭히 사신 어머님을 존경합니다.”
아들 최광우 집사의 말이다. 당시에는 하도 귀한 일이라 모든 언론들이 다투어 당시 ‘김윤희 대리’를 취재했다고 어머니를 자랑하는 아들.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전쟁 통에 피난을 내려와 가정을 이끌고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 우뚝 선 김윤희 집사. 평생 아끼고 모아온 귀한 물질을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선뜻 내놓은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들과 제가 편히 살고 전문인으로 일할 능력과 건강을 받았습니다. 사기를 당한 때도 있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제게 주신 모든 물질은 다 당연히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죠. 그러니까 드리는 겁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라고 강조하며 대답하는 김윤희 명예집사님의 힘찬 목소리. 문득 신명기의 말씀이 떠올랐다.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 15: 10)
아낌없이 줄줄 아는 한 여성. 남쪽으로 피난을 와서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전문성까지 키워내, 많은 여성들의 본이 되었던 주님의 딸, 김윤희 명예집사! 오늘 하나님은 이분이 새성전건축을 위해 아낌없이 드린 물질로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고 정신을 일깨우고 계신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