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호(통권 24호)

광화문빌딩과 언더우드교육관 사용 계획
리모델링 공사도 건축일정에 맞춰 진행 중

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공간 사용계획(20140701)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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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위원회

11월 정기당회에서 건축위원회 조직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5년 새성전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하여 기획행정분과를 건설행정지원분과 등 실무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건축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건축백서분과위원회를 추가하였으며 재정분과는 추후 당회 내 특별위원회인 건축재정위원회로 분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5년 건축위원회 조직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가설울타리 벽면 장식

역사와 문화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새문안교회 가설울타리 벽면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사진으로 장식 해 광화문에 봄 빛 가득~

2015년 3월 8일 주일 이른 아침, 가설울타리 설치작업을 시작한 지 2달 여 만에 벽면작업을 재기하였다. 새문안교회 옛 성전을 일러스트레이션화한 작품과 새문안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사진들이 가설울타리 벽면을 환하게 장식하고 있다. 겨울 내내 차갑고 어색하게 덩그러니 서 있던 가설울타리가 드디어 봄의 빛을 입었다.

그러나 완성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종로구청에서는 종로구에 설치되는 모든 가설울타리는 종교적 내용을 담거나 종교 홍보물 제시를 금한다는 내용의 규정을 제시했다. 즉, 새문안교회의 문안이나 광고성은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러한 구청의 규정으로 한 때, 가설울타리를 완성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 왔던 작품 계획이 무산될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허가해 주는 종로구청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공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가설울타리 전체 벽면을 구성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은 박병근 집사의 작품이다. 구청담당 부서와 협조부서와의 상호이해와 설득과정을 거친 후, ‘한국의 종교문화’를 소개하는 교육의 장으로 가설울타리 벽면을 구성하자는 의견에 일치를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은 다소 수정 축소하였으나 작품구성의 컨셉은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한국의 종교문화를 소개하는 교육의 장으로 새문안교회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보호하고 홍보해야 한다. 가설울타리 벽면에 들어 갈 작품과 사진들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중요한 획을 긋는 건축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하나의 종교건물이 아닌 역사와 문화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라고 설득하였다. 드디어 종로구청은 우리 교회 측 의견을 받아들여 가설울타리 벽면작업을 허가하였다.

이렇게 새문안교회 건축위원회는 오랜 설득과 기다림 끝에 가설울타리 벽면에 들어 갈 작품들을 최종 선정하였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는데, 그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첫째, 가설울타리 벽면 상단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커다란 기와 문양은 깊이 있는 역사성을 표현하였다. 즉, 한국의 고풍스러운 역사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새문안교회가 근현대사를 통해 겪은 우리 민족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 동반자로서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는 역사적 특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 새문안교회 모든 옛 성전건축물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건축양식을 담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다. 다시 말해서 새문안교회의 성전건축양식의 변천이 우리나라 초기 전통 한옥양식에서부터 현대 건축양식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적 흐름과 일치한다. 예를 들면, 첫 예배당은 전통적인 한옥양식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워졌다. 1910년 두 번째 벽돌예배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948년 종탑예배당은 고딕양식, 1957년에는 종탑예배당 앞에 외부계단을 만들어 붙이면서 리모델링을 하였고, 1972예배당은 모더니즘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는 현재 새문안교회 사료관에 전시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셋째, 새문안교회의 옛 성전건축물을 일러스트레이션한 작품들 사이에 옛 풍토와 사실적인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부각시켰다. 이는 종로구청에서 명시한 시대별 중요한 문화양식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종로구청에서는 가설울타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단순한 종교적인 사진 전시물이 아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중요한 역사물로 인정하였다. 현재 가설울타리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 전시물은 새문안교회 사료관에서 직접 선정하였다. 선정된 모든 작품들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이는 세대를 넘어 서울시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작품으로 서울시에 공헌하고자 하였다.

넷째, 약간 낮게 전시된 듯 보이는 작품과 사진의 높이에도 성도와 시민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전시물을 설치할 때, 사람의 눈높이보다 30도 낮은 배치가 훨씬 더 시각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른과 함께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세심한 배려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감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또한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임하신다’는 뜻을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담았다.

광화문 거리에 서 있는 가설 울타리 하나가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니. 광화문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앞으로 새성전건축을 통해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작은 생명의 샘물에서 풍성한 은혜의 봇물로 이어져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취재, 글/ 황은진 집사 《새문안웹진》 부편집장)

건설분과 워크숍

교회건축위원회 건설분과 워크숍 개최,
새성전건축을 완성할 때까지 토론은 현재도 진행형

새문안교회의 여섯 번째 예배당이 될 새성전건축을 위한 건설분과 워크숍이 2105년 2월 28일(토) 오전8시~12시까지 언더우드교육관 지하1층 미션홀에서 있었다. 건설분과 위원장 김주현 장로의 사회로 서기 윤호기 장로, 전문위원으로 박명규(건축), 우경섭(공무), 김흥수(토목), 허성범(전기) 안수집사와 박병근(인테리어), 주영민(기계.IT.음향) 집사가 참석하였고, 건설관리사인 Hanmi Global에서는 이범구 단장과 최연희 차장(건축), 김정식 차장(구조), 강세웅 부장(전기), 정석원 차장(토목)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Hanmi Global 이범구 CM단장의 감리보고는 설계사로부터 2월16일에 제출받은 설계도면과 시방서, 각종 계산서를 검토한 결과와 분야별 간섭사항에 대하여 요약 설명하였다. 건축 공사비 절약을 위한 설계도서는 건축법의 저촉여부, 시공성을 고려한 도면 작성 여부, 각종설비 시스템의 적정설계 여부, 준공 후 유지관리 측면에서의 설계에 반영 내용, 시공사 선정을 위하여 보완이나 교회에서의 결정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를 했다.

이 후 전문위원들이 별도회의를 진행하며 발전적인 의견 개진을 위한 질문과 내실화를 위한 방안 제시 및 대책 등 답변이 있었다. 자율적이면서도 진지한 토론이 4시간동안 이어지며 워크숍을 마쳤지만, 새성전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아름답고 합리적인 설계 도면을 완성할 때까지 교회건축위원회 건설분과 전문위원들의 토론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취재/이창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새문안동산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

새문안동산 근린생활시설은 지역사회를 위해 우선 임대계약
일부는 교회에서 옮겨 간 물품들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

2015년 새해 겨울 날씨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1월 10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82-25번지 새문안동산에서 육철 안수집사(새문안동산 개발팀장)의 인도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드렸다.

조성도 장로(재산위원회 서기)의 기도 후 박용균 목사는 “반석위에 지은 장막(창3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숙곳’이란 지명은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동식 간이 천막을 지어 임시처소로 사용하던 곳이었다는 유래를 설명하면서, 새문안동산에 생활근린 시설로 지은 이곳이 ‘숙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예배 후 조성도 장로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과 이덕실 장로(재산위원장)의 격려사 후 준공 감사예배를 마쳤다.

2014년 9월 18일 착공예배 후 생활근린시설로 지어진 건물은 총 3개의 동으로 1개 동이 180㎡(60평)으로 지어졌으며 12월 30일 준공검사 마치고 새해 1월 7일자로 토지대장에 임야에서 대지로 등재하였다. 시공사로는 ㈜창성종합건설(대표: 이한철)을 선정했고, 현장 시공 책임자(소장: 권인영-본 교회집사)는 내 집을 짓는다는 수고로 콘크리트바닥은 물론 건물 내․외부 도장까지 잘 마무리 하였다.

육철 안수집사는 여러 해 동안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목상 임야에 산재되어 있던 71기의 묘지(무연고묘지 포함)를 문봉동 새문안동산 묘지 허가구역으로 이장 완료 후, 임야에서 대지(903평)로 형질 변경하여 근린생활시설(창고) 3개동을 준공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가장 보람있는 한해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근린생활시설 1,2,3동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우선 임대를 계약하였으며, 서무부에서(부장 이혁 장로)는 3동 1/3을 교회(구 본당)에서 옮겨간 물품들의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회의 재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준공예배를 위해 차량 배차를 허락해 주신 이혁장로와 참여하여 주신 이덕실, 이낙종, 주 광, 조성도, 백승현, 권재천, 박광호 장로와 육철 안수집사 외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면을 빌려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새문안 동산을 섬겨주신 이동기 집사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그 가정과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취재 / 이창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건축단신

3월4일 수요예배(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3월 4일 수요예배 시간에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에서 있었다.

미디어홍보부에서 제작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과정이 담긴 새성전 건축현장 소식 영상을 시청하고 모든 성도들은 새성전 건축의 순조로운 공사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였으며 마무리 기도는 3교구 총무인 안신애 권사와 남선교회협의회 회장인 조성언 장로가 하였다.



새성전 건축부지 가설 울타리 디자인 최종 승인

새성전 건축부지 가설 울타리 디자인이 종로구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3월 8일 주일 랩핑 작업을 시작하였다. 새문안 교회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의 개념으로 표현한 이미지 디자인은 새성전을 완공할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새성전 부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완료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2월말 정밀발굴조사까지 완료하였다. 이번에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것으로 석축 암거(신문각 위치)와 고려시대 기와 가마 1기가 나왔다. 3월 20일 문화재청 최종 평가위원회에서 기록으로만 보존할지, 이전 보존할지를 결정 한다.




건축 기도책자 활용하여 활발하게 기도

항존직 기도회는 SNS를 이용하여 지난 해 9월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책 6권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주일 1부 예배 후 장로기도회와 매월 넷째 주 안수집사회 기도회, 매월 첫째 주 권사 기도회에서 기도 제목을 나누고 있다. 특히 권사회에서는 매일 오전, 오후 조별로 기도회를 드리며, 안수집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일 기도 제목 3개씩을 띄워 기도하고 있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김영대 집사

3월 첫 수요예배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2015년 3월 4일

“~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이사야 46:10~11)

3월 4일, 언더우드 3층 본당에서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로 3월 첫 수요예배를 드렸다. 김용담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기도회는 이사야 45장 14절 ~ 25절 말씀으로 이수영 목사의 강해설교가 이어졌다.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과 모든 민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22)/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사 45:25)”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상에 매여 있는 열방들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실 약속의 말씀이었다.

이어서 성전 건축을 위한 영상을(건축위원회 홍보팀제작) 보았다. 건축위원회에는 영상을 통해 2015년 상반기 일정을 위한 성도들의 구체적인 합심기도를 특별히 당부했다.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1.건축현장 울타리 설치와 그림 작업
2.문화재 정밀발굴조사
3.설계변경과 서울시, 종로구의 인허가 작업
4.건축시공사 선정

모든 성도들은 한목소리고 합심하여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3교구 총무 안신애 권사와 남선교회협의회 회장 조성언 장로의 마무리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하나님 저희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가 적시의 착공을 통해 결실하게 하여주옵소서. 그 모든 준비과정 속에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저희 온 교우가 확신하며 더욱 더 용기와 힘을 내게 하여주옵소서. 인간적인 약함이 새 성전 건축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여주옵소서. 새 성전 건축 때문에 주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하여주시고, 교회에 대하여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새 성전 건축 후에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쓰실 교회가 되기 위하여 더욱 더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수영 목사님 이른아침예배 기도문 중에서... )

취재 / 박춘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2015년 3월 4일

1.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교회의 지체인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2. 2월말까지 진행한 새성전 부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잘 마무리되게 도와주소서.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이 은혜롭게 진행되게 하소서.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3. 담임목사님과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건설사업관리)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4. 새로 짓는 새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해 주옵소서.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기도(1)

3교구 총무 안신애 권사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의 모든 지체들이 어머니 교회 성도들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의 새사명인 새성전 건축을 넉넉한 헌신과 교회사랑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의 모범이 되어 감당케 하소서

새문안 교회학교의 모든 자녀들.
탁아부 어린 아기들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며 정직과 깨끗한 영성을 키워 현재와 미래 세계선교의 아름다운 주역들이 되게 하옵소서

2월말까지 진행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이유없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교회의 유익이 되게 하소서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을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준비하느라 수고한 많은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성경필사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며 새성전 건축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굳건한 믿음과 간절한 기도의 힘을 주셔서 공사기간 중에도 예배, 친교, 구제, 선교, 교육의 교회 본연의 사명을 하나하나 힘있게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건축을 위한 기도(2)

남선교회협의회 회장 조성언 장로

여호와의집 새문안의 벧엘에서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예비하신 하나님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사순절 기간 더욱 열정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과 관여하심을 체휼하는 복된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2000여년 전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으나 머리 둘 곳이 없어 낮고 천한 말구이에 머무시는 큰 우를 범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는 성숙한 믿음으로 내 집 짓는 것보다도 우리들의 왕의 왕 되시는 주님의 전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들여 지을 수 있도록 가난한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 충만하여 청지기직 사명을 잘 준행함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다듬어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건축위원들을 비롯하여 모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온 성도들에게 보배로운 기름을 부어 주시사 화목하게 하시고 하나되어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소에서 흐르는 생수가 메마른 광야에 흘러 넘치고 사해의 바다에 까지 흘러 죽었던 생명들이 살아나고 울창한 숲이 되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새성전을 귀하고 아름답게 꾸며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건축에 관련된 행정적이고 기술적인 관계자 모두들 하늘의 지혜를받아 무엇보다 중요한 가장좋은 시공업체를 선정하시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옵소서.

크고 작은 나무가 모여 아름다운 산이 되고 개울이 모여 강물이 바다로 흐르듯이 크고 작은 온 성도들이 합심하여 소제와 번제를 정성껏 올리는 마음으로 새성전건축을 위하여 열정으로 헌신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일상의 기도와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솟아올라 잠들은 영혼이 깨어서 각자의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시간과 물질 성전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 하나님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낌없이 내어놓을 수 있도록 강하게 주장하여 주옵소서. 아직은 새성전 건축을 진행중에 매우 힘들고 어려움이 됩니다.

언젠가는 숨어계셨던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일하셨고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셨다고 춤을추며 여호화 닛시의 깃발을 휘날리며 기쁨의 잔치를 벌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말씀 하나님께 의탁 드리오며 선한목자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한마음기도1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새성전비전/타교회 탐방

타교회 IT · 영상 · 음향 탐방으로 우리의 현주소 발견,
새성전건축 이후 새문안교회의 시스템 청사진 기대!

새문안교회 미디어홍보부(부장 유진규 장로)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대형 교회 5곳(영락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소망교회)를 직접 방문하고 각 교회의 IT, 방송과 영상, 그리고 음향 부분의 시스템과 선진화된 기계, 전략 등을 비교 · 분석하였다.

미디어홍보부 유진규 장로는 이번 대형교회 5곳 탐방을 마치고 그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 “현재 우리 교회에서 이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비전을 갖는 자기계발과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도전 차원에서 조상호 사무처장, 현재철 총무과장, 정준호 IT팀장, 방송실 담당 하호원 간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새문안교회 공식 입장으로 방문하여 각 교회의 반응도 아주 우호적이고 적극적이었으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또 조언을 얻는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부분적으로는 전산화가 되어 있지만 통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통합시스템을 운영할 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대책이 없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대형교회 탐방은 새성전 건축 중에 있는 새문안교회의 전산, 방송 인프라 구축 계획에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현 예배처소로 옮기면서 새문안교회 영상예배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1) 언더우드교육관과 새문안교회광화문빌딩(이하 광화문빌딩)에 예배를 위한 인프라 설비의 미비로 방송사고 발생
2) 영상예배 중 화면 해상도가 떨어지고 영상이 끊어지는 단절현상 발생
3) 각 영상예배 처소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기능 부족한 방송실 장비

그래서 새성전 건축 기간 중에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 간 영상전송 시스템의 보다 안정정적이고 최적화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수립된 이번 계획은 선진교회를 탐방하여 새문안교회의 IT · 영상 · 음향 관련 분야를 진단하고, 향후 분야별 담당인원 수급계획 수립과 장비 구축 방안 마련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본 교회에 비해 대형교회 5곳은 규모나 장비, 인원 등에서 선진화된 시스템이라고 평가한 미디어홍보부 탐방단은 어떻게 새문안교회의 규모와 상황에 적합하게 접목시킬 것인지, 또한 새성전 건축의 미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일단 당회의 승인을 받아 전산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으며, 수 십 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자발적으로 방송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5개 교회처럼 본 교회도 자원봉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원화 된 예배의 시간대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현재 영상예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새성전 건축까지 단계적인 전산, 방송 부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획과 제안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새성전 건축과 함께 열릴 새문안교회의 방송 · 전산 시스템의 새로운 청사진을 기대한다.

탐방단의 방문 소감

조상호 사무처장)
선진화된 대형교회에 탐방하게 되어 우선 감사드립니다. 이번 탐방은 교회의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영상과 방송, 홈페이지, 사무자동화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새성전 건축을 대비하여 전산 시스템 개발 구축 등의 제반 관련 업무를 벤치마킹하는데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실정에 맞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수립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현재철 총무과장)
128년 된 새문안교회, 유구한 역사에 비해 전산분야 시설과 소프트웨어가 미흡하고 방송장비 시스템이 낙후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탐방한 교회를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실정에 맞춰 우리교회에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고민하며 열심히 일하고자 다짐합니다.

정준호 IT팀장)
각각의 교회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었지만 영락교회는 전산시스템, 명성교회는 방송시스템, 사랑의교회는 EPR운영이나 웹사이트 운영 등 소프트웨어 운영시스템 부분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장비의 고급화, 운영의 체계화 등 좋은 점을 보았지만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 또한 필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글/ 황윤선 집사 《새문안웹진》 편집장)

<광야 이야기(9)/새교우부>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섬기며
새생명 전도에 더욱 힘쓰는 새교우부

새교우부(부장 김형일 장로)는 광화문빌딩 3층 308호로 2014년 6월 30일 이전을 하여 7월 첫째 주부터 운영하고 있다. 새교우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새교우부는 1972년 예배당에서는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우측에 있는 제3교육관 건물 1층에 있었다. 새문안교회에 처음 등록한 교우들은 5 주간의 새교우 교육을 받기 위해 주일 예배를 드린 후에 언더우드 교육관 1 층에 모여서 섬김이의 안내를 받으며 광화문 빌딩 새교우부 실로 이동한다.

광화문 빌딩 3층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는 새교우부 실은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환한 햇빛과 섬김이들의 밝은 웃음이 가득한 곳이다. 새교우부 실에서 만난 김형일 장로는 새문안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등록한 교우들은 새문안교회의 첫인상을 새교우부를 통해서 받기 때문에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교우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섬김이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새교우들이 교회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섬김이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친절하게 교회 안내를 해주면서 따스한 정을 나누어 줄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밝고 환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형광등도 더 설치했고, 새교우들에게 따뜻한 차와 달콤한 사탕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섬김이들의 작은 정성에 마음의 문을 연 새교우들은 등록을 한 후, 첫째 주에는 교회 생활에 대한 안내를 받고 둘째 주부터는 새교우부 지도 목사님이신 윤지욱 목사님과 나눔을 하면서 성경 말씀으로 신앙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새교우부를 섬기고 있는 박재동 안수집사는 새교우 5 주 교육을 받은 후에는 다른 부서와 협력해서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새교우 5 주 교육을 마친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구관리부, 남선교회, 여전도회, 교육 2부와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보살펴주고 함께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도와줍니다. 처음 교회에 오면 낯 선 분위기 속에서 어느 부서의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새교우부라 생각합니다.”
한편 임시 공간을 사용하면서 새교우들은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린 후에 교육을 받기 위해 광화문 빌딩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예배 후에 새교우들이 직접 부서로 찾아 왔지만, 지금은 섬김이들의 안내로 함께 이동을 하기 때문에 길을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섬김이들과 새교우들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임시 공간으로 이전을 하면서 장소도 좁아지고, 예전보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섬김이들의 수고와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지혜로 큰 어려움 없이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 모든 상황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교우들이 새문안교회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새교우부의 인도는 이후 교우들의 신앙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새교우부 섬김이들은 새교우들이 새문안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든든하게 내릴 수 있도록 밝고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전보다 좁은 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신앙생활을 이끌어 주고 있다. 이러한 새교우부의 섬김과 지혜를 기반으로 새성전 건축 기간에도 새문안교회 교인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더 많은 교인들이 성전건축의 기쁨을 누리며 이에 감사하고,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모두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건축기간 중, 예배처소와 부서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중 116번)

취재, 글 / 김현화 집사《새문안 웹진》기자

1972예배당 추억(10) - 새문안의 큰나무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새성전 건축 후 다시 돌아와
제 자리에 우뚝 서서 생명의 소중함을 증거 하길

정문 앞의 큰 나무.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광화문 길을 지나 새문안길 걷는 동안 가느다란 가로수 외에는 초록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줄만한 큰 나무가 별로 없는 거리. 새문안교회 정문으로 접어드는 순간, 정문 바로 뒤에서 웅대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던 거목.

“저 나무는 말이야, 내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저기 있었어. 교회도 안다니면서 저 마당에 가서 나무 그늘아래에서 자주 놀았어. 이 동네 보물이야.”


보물! 교회 정문을 바라보며 횡단보도에서 정지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 들은 얘기다. 한 번도 저 나무를 보물이라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한걸음에 횡단보도를 건너 교회마당으로 들어가자마자 새삼스레 그 나무 곁으로 가서 섰다. 짙은 초록 나뭇잎들. 땀을 식히며 쉼이 필요한 이들의 단골 쉼터인 이 나무를 근방 사람들도 다 알고 있었다는 생각에 더욱 이 큰 나무가 자랑스러웠다.

백년 넘게 저 자리에 있었던 걸까? 누가 심었을까? 어떤 마음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새문안교회 믿음의 선배 중 누군가가 그 나무를 심으셨을 텐데,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저 거목과 본당 바로 앞에 있던 고목, 또 은행나무 등등의 이야기도 정리되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 저 나무의 거취를 놓고, 누군가는 잘라서 십자가를 만들자고 했고, 혹자는 그 십자가를 팔아서 건축에 쓰자는 얘기도 했다. 그러다가 옮겨서 살려 놓자는 의견이 나왔고 생명을 사랑하는 교회 새문안교회의 거목은 영장리 어디쯤으로 옮겨 심겨졌다.

성전이 완공되어 다시 마당으로 돌아오길, 그래서 길 건너편을 지나가던 오랜 이웃이 “와, 저 나무가 다시 돌아왔네!”하며 우리 교회 마당으로 들어와 나무를 쓰다듬다 그만 우리 교인이 되어버리는 멋진 꿈도 꾸어 본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그림/ 박병근 집사, 건축위 전문위원


건축적 관점으로 본 역사

건축과 수목

사람의 활동을 담는 그릇인 건축물은 없어서는 안 되지만 시공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자연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하여 건축법에서는 일정 비율 이상의 면적을 조경에 할애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건축가는 대지 안에 좋은 수목이 있을 경우 그 수목과 어울리게 건축설계 하는 것을 중요한 덕목으로 알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네들은 무조건 다 철거하고 중장비로 밀어서 대지를 조성하고 건물을 짓고 난 후에 다시 나무를 심는 어리석은 일을 반복해왔고 건축가들도 으레 그러려니 하는 편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젠 우리나라도 자연 친화적인 건물을 설계하는 추세이고 가급적 기존 수목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교회 마당의 여러 수목들도 가급적 살려야 하는 게 원칙이나, 도심지 대지의 특성상 거의 대지 전체를 지하층으로 굴토하게 되므로 단 하나의 수목도 보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정문 근처에 있던 둥근잎느티나무는 벽돌예배당 건축당시인 1908년 경 언더우드 선교사가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자세한 것은 새문안」지 2011년 11월호 보물이야기④ 참조),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새문안을 지켜온 보물로서 교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수목들과 같이 철거되는 운명에 처해, 작년 9월에 경기도 파주시 영장리 소재 임야에 일단 이식하였다. 현재까지 잘 보호받고 있으며 생명력이 강하므로 잘 적응하고 있고 새성전 준공에 맞춰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글/ 윤호기 장로 (건축위 백서분과 위원장)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6)

김윤희 명예집사

감사해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낌없이!

“개성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미션스쿨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아침마다 첫 시간에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교실에 들어오셔서 성경을 가르쳐 주셨지요. 화목토에는 전교생이 다 강당에 모여 초청받아 오신 여러 훌륭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오셔서 설교도 하시고 또 전도도 하셨고요. 학교의 훌륭한 기독교 교육 정신 덕분에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김윤희 명예집사(89세), 절대 미수(米壽)를 넘어선 나이로 보이지 않는 씩씩하시고 훈훈한 성품의 집사님. 주일 2부 예배 담당 새로핌 찬양대에서 베이스로 섬기고 있는 최광우 집사의 모친이다. 믿음의 여정을 물으니, 바로, 어린 시절 다닌 기독교 재단 호수돈고등여학교 자랑으로 이렇게 말문을 여셨다. 호수돈 고등여학교는 기독교 사학의 명문으로 1899년 미국 남감리회 소속 여성 갈월 선교사가 개성시에 설립하여 개교한 미션스쿨(감리교 계열 학교)이다.

새문안교회는 언제부터 다니셨는지 궁금했다.
“남쪽으로 1.4 후퇴 때 서울로 내려온 이후로부터 다니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 새문안교회입니다. 마침 서대문 지역에 살게 되어, 집에서 가까운 새문안교회를 갔는데, 그때 강신명 목사님 계셨어요.”

우리 새문안교회 4대 목사님이신 강신명 목사(1909~1985)님은 1953년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으신 후, 1955년에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셨으니까 바로 그때 즈음이겠다. 이제 막 30대에 들어선 김집사님은 다섯 살 된 아들과 함께 새문안교회의 문턱을 넘어 새로운 터에서 하나님을 믿는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 개성에 어머니와 딸을 두고 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지난 세월동안 그 이산가족으로서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그 난리 통에 어찌 사셨을까?

“피난 생활이라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범학교를 나와 초등학교 자격증을 받아놓은 덕에 금방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었지요. 중앙여고에서 국어 교사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덕분에 제자들이 아주 많아졌고요.”
지금도 중앙여고 제자들이 연락을 한다고 한다. 털털하신 인품에 인정이 많아 제자들이 많이 따랐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교사로 생활을 하다가 일터를 농협으로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물었다.

“농협 도서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서 마침 이화여대에 도서관학과가 생겨서 공부를 하는 중에 연세대에서 자격증 시험이 있다고 해서 1년간 열심히 해서 자격증 시험에 통과했지요. 농협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직원을 대리로 승진 시키는 결정을 했고 덕분에 월급도 올랐지만, 무엇보다 여성이 일하기 힘든 시절에 전문인으로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일했다는 점이 감사합니다.”

지금도 여성이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데 그 시절엔 얼마나 더 힘드셨을까?
“불의를 보시면 절대 그냥 지나가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대쪽 같은 강직한 성격이세요. 남녀차별이 심하던 그 시절에 전문직 여성으로 훌륭히 사신 어머님을 존경합니다.”
아들 최광우 집사의 말이다. 당시에는 하도 귀한 일이라 모든 언론들이 다투어 당시 ‘김윤희 대리’를 취재했다고 어머니를 자랑하는 아들.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전쟁 통에 피난을 내려와 가정을 이끌고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 우뚝 선 김윤희 집사. 평생 아끼고 모아온 귀한 물질을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선뜻 내놓은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들과 제가 편히 살고 전문인으로 일할 능력과 건강을 받았습니다. 사기를 당한 때도 있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제게 주신 모든 물질은 다 당연히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죠. 그러니까 드리는 겁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라고 강조하며 대답하는 김윤희 명예집사님의 힘찬 목소리. 문득 신명기의 말씀이 떠올랐다.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명기 15: 10)

아낌없이 줄줄 아는 한 여성. 남쪽으로 피난을 와서 어려웠던 환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전문성까지 키워내, 많은 여성들의 본이 되었던 주님의 딸, 김윤희 명예집사! 오늘 하나님은 이분이 새성전건축을 위해 아낌없이 드린 물질로 다시 한 번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고 정신을 일깨우고 계신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감사함으로 봉헌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4)

감사함으로 봉헌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을 위한 기도〕

121. 건축 사업승인 허가에 예상치 못했던 장애 요소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계획 구역 정비 사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사업승인 절차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122. 건축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새성전이 한국 교계에 등대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 교회로서 표현해야 할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학적 건축 예술 작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3. VE(Value Engineering, 감리)업무를 착수하는 선정 용역 업체가 열과 성과 힘을 다하여 임하게 하옵소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베푸셔서 경 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4. 시공사 선정 발주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5. 교회건축위원회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당회와 교인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126. 공사 과정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셔서 성실 시공이 되게 하시며 각종 사고, 재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27. 성전 건축 공사 시에 문화재 등 건축 외 변수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적하게 공사가 진행되게 하옵소서.

128.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시온성과 같이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1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사, 시공사, 감리, 인허가 등 모든 행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30. 새 성전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 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131. 성전건축으로 인하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등의 사역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셔서 새문안교회가 바른 교회, 건강한 교회, 견실한 교회의 본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32. 우리의 생각과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고 주관하시고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33. 성전 건축을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이웃과 지역을 행하여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구촌 온누리의 열방을 섬기는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134. 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35.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당회와 평신도, 건축위원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136.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셔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시고 새 성전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137. 때를 따라 풍성하게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138. 새 성전에서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정결하게 하시고 세상적인 삶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며 더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139. 모든 성도가 기도의 용사로 강력한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시켜 주옵소서.

140. 건축 기간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순종과 헌신의 삶으로 먼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141. 건축하는 동안 이탈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오히려 건축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는 새 일꾼들을 많이 보내 주옵소서.

교회 이주 계획과 공간 활용

142. 건축 기간 중에 임시예배, 집회 처소로 결정된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보다 효율적이며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옵소서.

143.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도 거룩한 예배 공간과 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하셔서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목회비전을 돕게 하시고 각 부서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144.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시 예배처소 공간이 배치되게 하시고 성도들은 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오히려 더욱 감사하는 믿음과 인내하는 믿음으로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145. 건축 기간 중에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을 오가는 모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교회 주변 이웃들과도 원만하고 화목하게 하시며 지역에 유익을 끼치는 새문안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46. 건축 중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지속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147.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의 공사와 이전 문제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성도들이 불편함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148.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9.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50.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헌신하길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새 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 재정 안정을 위한 기도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언더우드·광화문 빌딩 공간 사용의 지혜를 위하여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성전건축 Q&A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만드는 사람들

교회건축위원회는 《e새성전건축》을
2013년 4월 창간하여,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헌당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한 건축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매월 셋째 주에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