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위 기획행정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는 공사 중 공간 사용 계획을 아래 도표처럼 발표했다.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11월 정기당회에서 건축위원회 조직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5년 새성전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하여 기획행정분과를 건설행정지원분과 등 실무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건축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건축백서분과위원회를 추가하였으며 재정분과는 추후 당회 내 특별위원회인 건축재정위원회로 분리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5년 건축위원회 조직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5월 17일 주일 11시15분~50분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 부지에서 전도부(부장: 허병구장로)주관으로 기드온전대 도고회, 금요기도회, 화요기도회, 수양관기도회의 팀원들이 모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유일근 전도사는 건축현장기도회에 앞서 광화문빌딩 319호에 마련된 기드온전대 도고회에서 시편 24:3~4절 말씀을 봉독 한 후 “하나님 앞에 설 자는 누구인가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후 성전건축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5월의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1. 하나님께서 주도하시고 주관하시는 새성전 건축이 되도록
2. 온 성도가 즐거이 헌금하므로 재정이 부족함이 없도록
3. 설계변경 시 인허가 신청이 조속히 해결 되도록
4. 시공사, 감리사 선정에 관여해 주셔서 하나님의 성전이 아름답게 지어지도록
이상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통성 기도하였다. 기도회에 참석한 박희년 공로 권사는 기도회 후 오늘 이곳에 모인 기도의 용사들은 집에서도 매일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 책자를 펴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도회를 마친 후 황정욱(건설행정지원분과 기획행정팀)안수집사는 시공사 선정이 완료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성전건축기도회를 위하여 새성전건축 부지를 교인들에게 개방하기로 하였다며, 재설계 시 행정절차가 원만히 잘 해결 될 것과 건실한 시공사 선정과 주변의 공공부지 매입 등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하였다.
(취재, 글/ 이창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모든 세대들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 숨 쉬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고난주간에 열린 특별기도회를 소개한다.
대학·청년부에서는 고난기간(2015년 3월 30일~4월 4일) 한 주간 특별 기도회를 열었다. 최영신 목사와 교육2부 담당목사, 대학·청년부원들이 함께 한 이번 기도회는 이른 아침예배를 마친 후 지하 1층(미션 홀)에서 드렸다.
기도회 중 새문안의 젊은이들은 새 성전건축을 위해 담임목사, 장로, 건축위원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성전을 보게 하시고 성전건축기간동안 담대한 마음과 크신 위로로 모든 일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드렸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사명인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와 선교, 주님의 백성으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바른 신앙교육이 이루어지는 교회, 세상을 품고 세상과 소통하는 살아 숨쉬는 교회를 위해 뜨겁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고난주간동안 은평구, 성북구 소속인 4교구에서는 이른 아침 예배 후 언더우드빌딩2층 제1 찬양대실에서 2015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윤지욱 교구목사와 장로, 교구식구들이 함께하는 특별기도회를 하였다.
이른 아침 특별기도회 기간 동안 드려진 새 성전건축을 위한 합심기도는 뜨거웠다.새성전축의 모든 과정을 은혜롭게 진행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세워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생수가 강물처럼 넘쳐흘러 세상을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교회, 힘들고 지친 영혼들에게 안식과 평안을 주는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거룩한 교획 세워지기를 기도 드렸다.
(취재, 글/ 박춘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2015년 새해 겨울 날씨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1월 10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82-25번지 새문안동산에서 육철 안수집사(새문안동산 개발팀장)의 인도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드렸다.
조성도 장로(재산위원회 서기)의 기도 후 박용균 목사는 “반석위에 지은 장막(창3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숙곳’이란 지명은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동식 간이 천막을 지어 임시처소로 사용하던 곳이었다는 유래를 설명하면서, 새문안동산에 생활근린 시설로 지은 이곳이 ‘숙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예배 후 조성도 장로의 경과보고, 향후 계획과 이덕실 장로(재산위원장)의 격려사 후 준공 감사예배를 마쳤다.
2014년 9월 18일 착공예배 후 생활근린시설로 지어진 건물은 총 3개의 동으로 1개 동이 180㎡(60평)으로 지어졌으며 12월 30일 준공검사 마치고 새해 1월 7일자로 토지대장에 임야에서 대지로 등재하였다. 시공사로는 ㈜창성종합건설(대표: 이한철)을 선정했고, 현장 시공 책임자(소장: 권인영-본 교회집사)는 내 집을 짓는다는 수고로 콘크리트바닥은 물론 건물 내․외부 도장까지 잘 마무리 하였다.
육철 안수집사는 여러 해 동안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목상 임야에 산재되어 있던 71기의 묘지(무연고묘지 포함)를 문봉동 새문안동산 묘지 허가구역으로 이장 완료 후, 임야에서 대지(903평)로 형질 변경하여 근린생활시설(창고) 3개동을 준공 완료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가장 보람있는 한해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근린생활시설 1,2,3동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우선 임대를 계약하였으며, 서무부에서(부장 이혁 장로)는 3동 1/3을 교회(구 본당)에서 옮겨간 물품들의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교회의 재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준공예배를 위해 차량 배차를 허락해 주신 이혁장로와 참여하여 주신 이덕실, 이낙종, 주 광, 조성도, 백승현, 권재천, 박광호 장로와 육철 안수집사 외 관계자 여러분에게 지면을 빌려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 새문안 동산을 섬겨주신 이동기 집사의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그 가정과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드린다.
(취재 / 이창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5월 6일 수요예배 시간에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언더우드교육관 3층 대예배실(언더우드홀)에서 건설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이성숙 목사의 설교 후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였다. 마무리 기도는 5교구 총무인 서차숙 권사와 제직회 서기인 이형수 집사가 담당하였다.
새성전 건축 공사현장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간 문화재 발굴 작업 중이던 공사 현장 서측 도로를 콘크리트로 말끔하게 포장을 하였다. 이달 중으로 북측 도로상의 불법건축물도 이전을 끝내고 건축부지 잔여 울타리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건축부지 철거 공사를 마치고 평탄화 작업과 배수로 정비 작업 등을 완료하여 장마철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첫 예배당인 1887년 언더우드목사 사랑채부터 지난해까지 사용한 다섯 번째 예배당까지 기존 성전 건축 자료집(가칭 새문안교회 건축이야기 등)에 수록할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집은 2도(사진 화보는 4도 칼라) 인쇄할 예정이며 e-book 형태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세부 수록 내용 5월 제직회지 88쪽 별첨 14 참조).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김영대 집사)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스가랴4:6~9)
새성전 건축을 위한 첫 수요기도회를(5월6일) 김주현 장로(건설분과위원회 위원장) 인도로 언더우드 3층 본당에서 드렸다.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원에서 김장로는 이제는 의심이나 불평을 멈추고 모두가 한마음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가는 큰 비전을 품은 새문안 새 성전이 속히 세워지기를 간구했다.
“빛을 발하는 교회” 라는 제목으로 이성숙 목사는 스가랴 4장 1~14절 본문으로 설교를 했다.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들(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통해 성령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하심으로 성전을 세우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이심을 말씀 전했다.
새문안 새 성전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을 자들을 통해 세워 가시며 모든 어려운 상황들을 이기도록 도우시지만 하나님의 일을 작은 일처럼 여기고 비웃고 업신여기는 자들은 말씀의 다림줄로 보고 계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에서 좋은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의 성전 안에 거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늘의 비전을 품은 새문안의 젊은 세대와 더불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짐같이 땅에서도 이루어드리는 새문안교회를 세워주실 것을 믿으며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합심기도회에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 금요기도회를 은혜 안에 드릴 수 있음을 감사드리고 새문안 교회가 한국교회의 부흥의 발판이 되며 세계선교의 중심되고 성령이 충만하고 사랑의 헌신이 가득한 교회, 온 교우가 기도함으로 순적한 새 성전 건축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린 후 5교구 총무 서차숙 권사가 마무리기도를 드렸다.
두 번째로 드려진 합심기도는 공사기간 중의 모든 어려움들을 잘 감당하게 하시며, 믿음을 이어가는 믿음의 세대가 가득한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모든 건축과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 후, 제직회 서기 이형수집사의 마무리기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른 아침에 드린 새 성전 건축기도>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준비가 부족한 부분이 하루속히 채워지게 하셔서 착공이 적시에 이루어지게 하여주옵소서. 온 교우가 인내와 아낌없는 헌신으로 역사적인 사역에 참여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새 성전이 완성된 후에는 하나님께서 더 크게 쓰실 교회가 되기를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수영 목사님 기도문 중에서)
(취재/정리: 박춘필 집사 《새문안웹진》기자)
1. 지난 4주간 동안 새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 금요일밤기도회를 은혜롭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성전이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새문안교회 새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 추호라도 건축에 방해되는 언행을 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교우들이 없게 하옵소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며,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이끄시옵소서.
3.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하나님,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4.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전 건축을 허락하시고 지금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4주간 동안 새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 금요일밤 기도회를 은혜롭게 이끌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 기도가 아버지께 열납 되었을 줄 믿습니다.
새성전이 거룩하고 아름답고 만민이 기도하는 교회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이 한국 교회의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여주시고 세계 선교를 위한 중보하는 제사장직 공간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아버지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새성전에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고, 성령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성도들로 가득 채워주시고 믿지 않는 자들도 불러 모아 주옵소서.
건축에 방해가 되는 언행을 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과 입술을 지켜주옵소서. 건실한 시공사를 택하여 주시고 공사 기간 중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게 하여주시고 이웃과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하옵소서.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도 원활하게 잘 되게 하셔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순적하게 하여주옵소서.
이수영 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위원과 당회원에게도 지혜와 성령을 충만하게 하여주시고 직장이나 가정에 평안 주셔서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됩니다. 건축 기간 동안 우리 교우 모두가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찬양과 경배를 드리오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옵소서.
가정의 달을 허락하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5월의 첫 번째 수요일 저희에게 일과를 마치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도록 불러주셔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이 시간 합심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를 드리게 하심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족했던 공간에서 예배의 처소까지 없어지게 되어서 무척 걱정을 했었으나 하나님께서 지혜를 허락하셔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고난 가운데서 소망을 품듯 다소 불편하기는 하나 새성전을 완공하게 될 때의 기쁨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지금의 불편함을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학교의 자라나는 학생들이 장소의 부족으로 겪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상심하지 않도록 저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소망을 품고 나은 환경을 기다릴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새로운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지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 속에도 하나님의 성전이 들어서게 하셔서 대대로 믿음이 이어짐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빛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울시와 종로구, 문화재청의 행정적인 절차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잘 해결되었듯이 남은 모든 과정에도 함께 하시고 주관하셔서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대로 지어지는 성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고 동참하여 찬양과 감사와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저희를 축복하사 재정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여 주셔서 성전이 완공되는 날이 성전이 봉헌되는 날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온 세대가 함께 드리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 금요일밤기도회를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2시간씩 4주간 드렸다. 첫째 주는 여전도회협의회가, 둘째 주는 남선교회협의회가 각각 주관했으며, 셋째 주와 넷째 주는 교육2부(대학청년부)가 주관하여 금요일밤기도회를 진행했다. 4월 24일에는 정성훈 목사가 “함께 가는 교회”(엡2:19~22)로 5월 1일에는 최영신 목사가 “진정한 기쁨과 감사”(빌4:10~13)로 설교했으며 마지막 2주 모두 대학부 연합찬양팀이 찬양 인도를 담당했다.
교육2부(대학청년부) 주관으로 새성전 건축을 위한 세 번째 특별기도회인 4월 17일 금요일밤기도회는 대학부 연합찬양팀의 찬양을 필두로 많은 젊은이들이 속속 자리를 채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를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중략) 특별히 오늘과 다음 주 금요일밤기도회는 교육2부 청년 대학생 총동원 예배로 아버지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세상에서 부딪쳐야 할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 주님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한 청년 대학생들이 이 자리에 모여 주 앞에 기도합니다. 세상에서는 불안정한 저희지만 저희로 하여금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진정으로 알게 하셔서 정체성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불의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대학생들이 하나님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다 구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며 저희가 구한 것을 하나님께서 주실 줄 믿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 무엇이 필요한지 이미 아시고 때에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시는 아버지를 믿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청년1부 회장 국윤지 성도는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는 성령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때에 완공이 되기를, 하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쓰실 교회가 되기를 원하며 새문안교회 다음세대인 청년 대학생들이 이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인 줄 믿고 힘써 기도하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간구했다.
정성훈 목사는 “함께 가는 교회”(엡 2:19~22)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에베소서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한다는 복음적 내용의 책입니다. 제자와 팬은 뭐가 다를까요? 팬은 일이 잘 풀리면 예수님을 응원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등을 돌리며, 안전한 관람석에 앉아서 응원만 할 뿐 희생이나 헌신은 하지 않고, 지식적으로만 알고 개인적으로 친밀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제자는 언제나 예수님만 지지하고 응원하며 영적 전쟁을 예수님과 함께 싸우고, 지식이 부족해도 예수님 가까이서 예수님과 진정으로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과도 함께하고 예수님 제자들과도 함께 하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에베소서에는 초대 교회의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막힌 담을 허시고 절대 하나 될 수 없던 두 부류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하나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함께 할 수 없는 부류가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2000년 전 교회나 지금의 교회는 같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고 계획과 삶의 양식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 되고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화평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함께하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새문안교회 성전건축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하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이 진행되어야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삶으로는 일치하지 않더라도 주님을 향한 보이지 않는 마음은 일치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함께하는 공동체 되어야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마음이 일치한다면 언젠가 행동도 일치할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 함께 하고, 하나 되는 교회가 바로 새문안교회입니다…….”
정성훈 목사는 의견이 다르다고 우리가 타고 있는 방주에서 내리려고만 하지 말고,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려 보자고 했다. 새문안교회는 하나님의 방주 안에서 함께 하나 되어 기다리는 공동체라며 성령 안에서 하나님 거하실 처소 되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른들과 청년 대학생이 함께 지어져가는 새문안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함께 지어져가는 도중에 부흥하고 새성전건축을 완성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도 이루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아무리 만만치 않은 광야 생활도 가장 행복하고 기쁘고 빠르게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동기도제목을 함께 나누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은혜의 방주 안에서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길 바라며 교회를 나서는 그 때, 한 손을 높이 들고 간절히 기도하는 청년의 모습에서 새문안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5월 1일 마지막 새성전 건축을 위한 특별 금요일밤기도회도 교육2부 주관으로 열렸다. 연이어 2주 동안 새문안교회는 젊은이들의 기도와 찬양으로 뜨거웠다. 청년2부 회장 이영락 성도의 기도 역시 현하지변, 새성전 건축을 위한 뜨거운 마음이 거칠 것이 없었다.
“먼저 새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새성전 건축의 큰 사역을 진행하며 청년대학생들과 교회 어르신들 간에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을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 청년대학생들이 시간이나 물질이나 어떤 모습이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기쁜 맘으로 함께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또한 새성전 건축 과정에도 우리들이 해야 할 선교나 구제 사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더욱 힘써 믿지 않는 자들과 어려운 삶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올해에도 청년 두나미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터키, NK, 태국, 러시아, 중국, 네팔, 몽골. 저희가 가는 이 지역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땅이 되게 하시고, 선교를 결단하고 기도하는 삶을 복 주시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고 오게 기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받아 최영신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0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으로 “진정한 기쁨과 감사”에 대해 설교했다.
“……빌립보서는 바울의 옥중서신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바울은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빌립보서를 기쁨의 서신이라고 합니다. 빌립보교회는 유럽 최초의 교회로 바울과의 관계가 끈끈했습니다. 바울을 기도와 마음과 물질로 후원했고 감옥에 갇혔을 때는 마음을, 사랑을 후원했습니다. 빌립보교회와 사도 바울의 관계는 새문안교회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관계처럼 남달랐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1장에서 얼마나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사랑하는지 고백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너무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빌립보교인들이 더 예수님 사랑하며, 십자가 복음을 자랑하며 살기를 원했습니다.
2장에서는 겸손과 순종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진정한 하나됨, 일치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자신을 낮추고 다름 사람을 높이며 존중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겸손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길 바랍니다. 3장은 성도들이 추구해야 될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 말합니다. 진정한 신앙의 푯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율법을 스스로 완성할 수 있다고 믿었던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됩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라고 말씀하지 않고 내가 다 이루었으니 십자가 그늘 밑에 와서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는 진리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비로소 율법이라는 강박관념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4장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감사하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 그가 말하는 기쁨과 감사의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또 성도란 보이는 상황이나 환경에 흔들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분, 변하지 않는 분,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기쁨과 감사의 이유로 삼는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우리는 성전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항상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진행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기쁨과 감사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의 믿음을 흔들지 않는 진정한 기쁨과 감사를 주실 것입니다. ”
맘껏 찬양하고 말씀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청년대학생들과 성도들은 오늘밤 진정한 기쁨과 감사의 이유를 제대로 발견했음에 틀림없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한 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를 엄청난 은혜에 어떤 모양으로든 부르시고 참여하게 하시니 기쁨과 감사를 누릴 그날을 위해 부족함을 채워달라고 간구합시다.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의 대역사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취재/글: 황윤선 집사 《새문안웹진》 편집장
2015. 5. 6 건축기도회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이 창조하신 풀과 나무들이 잎을 무성하게 하고 꽃을 피우는 것처럼, 저희의 믿음도 성장하여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 저녁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새성전을 바라며 기도한 지가 오래되었지만, 이제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착공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새성전을 준비하는 과정에 여러 기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렵게만 보이던 부지를 매입 가능하게 하셨으며, 건축기간 중 사용할 예배공간도 훌륭히 마련 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건축현장의 기도회에서는 무지개로 함께하심도 보여주셨습니다.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두려워 떠는 정탐꾼이나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광야를 떠도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모든 교인들이 주님이 허락하신 새성전에 함께 들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새성전을 우리에게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새성전에서 우리가 하나님이 명하시는 일을 더욱 열심히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 시간을 통하여 이 시대 우리에게 새성전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두 한마음이 되어 더욱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예배를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5월 첫 수요예배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중 건설분과위원장 김주현 장로 기원문)
청소년문화선교부(부장 양승철 장로)는 새문안교회 광화문빌딩 313호에서 총괄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장소로 이전하기 전에는 언더우드 교육관 208호를 사용했다. 학원선교팀과 상담어머니팀과 청소년가장선교팀과 문화선교팀으로 나눠서 활동하는 청소년문화선교부 부장 양승철 장로는 새성전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나와서 찬양하고 기도하며, 청소년문화선교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이기를 소망했다.
학원선교팀은 고등학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어머니팀은 담당 교역자들이 새문안교회와 관계를 맺은 중학교에서 기독교정신에 근거한 교육을 하거나 봉사자들이 학생들을 일대일로 만나서 간식을 나누며 상담과 기도를 해준다. 그리고 청소년가장선교팀은 기초수급자나 결손가정 등 부모의 관심이 부족한 학생들을 돌봐주는 사랑부모와 청년들이 학생들의 학업이나 진로를 지도해 주는 사랑형제로 나눠서 각 학생들의 상황에 맞춰서 돌봐준다. 마지막으로 임시예배공간을 사용하면서 잠정적으로 중단한 문화선교팀은 지난해 2월까지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상영하고 음악회를 주최했었다.
새성전을 건축하는 기간에도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 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선교에 앞장서는 모습을 학원 선교를 통해 알아보기 위해 해당 사역을 하고 있는 박대석 전도사와 백상완 목사를 만났다.
중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해당학교를 방문하는 박대석 전도사는 올해 수업주제를 ‘나를 찾아가는 여행’ 으로 정하고 기독교의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존재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제가 수업하는 학교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드러나는 수업을 금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사상과 예수님의 사랑을 근저에 두고 인성교육을 진행합니다. 인류를 구원하고 세상을 향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 회복을 도와주며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본인만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소명의식을 갖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학원 선교 활동을 통해 기독교가 교회 건물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교회 밖 세상으로 나가서 이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성전 건축 기간 중에도 학원 선교를 계속 진행해서 새문안교회가 건물을 새로 짖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 전체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새성전’을 건축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어서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새문안교회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수업을 담당하는 백상완 목사는 학생들이 수업을 들은 후에 바로 교회에 다니지 않더라도 앞으로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교회에서 쉼을 누렸던 시간을 떠올리며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선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기독교 신앙에 기초가 없고 과거에 복음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기독교 사상을 전하거나 신앙을 심어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증거 하기보다는 기독교의 사랑 실천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인식시켜 주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부모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들로 대부분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본인의 존재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우선적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하 3층 온돌방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간단한 게임이나 신체 활동을 진행하는데, 두 세 번의 수업만으로도 아이들과 친밀감이 형성되어 막힌 담이 허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하라는 공간 특성상 공기가 탁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공간은 주일학교 학생들도 사용하기 곳이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백상완 목사는 새성전에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조성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일학교의 수업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를 위한 학원선교로 연결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방문함으로 새성전이 희망의 빛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했다.
청소년문화선교부에서 해당 학교나 학생들의 각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새성전 건축 기간 중에도 새문안교회가 건물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세상으로 나가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성경 말씀과 기독교의 교리를 가르치는 것에 앞서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여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새문안교회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는 진정 세상을 향한 ‘새성전’ 을 건축하기를 기도드린다.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중 32번)
취재, 글/ 김현화 집사 《새문안 웹진》기자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어머, 이 색유리 버리실 거면 저를 꼭 부르세요.”
서울의 유명한 대학 공연예술 디자인학과 교수가 우리 예배당에 들어서며 소리쳤었다. 매 주일 예배드리며 무심코 바라보던, 아니 그냥 지나치기만 하던 색유리창이 보물로 거듭난 순간이다. 최소한 내게는. 새문안교회 예배당을 다시 건축한다니까 부수기 전에 예배당을 꼭 한번 다시 보겠다며 달려왔다.
예배당은, 마침 햇빛이 한창이던 시간이라, 컴컴한 구석구석이 채색 유리창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빛으로 장관이었다. 앉아서 기도하며 흥분을 갈아 앉힌 그 교수는, 곧바로 색유리 곁으로 다가가서는 일장 강의를 시작했다. 전문가의 설명이라 다 알아듣지는 못했으나, 요약하면, 이 유리는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한 종류이며 아주 소중한, 어떤 면에서는 보석 반지와 비교 할 수도 없을 만큼 소중한 예술 작품이란 설명이었다.
컴컴한 예배당. 주중에는 대부분 불을 꺼두기 때문에 어둡던 예배당. 우리들은 모두 언젠가 한번 정도는, 우리를 괴롭히며 소리치는 세상을 도망치듯 달려 나와, 슬프디슬픈 영혼을 주체하지 못해 예배당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 어둠이 차라리 더 밝게 느껴지던 예배당 기억! 쏟아놓는 기도와 눈물과 함께 하나님의 위로가 영혼을 덮을 즈음, 색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느끼며 눈을 떠 본 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신 그 순간을 떠오르게 하던 색유리창. 대홍수 후에 방주 밖에 나와서 눈물 고인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던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를 떠오르게 하던 그 아름다운 빛들. 우리들이 1972예배당에서 드린 울긋불긋한 수많은 기도들과 함께, 색유리창은 그 예배당을 추억하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빛나리라 믿는다.
디자인 전공 교수는 “저 유리 한 개만이라도 주실 수 있나요? 저렇게 가로로 줄무늬가 난 유리는 정말... 더 이상...” 끝내 말을 마치지 못하고 정말 아쉬워하며 예배당을 나갔다. 그 목소리가 거의 하나 떼 내어 주고 싶을 정도로 어찌나 간절했던지 아직도 그 눈동자가 곁에서 보고 있는듯하다. 지금은 보관 창고 어디쯤에 쌓아놓아 빛을 못보고 있는 색유리들. 잘 싸서 보관했을까? 깨어지지는 않았나? 우리교회 전문가들에게 그 색유리를 어찌 보관할까 하는 의논을 했던가? 하는 걱정과 후회도 든다.
하나님께서 건축현장기도회에 무지개를 보내셨듯이, 색유리들이 새성전 어느 멋진 곳에서도 그 무지개빛을 발하며 상한 영혼에 힘과 소망을 주는 그날을 꿈꾸며 기도한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그림/ 박병근 집사, 건축위 전문위원
건축전문가의 눈으로 읽는 예배당 추억(13)
예배당의 창은 채광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공 조명을 하지 않아도 경건한 분위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건축가들은 실내를 어둡게 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창을 만들어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해왔다.
[사진1] 이로 사리넨의 MIT채플. 유일하게 강단 위에만 창을 두어 위에서 떨어지는 빛으로 신비한 느낌을 준다.
벽돌예배당 시절에는 예배당의 채광기능에만 충실했다.
[사진2] 1910벽돌예배당의 내부. 인공조명 없이 환한 실내.
[사진3] 1948벽돌예배당의 내부. 낮에는 인공조명 없이 사용했다.
천주교의 성당에서는 성화의 성격도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해 창으로 사용해왔지만 성화를 사용하지 않는 전통의 개신교에서는 거의 사용해오지 않았고 비용의 측면도 있었다. 그러던 것을 1972 모더니즘 예배당에서 과감하게 성화의 개념을 배제한 색유리창을 채택한 것이다. 설계자 이구+고주석 중 트란스아세아(주)의 부장으로서 실무를 담당했던 고주석 오이코스 환경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 새문안을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색유리창에 대해 “스테인드글라스의 모더니즘적인 표현”이라고 밝혔었다.
당시 교회에서 준비할 수 있는 예산이 충분치 않아서 조형적인 상징성을 부여하기 어려워서 가장 기능에 충실한 직육면체의 예배당을 설계하며 시대적으로도 어울리는 모더니즘을 택한 것이다. 카타콤을 상징하기 위해 가급적 창의 면적을 줄이면서 길고 낮은 특이한 비율의 색유리창을 통해 경건한 예배당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길고 낮은 콘크리트 격자 틀로 질서를 잡고(orderly) 대신 너무 획일적인 느낌이 나지 않게 유리창을 임의(random) 배치하였다고 했다. 유리창의 색은 강렬하지 않게 은은한 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주었다. 이 유리창은 콘크리트 프레임에 끼우도록 했는데 처음에는 이 콘크리트 프레임을 PC 공법(precast concrete:사전 제작하여 설치하는 공법)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당시 이를 제작할 수 있는 PC 공장이 없어서 실제로는 현장 내 작업장에서 제작한 후 들어 올려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4] orderly와 random이 잘 어우러진 입면. 붉은 선 안이 PC공법의 한 단위로서 단위 별로 따로 제작하여 들어올려 시공하였다고 한다.
2015년 초 미디어홍보부(부장: 유진규 장로)는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 과정에 대한 기록과 보도를 돕고, 새문안교회 교회학교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본, 건축 과정과 교회 전반의 일들에 대한 취재를 위해 무지개기자단 선발을 기획했다.
교회학교 교육1부(초.중.고등부)의 지원자 중 선발 과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이기성(중1), 박찬욱(초5), 박정윤(초1) 3명을 기자로 선발 확정했으며, 이후 4월 초에 개강한 무지개기자단 교육 절차에 따라 1단계 수습기자교육 과정을 마쳤다.
무지개기자단 임명식 진행을 맡은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e팀 팀장)는 인사말을 통해 무지개기자단 임명식을 어린이 주일에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무지개기자단 교육을 위한 준비에 합력해 준, 교육1부 조성도 장로, 장석현 목사, 정평진 전도사와 토요무지개학교 김명규 집사 등께 감사를 표했다. 특별히 현장에서 기획하고 진행하고 강의를 맡아 열심히 신임 기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구성된 강사 5명(이성주-스피치, 김미숙-상담, 황윤선-글쓰기, 황은진-인성, 한승현-영상제작)의 헌신에 더욱 감사한다고 했다. 그리고 기자단을 상징하는 배지를 칠보로 직접 구워 제작해 준 권혜영 권사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 참조)
미디어홍보부 주관, 토요무지개학교 협력으로 교육과정과 임명식을 모두 마치고 무지개기자단으로 임명받은 기자단은, 미디어홍보부 기자로 활동하며 올해부터 새문안지와 e새성전을 통합해 매월 발간하는, 모바일 새문안 웹진에 담을 새성전건축과정과 교회학교 관련 소식도 직접 취재하게 될 것이다. 많은 새문안의 성도들이 새문안 소식지와 모바일을 접 할 때, 무지개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에 관심을 갖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기도로 응원해 주고, 항상 열린 마음 열린 생각으로 학생들을 격려해주어, 하반기 제2기 기자를 모집하고 선발할 때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차고 넘치기를 소망한다.
취재/정리: 이창진 집사 《새문안웹진》기자
“엄마는 새문안교회를 사랑하세요.”
맑은 목소리. 몸이 불편한 아버지(고(故)김수연 성도) 그리고 어머니 신정순 명예집사(7교구 안양2구역, 85세)를 수년간 모시고 있는 착한 딸 김성미 성도. 목소리가 정말 예쁜 분.
“신문로 살 때부터 새문안교회를 정말 사랑하셨어요. 교회에 친구 분들도 많으시고요. 지금은 제 직장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바쁜 웨딩센터라 평촌 비산동 집 가까이에 있는 교회에 모시고 갑니다.”
투병 중이던 아버지, 그리고 병약해지신 어머니를 모시고 보살펴드려야 하는 상황이 길어지는 통에, 결혼도 못한 채 세월이 흘렀다. 어머니 신집사는 다리가 안 좋아졌을 때도 지팡이를 짚고 새문안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이제는 연골이 다 닳아서 걷기가 불편한데다, 왼쪽 눈의 시력을 거의 90퍼센트 잃어 눈동자 주사를 맞으며 간신히 시력을 유지하는 상황이라 거처 가까이 있는 교회를 모시고 갈 수 밖에 없다며 안타까워하는 딸.
“거의 40여년 이상 새문안교회를 다니셨습니다. 신문로 옛날 서울고등학교 바로 뒤편 골목 한옥에서 오래 살았고 돌아가신 아버지는 그 동네에서 임대업을 하셨지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대장암(2기)에 걸리면서 비산동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50미터 떨어진 교회를 모시고 가는데, 그 교회에서 건축을 한다니까 어머니는 바로, 우리 새문안교회도 건축을 하니까 나도 저금통에 헌금을 모아야겠다! 하셨어요.”
그 말씀과 함께 바로 푼푼이 저금통에 헌금을 모으기 시작한 어머니. 어느새 건축헌금 저금통이 다 찼고, 건축 다 하기 전에 새문안교회에 이 헌금을 전하라고 딸을 재촉했다.
“그 때 마침, 대심방을 소식이 왔어요. 그리고, 이영화 목사님이 구역 식구들과 심방을 오신 겁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신정순 집사는 지금도 새문안교회 예배가 그립다. 큰 아들은 결혼하여 가정이 있으나 신장투석을 하다가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가족 모두가 누나인 김성미 성도 집에서 거처하며, 조리 중이며, 둘째 아들은 교통사고로 4개월 입원 후 퇴원하였으나 역시 거동이 불편하여 몸조리 중이다. 그리고 신집사님과 큰 아들 가족의 생활비는 온전히 이 딸 신정미 성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단다. 그런 상황을 짐작할 길이 없이 명랑한 목소리로 웃어가며 얘기하는 따님과 함께, 뒤 쪽에서 묵묵히 듣고만 계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문득 이 분들이 참 부자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딸은 어머니가 심방 후에, 정말 기뻐하셨다고 한다. 어머니 신 집사는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었지만, 아기 같이 생긴 목사님께 감사한다고 꼭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방오신 아기같이 생긴 목사님 설교도, 기도도 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어쩌면 내 마음을 그리 시원하게 해주셨는지, 몸이 아픈 곳도 다 나은 것 같아요.”
딸인 김성미 성도가 지폐로 바꾸어 이영화 목사께 전달한 건축헌금. 이 헌금으로 우리는 새성전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철근 한 줄을 마련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은 이렇게 이어지는 사랑으로 마침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취재/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건축헌금 소식이 있다.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봉헌은 하나하나가 다 특별하다. 새성전을 봉헌하는 날까지 얼마나 많고 얼마나 다양한 《아름다운 건축헌금 이야기》가 모일지 궁금하다. 마침, 오랜 세월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환자로부터 “사랑하는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이니까 꼭 봉헌해야지요”라는 말과 함께 온 건축헌금 이야기가 있어 소개드린다.(글쓴이 주)
오래전, 강신명 목사님과 김동익 목사님 살아계시던 때, 우리 새문안교회에서 전도사로 10년 간 시무하신 권영숙 전도사님. 60대이던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용문산에 있는 안식관에서 투병하시다가 상태가 안 좋아져서 요양원 “어르신을 모시는 집”(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마룡리 495)으로 옮기셨고, 이제 근 8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 앉을 수 있게끔 되신 분이다. 아직 말씀도 잘 못하시지만, 천천히 이야기를 하면 알아들으시고 밝게 웃으시며 답을 하실 정도가 되었다.
전화로는 인터뷰가 도저히 안 될거라고 안식관 복지교회를 섬기시는 김영혜 목사님의 권고로 5월 13일 수요일, 이른아침예배를 드리고, 출발해 용문산 기슭까지 찾아갔다. 김영혜 목사님과 다른 사역자 분들이 요양원 문 앞까지 나와 반갑게 맞아주셨다.
“새문안교회 기억하세요, 전도사님?”
하얀 머리에 환자복을 입으신 권영숙 전도사님 곁에 앉아 손을 꼭 잡고 여쭈었다.
“호호, 기억해요.”
웃으며 답하시는 힘없는 목소리. 안식관 때부터 함께 계셨다는 한 목사님이 예전엔 전도사님 기도소리가 쩌렁쩌렁 했었다고 말씀하신다. 전도사님이 건축헌금을 하셔서 감사해서 새문안교회를 대신해 왔습니다! 라고 소리치듯 목소리를 높여 말하니까, 전도사님이 내 모습이 우스운지 씨익 웃으셨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다. 새성전건축하는 건 어찌 아셨느냐고 여쭈었다.
“새문안 월보, 건축얘기......”
새문안 월보? 아니, 이렇게 몸이 성치 않으신 분이 새문안 지를 읽으신다고? 인터뷰 자가 목이 메어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하니까, 전도사님을 돌봐주시는 분이 대답을 했다.
“매월 새문안 지가 전도사님 앞으로 오거든요. 전도사님 이름으로 오는 책인데, 스스로는 읽지 못하시니, 제가 읽어드리고 있습니다.”
새문안 지에 건축한다는 기사, 건축 진행 기사, 그리고 건축 헌금 기사를 읽어드린 지, 얼마 지난 후부터, 전도사님은 계속 건축헌금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는 작은 돈을 모으시기 시작했고, 어느덧 정한 금액에 이르자, 바로 봉헌하셨단다.
“전도사님, 어찌 이런 형편에 건축헌금을 하실 생각을 하셨나요?”
“......”
대답이 없으시다. 아니 말이 입안에만 머물고 못나오는지 입술을 달싹 거리시기만 했다.
“새문안교회니까요! 새문안교회는 특별하잖아요.”
인터뷰를 지켜보시던 간호사분이 큰 목소리로 대신 대답했다. 세상에! 우리 교회를 다니는 분도 아닌 분이 우리 새문안교회가 특별하다고 외치고 있었다.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짓고 부임해서 10년간 전도사로 시무했어요.”
1972 모더니즘 예배당, 지금은 흙더미가 되어 사라진 성전 헌당 때를 기억하시고 얘기를 하시는 권영숙 전도사님.
“강신명 목사님, 김동익 목사님, 원일한 장로님, 노래 잘 하시던 원성희권사님은 기억나는데, 다른 분 들은 ......”
그리고는 말을 잇지 못하셨다. 잠시 그 시절 기억 속에 가 계신 듯......
예수님은 언제 만나셨냐고 물었다.
“어릴 때. 초등하교 다닐 때. 경북 청송군 진봉면,,,, 서울 온지 50년 지났지. 신학교도 다니고.”
돌보는 가족도 없으나, 요양원에서 참 좋은 분들 사이에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는 권 전도사님. 이야기가 끊어질 때마다 잔잔히 웃으시며 생각에 잠기셨지만 새문안교회에서 온 사람이란 사실만으로도 행복하신지 얘기 나누는 동안 내 손을 꼭 잡고 놓지를 않으셨다. 떠나오는 차 안에서 전도사님이 일어서려는 날 두 번이나 붙들던 생각이 났다.
“교회 위해서 기도해야죠.”
이 말씀으로 다시 주저앉았었다. 그리고 다시 띄엄띄엄 추억담. 이제는 정말 일어서야지 하는데 전도사님이 다시 조용히 질문을 하셨다.
“새성전은 언제 다 짓나요?”
3~4년 걸린다고 대답해 드렸다.
“오래 걸리네.”
다 지으면 꼭 오셔서 사진 찍으세요 했더니 답을 대신해 약속을 하셨다.
“건축위해 기도하지요......”
하나님은 필요하신 때, 필요한 종을 세우셔서 사용하신다. 요양원에서 노후를 지내는 권영숙 전도사님은 40 여 년 전에는 새문안교회 마당을 오가며 분주히 성도들을 살피고 이끄는 주님의 종이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 병약한 중에도,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도 새문안교회를 잊지 않으시고, 새문안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게다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건축헌금 봉헌도 앞서 하셨다. 귀한 믿음의 선배 앞을 떠나오며 아주 오래도록 이 감동을 잊지 못하리란 생각이 들었다. 새성전이 다 지어진 날, 꼭 권영숙 전도사님과 새문안 마당에 함꼐 서고 싶다. 하나님께서 그리 해주시리라 믿는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 팀장)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