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호(통권 30호)

건축단신

8월 30일 주일,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

지난 8월 30일 주일 오후 5시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를 공사현장에서 드렸다. 1부 예배 기도는 김호용 원로장로가 하고, 서울노회장인 김창근 목사가 ‘하나님의 필승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고 축도는 증경총회장인 김정서 목사가 하였다. 특히 400여명의 연합찬양대가 고성호 집사의 지휘로 웅장한 찬양의 제사를 드렸다. 2부 기공식에서는 이수영 담임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가 경과보고와 설계자, 시공자 소개를 하고 부위원장 김용담 장로의 인도로 기공을 위한 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시삽 시간에는 대표 시삽자로부터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믿음, 소망, 사랑’을 외치며 세 번씩 삽으로 모래를 퍼서 공사장으로 뿌렸다.



8월 5일(수)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

건축위원회 지도목사인 김명자 목사의 인도로 8월 5일 수요예배 시간에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있었다. 이수영 담임목사의 이사야서 강해설교 후 건축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한목소리로 기도하였으며, 마무리 기도는 8교구 총무인 강연옥 권사와 예본찬양대 후원회장인 박윤일 집사가 담당하였다. 9월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는 첫 번째 수요일인 2일 수요예배 시간에 건축위원회 건설행정지원분과 서기인 정명수 집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새성전 건축 기도책자 7권 발행

8월 30일 주일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에 맞춰 7번째 기도책자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를 발행하여 주보와 함께 배포하였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을 더 뜨거운 기도와 헌신으로 짓기 위해 100가지 기도 제목을 정리하고 건축 규모와 일정 등을 수록하였다. 교회 각 기관에서, 그리고 성도들의 가정에서 이 기도책의 내용을 가지고 새성전 건축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기를 바란다.



새성전 건축 부지 국공유지 매입 완료하고 착공 신고

새성전 건축 부지에 포함된 도로 등 국공유지 매입을 완료하고 8월 28일 종로구청으로부터 착공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새성전 건축공사를 위한 행정적인 모든 절차를 완료하였다. 8월 30일부터 10개월간 굴토 및 흙막이 공사를 하고, 2016년 6월 15일에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12월말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부서기 김영대 집사)

기공감사예배 스케치(1)/
기공감사예배

아름답고 거룩한 새성전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뜨게 하심을 감사
400여 명 연합찬양단 여호와 이레 하나님 찬양

2015년 8월 30일(주일) 오후, 광화문 중심에 자리한 새문안교회 건축현장에서는 난데없이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지더니 소나기가 내리고 멎기를 반복하다가 우아한 오르간 연주(바흐 칸타타 147 주 예수 나의 기쁨)가 이어졌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던 비도 때를 맞추어 그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오후 5시, 새문안교회 새성전 기공감사예배는 그렇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자연과 하나가 되어 시작되었다.

이수영 담임목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들이 모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공간을 지으려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세우려고 이 자리에 모였으니 하나님 홀로 큰 영광을 받으시길 기원하자 회중들은 주기도문으로 함께 하였다.

“지난 10여 년 동안 새성전 건축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로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우리 새문안이 새성전을 짓는 것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인 줄 안다. 요즘 한국 교회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가 선교해야 할 이 세상이 교회를 외면하고, 세상이 교회를 멀리하며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새문안교회가 새성전으로 인해 이 나라의 또 하나의 대형 교회가 되지 않게 하시고 겉모습만 변화되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시며 한국의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중심에 서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한국의 중심 서울,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 세워지는 새성전이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온누리에 비추는 등대되게 하셔서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꺼지지 않게 새문안을 지켜 주소서”라고 김호용 원로장로는 기도했다.

새문안교회 연합찬양대(지휘:고성호 집사, 반주:박혜원 오르가니스트) 400여 명이 ‘오 아름다운 주의 성전’과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두 곡을 찬양할 때, 천둥소리마저 찬양과 어우러지게 연주하시는 하나님. 어찌 그리 놀랍고 아름다운지요! 하늘엔 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건축현장을 향하고, 땅에는 새성전 건축 역사에 동참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회중들의 감동이 강물처럼 흘렀다.

서울노회장 김창근 목사는 오늘 이 곳에 새문안교회가 새성전을 짓는 것은 새문안교회만의 일이 아니라 한국 교회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위대한 역사인 줄로 믿는다며 “하나님의 필승 전략”(여호수아 5:1~9)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 부정적인 시각과 불신으로 어려운 가운데 새성전을 짓는 일이 하나님은 홀로 영광을 받으실 거룩하신 분이심을 드러내는 위대한 역사가 되고 동시에 새문안교인들은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남겨 주며, 이곳에 아름답고 귀한 성전을 지음으로 말미암아 자녀들에게 위대한 신앙의 부흥과 교회 역사의 도약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이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했던 다윗이 성전 짓기를 그렇게 원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짓기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이 허락 하셔야만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진다. 새성전을 짓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은 본문 말씀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위대한 전쟁이 되도록 몇 가지 준비를 시키고 있다.

첫째, 거룩하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이다. 이스라엘 군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할례를 행하라고 하시는데 이는 생명보다 거룩이 더 중요하고 성결이 생존보다 더 앞서는 것임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다. 새문안 모든 성도들도 거룩을 회복하길 바란다. 거룩없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다.

둘째, 예배를 드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투에 나가기 전 유월절을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시선이 가는대로 가게 마련이다. 오직 한 분 하나님께로 집중하고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는 건축 공정이 되기를 기원한다.

셋째, 순종하라. 여리고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여호수아는 칼을 든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마주하고 신을 벗으라는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은 순종을 원하신다. 이것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기본 원리이다.

늘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곳에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수 있길 기원한다.”

연합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건축현장에서 부르는 새문안의 찬양은 특별했다. 비가 내리던 예배 시작 전부터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는 순간까지 새문안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새성전 건축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뜨거운 시간이었다.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김용담 장로의 사회로 2부 기공식이 이어졌다.
“새성전을 건축하기로 결의하면서 거저 또 하나 교회건물 짓는 일이 아니길 원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예배당을 짓기로 결의했다. 우리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하는 시민 모두의 교회가 되기를 원했다. 서울의 자랑이자 종로구의 자랑이 되는 그런 랜드마크가 되는 교회건물 세우기를 원했다. 그래서 많은 세월이 걸렸다. 이제는 삽을 뜰 준비가 되었다. 이 자리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수영 담임목사는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는 1996년 11월 2000년 이후 교회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때부터 2007년 건축위원회를 구성, 2010년 12월 5일 서인종합건축의 작품을 선정하고, 2013년 6월 한미글로벌(주)와 사업관리 계약 체결, 2014년 5월 14일 도렴구역 제4․5지구사업 시행인가 취득, 2014년 7월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 9월 본당 철거, 11월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2015년 3월 정밀조사까지 완료, 2015년 8월 3일 강산건설(주)와 건설공사 계약 체결, 8월 30일 기공감사예배 까지의 새성전 건축 추진 경과를 간략하게 보고하고 설계회사 서인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최동규 소장, 이은석 경희대 교수, 감리회사 한미글로벌(주) 노송근 상무, 시공사 강산건설(주) 김성현 대표이사를 소개했다.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7>』책자에서 특별 기도제목을 한 목소리로 읽고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복음의 중심이 되고 말씀의 중심이 되고 설교의 중심이 되는 교회가 되며 기도하고 위로가 넘치며 친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새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회사들이 협력하여 아름답고 거룩한 새성전을 건축할 수 있기를, 담임목사님께 주님의 능력으로 함께하시고 건축위원과 전문위원들에게도 지혜와 재능과 용기를 주셔서 맡은 소임과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건축 재정도 넘치게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창립 128년 6번째 예배당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새성전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감사하는 마음을,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감사하는 마음을, 보혜사이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구촌 온누리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어머니교회로서 한국 교회의 장래를 이끌어가려는 마음을 담기를 기도한다.”
서원석 장로의 마무리기도가 끝나고 새문안교회 초등부 <새문안 기공예배> 3·4행시 콘테스트에서 1등을 수상한 홍정민 어린이의 작품을 회중이 함께 낭독하는 깜찍한 순서에 이어 첫 삽을 뜨는 행사를 시작하였다.

대표 시삽자를 소개하고 모두 시삽대를 빙 둘러 선 뒤, 이수영 담임목사의 선창을 따라 “믿음, 소망, 사랑”을 큰 소리로 외치며 3번씩 삽으로 모래를 떠서 뿌렸다. 내외귀빈부터 모든 성도들이 빠짐없이 참여하고 자유롭게 돌아가는 시삽행사는 하나님의 성전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 그 자체였다.

역대 담임목사 가족으로 참석한 강석공 목사(4대 강신명 목사 아들)는 얼마 전 故(고) 강신명 목사 30주기 추모예배를 드린 후 다시 찾은 새문안교회라 더 은혜롭다면서 “새문안교회 새성전 기공감사예배를 함께 드리고 이렇게 시삽 행사까지 참여하게 되어 감격적이지요.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전이 기념비적으로 완성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시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3대 김영주 목사(딸 故 김보화 권사)의 사위 이한우 공로장로는 새문안교회 성전건축을 3번째 지켜보게 되었다며 그때도 성도들이 벽돌 하나하나에 자기 이름을 새겨 넣는 심정으로 어렵게 성전을 지었다고 회고했다. “개인적으로 기공감사예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완공된 새성전도 볼 수 있도록 건강 주시기를 하나님께 매일 아침 기도드립니다. 또 새성전 건축이 계기가 되어 통일이 되어 북한에 있는 교인들도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믿음의 고향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문안교회가 건물뿐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성공적으로 성전이 건축되어 주님께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신문로 1가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뛰어 놀며 자랐기에 결코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조부님께서 새문안교회에서 시무하시던 그 때,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잘 견디어 왔던 것처럼 새문안교회와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새성전 건축을 통해 계속 후손들에게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차주명 집사(2대 차재명 목사 손자)는 가슴 벅차고 감격스러운 소감과 함께 기도제목을 전했다.

2015년 8월 30일, 복되고 은혜롭고 기쁨이 넘치는 기공감사예배에 참여하는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귀한 선물임을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경험했으리라.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감당해 주시며, 준비해 주실 것을 믿고, 거룩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된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취재/정리 : 황윤선 집사《e새성전건축》편집장

기공감사예배 특별취재단
총괄취재단장 : 원영희 권사
취재팀 : 팀장 황윤선 집사, 이창진 집사, 민은홍 집사, 황은진 집사
사진팀 : 팀장 이덕일 집사, 김진수 집사, 김예지, 윤재성
영상팀 : 팀장 김기향 집사, 김예슬, 최대성
























기공감사예배 스케치(2)/
기공감사예배 기념 3·4행시 콘테스트

8월 30일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를 기념하여 미디어홍보부가 주관하고, 초등 123·456 Ⅰ·Ⅱ부 4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3·4행시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기공감사예배를 기념하며 새 성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난 8월 9일 새문안교회학교 초등부에서는 "새문안 기공예배" 라는 제목으로 3·4행시 콘테스트를 각 부서별로 시행하였다. 초등 123 Ⅰ·Ⅱ부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문안교회 수양관에서 진행된 여름성경학교 일정동안 이 콘테스트를 가졌으며, 초등 456 Ⅰ·Ⅱ부는 8월 9일에 3·4행시 콘테스트 일정을 안내하고, 8월 16일 주일공과학습 시간에 일제히 시행하였다.

총 131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이 콘테스트는 초등부 교역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3·4행시 선정위원회(교육1부 장석현 목사, 교육1부 조성도 장로,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 미디어홍보부 유진규 장로, 미디어홍보부 웹진팀장 원영희 권사, 정평진 전도사, 황은진 집사로 구성)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우열을 가르기 힘든 우수작품들 중 한 어린이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새성전건축 기공감사예배에서 직접 발표하고, 미디어홍보부 웹진팀 소속 무지개어린이 명예기자로 임명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하나의 작품은 타임캡슐에 넣기로 모든 위원들이 의견의 일치를 모았다. 선정위원회 모든 위원들은 최종우수작품을 선정 후, 기공감사예배를 앞두고 웃음 띤 얼굴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운데 건축위원장인 이덕실 장로는 시상선물을 준비하여 선정된 세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하였다.

그 결과, 홍정민, 김예준, 이희성 등 3명의 어린이들이 최종 후보가 되었으며, 이 중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최우수작으로 홍정민 어린이의 작품을 기공예배 시 성도들과 함께 낭독하기로 결정하였다. 선정위원회는 ‘홍정민 어린이의 작품이 순수한 어린이의 언어로 소망이 잘 표현되었으며, 새문안교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잘 담고 있다’라고 최종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새문안 기공예배’ 7글자를 운으로 띄운 홍정민 어린이의 작품을 보면 다음과 같다.

로운 성전의

을 두드립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성전

으로

도합니다. 새로운 성전이

사가 잘 되기를, 모두 한 마음으로

배 드려요. 그리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로 늘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기공감사예배를 기념하기위한 3·4행시 콘테스트를 통해 새 성전에 대한 초등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특별히 참가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새 성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영접하고, 새문안교회의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공통된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새성전건축에 관해 어린이들의 생각을 직접 시로 표현하고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작은 소망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기공감사예배의 모든 순서 가운데 보여주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 안에 은혜가 넘치며, 앞으로도 부족함이 없이 모든 건축일정이 잘 진행되어 새문안교회 어린이들의 소망과 기도처럼 하나님께 헌당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취재/정리 : 황은진 집사《e새성전건축》부편집장


기공감사예배 스케치(3)/
연합찬양대

4백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
지휘는 고성호 집사

2015년 8월 30일(주일) 오후 5시, 새문안의 온 교우가 그토록 염원하던 새 성전 기공감사예배를 새 성전 건축 현장에서 드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서가 다 감격스러운 중 특히 새문안에 속한 일곱 개 찬양대원 4백여 명(410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의 찬양은 매우 은혜스럽고 아름다운 순서였다.

연합찬양대의 지휘는 고성호 집사(하나찬양대)가 맡았다. 임시예배처소에서는 연합찬양대가 함께 모일만한 공간도 없고, 준비 기간이 하필 휴가 기간과 맞물려 찬양대들마다 연습도 방학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그러자 고성호 지휘자는 각 찬양대 별로 연습 시간을 따로 짜서 일곱 개의 찬양대를 돌며 소위 ‘게릴라식 연습’을 시키는 열의를 보였다.

고성호 안수집사는 연합찬양을 준비하는 마음을 이렇게 말했다.

“새문안 교회는 이 땅의 첫 교회입니다. 128년 전 한양 땅 궁궐 앞에 이 땅의 첫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새문안에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합찬양을 기도로 준비하며 내 마음 속의 주제는 ‘옛 부터 도움 되시고 참 소망 되신 주 이 세상 풍파 많아도 늘 보호 하시네’였습니다. <오 아름다운 주의 성전>과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이 두 곡의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모두 이 부분의 가사가 똑같이 나옵니다.
첫 곡에서는 아름다운 주의 성전을 표현하였고 두 번째 곡에서는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주는 크시고 위대하시다"라고 온 나라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었습니다.”

흰색 상의를 갖춰 입은 남녀 찬양 대원들이 4백여 찬양대석을 속속 채우고 드디어 연합찬양대 최종 리허설 시간이 되었다.

주광 장로(음악부 부장)는 리허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땅의 어머니 교회인 우리 새문안 교회가 여섯 번째 새 성전을 지으려고 첫 삽을 뜨는 기공감사예배에서 4백여 명의 연합찬양대가 설 수 있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지휘대에 오른 지휘자 고성호 안수집사는 첫 송영 <주를 찬양합니다>가 예배의 분위기 전체를 좌우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감격스러운 새 성전 기공감사예배에서 ‘가슴 벅차게’ 시작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계속해서 찬양곡 두 곡과 특송의 최종 리허설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4백여 연합찬양대는 끝까지 집중하여 틀리기 쉬운 곳을 다시 점검하며 호흡을 하나로 맞추었다.

찬양대 리허설 직후 제법 굵은 소나기가 20여 분 내려서 모두의 마음을 잠깐 동안 안타깝게 했으나 예배 5분 전, 날씨는 말끔하게 개어 더 맑고 시원해진 분위기 속에서 기공감사예배는 시작될 수 있었다. 온 교우들이 비 때문에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기도하고 기뻐하면서 더 은혜로운 예배가 되었다.

드디어 본 찬양의 시간!
첫 번째 찬양곡 <오 아름다운 주의 성전>(R.Vaughan Williams)은 우리와 우리 자손을 위해 주께 경배할 제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오르간과 4백여 명의 연합찬양대는 마치 감동을 억누르듯 피아노(P)로 시작하였다가 곡의 중반부부터 세 대의 트럼펫과 함께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호방한 소리로 영광스럽고 장엄한 주님을 찬양하였다.

두 번째 찬양곡은 C.Dickinson의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오늘 예배에 이처럼 합당한 찬양이 있을까? 연합찬양대는 기공감사예배를 드리는 온 교우들의 마음을 하나로 담아 위대하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였다. 전반부는 전 파트가 웅장한 4부 합창을 부르다가 후반부에서는 베이스를 선두로 테너와 알토, 마지막으로 소프라노가 합쳐져서 ‘통치 하네 위엄과 권세로써 능력이 많은 주 보좌에 앉으셨네’하고 선포할 때 마치 지구촌의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교회들, 다양한 민족들이 다른 언어와 노래로 찬양하지만 우리의 찬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증거 하는 듯하였다.
조금 전에 내렸던 소나기의 여파인지 찬양할 때 간간이 천둥이 쳤으나 놀랍게도 그 소리조차 우리가 부르는 찬양의 일부가 된 듯, 하나님의 화답인 듯 찬양소리와 아름답게 어울려 감동적인 하모니를 이루었다.

마지막 찬양 <축복>(H.R.Evans)은 기공감사예배에 참석한 모든 내외빈들과 교우들, 인근 주민들, 더 나아가 이 나라와 온 인류를 축복하는 노래로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이 가사 내용이다.
특별히 솔리스트로 연합찬양대에 참여한 김영우 군(하나 찬양대)은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기공예배에 솔로를 맡게 되어 너무 떨리고 부담이 되었지만 기도하면서 두려움보다는 감사함으로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축복 있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내 목소리를 통해서 전달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찬양할 때만큼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했다”라는 말로 감동을 표현하였다.

연합찬양대 대원으로 참가한 이윤희 집사(새나리 찬양대)는 “성전을 허물고 그 터에 들어가 보지 못해 늘 궁금했다. 새 성전 터에 발을 딛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동이 물밀듯한데 연합찬양대의 일원으로 찬양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우리의 찬양 소리가 하늘에 닿는 듯 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오르가니스트 박혜원 선생은 기공예배에서 연합찬양대와 함께 연주하며 새문안의 예배음악의 깊이와 저력을 느꼈다면서
“주님이 만드신 땅 위에서 파란 하늘을 보며 오르간을 연주하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아무 벽이 없이 하나님 품안에서 그대로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 같아 감격스러웠다. 이 땅위에 세워질 새 성전에서 거룩한 예배자로, 오르가니스트로 사명을 다할 것을 소망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감격스런 기공감사예배를 마친 후 고성호 연합찬양대 지휘자의 감사 인사로 찬양대 스케치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지요.  더욱이 합창은 하나님께서 그 무엇보다도 기뻐하시고 감격해 하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공감사예배의 연합찬양 지휘를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히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번 연합찬양을 위해 발 벗고 혼신의 힘을 다하신 주광 음악부 장로님과 정준섭 음악부 총무님, 오르간으로 같이 한 박혜원 선생님, 복장문제로 고민할 때 흔쾌히 남자대원 넥타이를 헌물해주신 조성언 장로님, 각 찬양대 지휘자 분들과 대장님들, 총무님들, 무엇보다도 부족한 지휘자를 신뢰하고 따라주신 모든 찬양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취재/글: 민은홍 집사(하나찬양대)《새문안웹진》기자)

기공감사예배 스케치(4)/
현장 인터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권능에 무한 감사하며
“그래서 기공‘감사’예배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2007년 첫 교회건축위원회가 결성된 이래 어느덧 8년. 참으로 떨리는 많은 순간들이 있었다. 여러 결단과 결정, 그리고 서울시와 종로구의 통보를 기다리며, 조마조마하던 많은 시간들. “언제나 여기 그 순간”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먼저 찾기보다는 서로의 얼굴을 먼저 바라보던 우리들. 기공예배를 드리기까지, 8년의 세월은 우리들에게 겸손해지는데 필요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 기간이었다. 앞으로도 갈 길이 먼만큼, 그 이상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적의 순간들 또한 많으리라, 그래서 성도들과 건축위원들을 인터뷰했다. “그래서 기공‘감사’예배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라고 대답한 건축위 실행위 장로님의 말씀에 기공감사예배 특별취재단은 감사의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취재팀 기자가 선정해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적는다. 아마도 더 많은 분들이 건축에 대해, 기공감사에 대해 다양한 고백을 마음속에 담고 있으리라. 언젠가 그 얘기들도 모아보기로 약속한다.(전문/특별취재단 단장, 인터뷰/황윤선 집사, 이창진 집사, 황은진 집사)

이은석(건축가, 경희대교수)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에 설계 디자인으로 참여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이 아름다운 건축물로서도 의미 있는 교회로 준공될 것을 확신하며, 하늘과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현(강산건설(주) 대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성심 성의껏 부끄럽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는 성전을 만들도록 잘 하겠습니다.


박순태(영락교회 장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이 되길 기도합니다. 새문안 성도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시고 한국교회의 어머니교회 교인으로서의 긍지와 선교적 사명을 잊지 않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김영종(종로구청장)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새 성전을 착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구에서도 행정적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성전으로 지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세균(국회의원)
우리나라 최초의 성전이 다시 훌륭하게 태어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대됩니다. 훌륭한 성전을 지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문안교회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 주셨으니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기현(94또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저희 세대에 진행이 되어 매우 기쁜 동시에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새성전건축이 사람의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새문안교회 모든 부서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새성전건축이 진행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민기(94또래)
지난 129년 새문안교회의 역사를 생각해볼 때 여섯 번째 하나님께서 주실 새성전을 위한 기공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새성전건축이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뜻으로 잘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국윤지(청년1부 회장) 모든 세대가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 이후의 교회 공동체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더 친근한 교회로 발전되길 바라며, 새문안교회 성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성전 건축과정을 통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계획된 시일 내에 예배당이 완공되어 겸손하고 사랑이 가득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영락(청년2부 회장)
여섯 번째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공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부터 새문안교회의 성도로서 예배를 드리면서 거룩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압도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타 교회에 본을 보이는 교회로서 앞으로 100년이 지난 후에도 예수그리스도처럼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품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며,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과 문화가 새롭게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김창란(은퇴장로)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기까지 모든 계획과 절차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되어 예배드리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건축위원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이곳에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되어 많은 영혼이 구원받고 위로 받으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경순(은퇴장로)
새성전 건축의 기공감사예배가 입당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솔로몬이 세운 예루살렘 성전과 같이 아름답게 세워져 광화문 일대에 새벽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 성전이 말씀과 순종과 기도와 찬양으로 예수 사랑을 전하는 구원의 방주로써 사명을 다하는 성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중환(은퇴집사)
오랫동안 기도하며 기다렸던 2015년 8월 30일입니다. 새문안 옛터에서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큰 역사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와 성전건축에 적극 참여하고, 성도들 모두가 열정의 기도로 봉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전도에도 힘을 써 2천 석을 가득 메운, 감사와 감격의 헌당예배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한충섭(은퇴집사)
그동안 새문안의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기다렸던 기공감사예배입니다.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새문안교회의 새 성전이 이 나라의 빛과 소망으로 우뚝 솟아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새 성전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계획과 뜻을 온전히 나타내는 증표가 되어 주셔서 이 나라와 세계열방을 향한 영적 등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문기(은퇴권사)
오랜 기다림과 감격 속에 새 성전을 건축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온 성도들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충성하기를 바랍니다. 8년이란 긴 세월동안 새성전 건축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 이제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기쁨 가운데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도록 성령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김광자(은퇴권사)
예배당 본당이 사라진 후 늘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오늘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아름다운 성전이 순조롭게 준공되기를 바라며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오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정, 인력 등 모든 일이 막힘없이 충분하게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서원석 장로
1972년에 세워진 다섯 번째 예배당의 건축에 이어 여섯 번째 예배당의 건축에 또 참여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입니다. 이제는 3~4대에 걸쳐 사용 할 수 있는 예배당이 되기를,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 누리에 증거 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 성전은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에 감사하는 교회, 에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감사하는 교회, 온 누리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승현 장로
많이 늦어진 듯 보이는 건축일정이었지만 가장 빠른 시일에 기공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권능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기공“감사”예배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온 교인들이 협력하여 수많은 난관들을 능히 넘어서는 은혜 체험을 공유함으로, 새문안의 새성전 건축이 건물만 새로 서는 것이 아니라 말씀 위에 바로 선 진정한 교회가 130년 만에 새로 세워지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주현 장로
130년 만에 우리에게 새문안성전을 다시 세우라는 소명을 맡겨 주심에 감사하며 이제 그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줄어들고 이방신과 우상이 난무하는 시기에 초심으로 이 성전을 세우게 됨을 감사합니다. 새 성전을 건축하는 중에 온 교인이 한마음으로, 기쁨으로 감당케 해주시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다툼이 없게 해주시고, 새 성전이 한국교회 개혁의 중심지, 부흥의 중심지 그리고 세계선교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효철 권사(1교구 총무)
믿음의 주가 되시는 구원의 하나님이 일찍이 언더우드 선교사를 통해, 새문안교회를 세워 이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민족이 되게 하심을 새성전 건축 기공감사예배를 통하여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부족한 저희에게 새성전 건축이라는 사명을 주셨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껏 헌금하여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남봉인 권사(2교구 총무)
우리들을 통하여 더 큰 뜻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 기공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하나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새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어렵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안신애 권사(3교구 총무)
새성전 기공감사예배를 성도들이 모여 정성과 힘을 다하여 드릴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 성전을 통하여 새문안 교회가 남북통일에 헌신하고, 미래세대를 교육하며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을 품으며 더 많은 나라로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신정섭 권사(4교구 총무)
기다리고 기다렸던 기공감사예배입니다.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는 정확하신 하나님, 지금 이 시기가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임을 믿기에 너무 감사합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를 암흑 같은 이 땅에 보내셔서 오늘에 이른 것처럼, 한 영혼을 귀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사람이 많은 교회와 주님의 따뜻함과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새 성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차숙 권사(5교구 총무)
기공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전건축이라는 큰일을 앞에 두고 무지개를 보여주신 그 날을 잊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잘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감사와 기쁨으로 완공된 새 성전을 떠올려 봅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간섭하여 주시고, 온 교우가 끝까지 순종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이 나라와 세계만방에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정숙1 권사(6교구 총무)
새 천년을 맞을 때 새 성전을 계획했던 기공식입니다. 드디어 첫 삽을 뜨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지난 십여 년 세월을 되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기공감사예배를 통하여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하고 기도합니다. 이 땅의 믿음의 선조들을 기억하고 계승하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새 성전건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명화 권사(7교구 총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순적하게 이루어져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되니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시대적 사명을 온전히 이루게 하여 주기를 기도합니다.


강연옥 권사(8교구 총무)
오랫동안 계획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 공사가 이제 기공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며 첫 발을 내딛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착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획된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도록 모든 교우가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전으로 헌당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오천영 권사(9교구 총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새성전 건축의 기공감사예배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공사 중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예정된 준공일정에 따라 온전히 완공되기를 소망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 성전이 되기를, 나라와 세계 민족 복음화를 위해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옥순 권사(10교구 총무)
새성전 건축의 첫 삽을 뜨는 기공감사예배에 참석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하고, 새 성전을 더 깊은 은혜로 사모하고 기쁨과 감사로 헌신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물질이나 기술, 사람의 수고로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지어지는 성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손장열 안수집사(몽골예배팀장)
새문안 성도들과 함께 기공예배 드림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시작이니 헌당하는 그날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롭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문안 성도 모두가 하나 되어 성전건축에 협력하게 하시고 건축위원회, 건설회사와 건축 관계자들의 수고하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기도하며, 몽골인 성도들도 이 거룩한 일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승훈 안수집사(베트남예배팀장)
오랜 기간 새문안의 모든 성도들이 새로 주실 성전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간구한 역사의 실현을 눈과 귀로 확인하는 성령 충만한 자리였습니다. 세상을 치유하는 진리와 소망의 참된 생명의 샘이 되기를 기도하며 기쁨으로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새 성전이 베트남인들에게도 예배와 친교와 교육과 전도의 큰 그림을 품는 모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꿈과 계획을 가지고 살고 있는 그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더욱 새로워지며 베트남인 예배가 그들의 조국과 세계를 향한 지도자들을 육성해내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공감사예배 스케치(5)/
현장화보 - 사진팀장 이덕일 집사

2015.8.30.(주일) 기공감사예배 준비















400여 명의 새문안 연합찬양대





설교 중인 김창근 목사(서울노회장)



기공감사예배에 참석한 내외빈









기도 중인 시무장로



기도 중인 새문안 성도





기도 중인 시무장로



기도 중인 원로·공로장로

























박혜원 오르가니스트와 신동일 오르가니스트









3·4행시 1등 수상작을 낭독하는 홍정민 어린이



대표 시삽자명단을 호명하는 이수영 담임목사



시삽하는 새문안교회 목회자





시삽에 참여하는 성도



















찬양하느라 가장 늦게 시삽하는 연합찬양대원































즐겁게 첫 삽을 뜨는 예배부 임원







시삽 후 모습





교인들이 자리를 뜨고야 시삽하는 취재팀




현장화보 - 취재기자 이창진 집사

시삽에 참여하는 성도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시삽행사











인터뷰 중인 취재팀



기공감사예배 기뻐요~



새문안 숨은 일꾼들도 기공감사예배에 참석



감격스러운 원로·공로장로



2부 기공식 합심기도를 인도하는 김용담 장로



비가 와도 좋아요~



내리는 비에도 의연한 새남, 새로핌 지휘자(연합찬양대)



열심히 봉사 중인 예배부 임원



준비 중인 방송·영상·사진·취재팀석



행사 전 시삽대 모습



꼴지 시삽도 즐거운 취재팀과 건축위원



크게~ 더 크게! 열정적인 고성호 지휘자



기공감사예배를 지켜보는 목회자



400여 명 연합찬양대의 웅장한 소리





기도 중인 목회자



시삽을 기다리는 시무장로





시삽을 기다리는 공로장로·집사









시삽하는 공로권사·집사















삽이 무거워도 나도 한 삽~ 귀여운 어린이 시삽자



시삽하는 중에도 찬양은 계속 된다





기공감사예배 전, 내리는 비에도 움직이지 않는 성도







시삽에 참여한 권사·집사







비 내리는 연합찬양대석... 기뻐요~



강산건설(주)와 토목공사 계약서 날인식을 하다

새문안교회 건축위원회(위원장 이덕실 장로)는 2015년 8월 3일(월) 오후 4시 새문안교회 신축공사 중 토목(굴토 및 흙막이)공사 발주를 위한 계약서 날인식이 새문안교회광화문빌딩 219호실에서 있었다.

이수영 담임목사는 계약서 날인식을 위한 기도에서 “오랫동안 준비 끝에 1차 토목공사를 위해서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셔서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섬기는 새문안교회와 강산건설(주)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한다. 새문안교회가 귀한 교회이고 이 땅의 어머니 교회이기에, 새성전을 건축하는 강산 건설(주)에서도 참 귀하고 역사적인 일로 여기기를 바란다. 최선의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실 것을 기도한다.”며 오늘이 첫 걸음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리고 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만족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렸다.

이어 우경섭 집사(건설분과 전문위원)는 2015년 7월 9일 현장설명회, 7월 22일 입찰서 제출, 7월 25일 평가 및 시담, 7월 27일 최종적으로 강산건설(주)를 낙찰자로 선정하여 통지하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1주일 정도 강산건설과 계약서의 안을 가지고 협의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계약서에 날인하기에 이르렀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는 “새문안교회와 강산건설(주)가 우리나라의 중심 광화문에 한국의 대표 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새성전 신축공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경험이 많고 기술력이 뛰어난 강산건설이 새성전건축에 기여하여 줄 것으로 생각하고 믿겠다.”며 건축위원장으로서 기초공사인 토목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강산건설㈜의 김성현 대표이사는 답사에서 “저희 회사를 믿고 토목공사를 맡겨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강산건설이 대단히 큰 회사도 아닌데 선정해 주고 알아봐 주어서 감사드린다. 회사의 역량을 다하여 교회의 기초가 되는 토목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새문안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열심을 다해서 공사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새문안교회 이수영 담임목사의 주관 하에 이루어진 강산건설(주)와의 계약서 날인식에 서원석, 김용담, 곽철영, 주 광, 윤호기 장로가 새문안교회의 대표로 참석하였고, 강산건설(주)에서는 김성현 대표이사, 홍용범 본부장, 심재중 건축부장, 윤동원 건축계장과 한미글로벌(주) 이범구 단장이 참석하였다. 계약서날인 절차 순서에 따라 이덕실 건축위원장과 김성현 대표이사가 각 각의 계약서에 날인을 하여 교환하였고, 부속서류 각 장의 날인은 별도로 날인하여 계약서 날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함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제 8월 30일 기공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새문안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공정이 하나하나 진행되어 갈 때마다, 하나님의 손길을 간절히 구하며 기도할 때이다.

(취재/글: 이창진 집사《새문안웹진》기자)


건축일정 업데이트(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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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용 상세 안 업데이트

공간 사용계획(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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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위원회

7월 정기당회에서 건축위원회 조직 변경이 확정되었다. 2015년 새성전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하여 실무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다음은 2015년 건축위원회 조직이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서기부

건축을 위한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 현장(3)

부족한 저에게도 성전건축의 역사에 함께 하는 큰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도 쉬지 않고 말씀을 써 내려갑니다.

새문안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건축을 위한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을 신설하여 성경필사에 참여한 교인들의 성전건축에 대한 생각과 기도제목, 그리고 성경필사에 참여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감동과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새문안교회 여섯 번째 성전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건축하여 봉헌하기로 다짐하고, 전교인이 참여한 성경 단체필사 원본을 새 성전 머릿돌에 들어 갈 타임캡슐에 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을 시작했다.

2014년 10월 광고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 여 동안 신청을 받고 12월 두 차례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전교인 성경필사 대행진”은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2,980명)로 성경필사대행진 추진본부에서는 처음 예상했던 1인 2페이지씩의 필사 분량을 대폭 하향 조정하여 타임캡슐용 1권만을 완성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 3월 1일~3월 15일 3주간 성경필사 범위 및 필사도구를 배부하고 4월~5월 말까지 제출하기로 했던 것을 6월 말까지로 제출 마감 일자를 연장하였다.


이번 달에는 한글 서예로 신약전서 필사를 하고 있는 박정인 성도(5교구 마포 16구역)를 인터뷰했다.



새성전건축을 위한 전교인 성경필사에 참여하면서 건축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작년 CBS 성경필사 전시회를 다녀온 뒤, 담임목사님께서 우리교회 성결필사에 관해 광고하셔서 구약 열왕기 하 부분은 이미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글 서예로 신약전서를 필사하려고 작정한 것은 작년 12월부터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새문안교회 컴퓨터 성경필사는 신약을 마치고 지금은 이사야를 치고 있는데 70% 정도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6월 6일 기도를 하고 드디어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 종이며 붓, 먹, 벼루 등은 물론 한글체를 연습하면서 1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만을 기다려 왔던 저에게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한문으로 서예를 한 지는 10여 년이지만 한글체는 배워보지도 않은 채 교본을 사서 혼자 한글체를 연습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 열심을 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위대한 성전건축의 역사에 내가 서 있고, 그 과정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또 성경필사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큰 영광임을 깨달았습니다.




성경필사에 참여하면서 받은 특별한 은혜나 감동, 에피소드를 소개해 주세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은혜는 개종한지 몇 년 되지 않은 부족한 저에게 성전건축에 함께 하는 큰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여러 곳이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하시고 한글 서예 신약전서 필사를 시작하게 하심이 바로 놀라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필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남편에게 저녁 시간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겠다며 협조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남편이 나의 경건한 시간을 말없이 존중해 준 것에 우선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는 한글체도 안정적이지 않았고 1장을 쓰는데 몇 번을 쓰고 또 써야만 완성할 정도로 종이도 많이 버리고, 오자도 나오고, 온 몸은 아프고.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과연 이것은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집중하여 쓰다 보니 요즘은 손도 팔도 아프지 않고, 필사하는 말씀을 대하면 하나님이 옆에 계셔서 따뜻하게 쳐다보고 있는 편안한 느낌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닐까요?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전건축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제가 개인필사로 시작한 신약전서 434페이지를 새성전 헌당에 맞추어 완성하길 소망합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1페이지씩 쓰는 것을 기준으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새문안 교우 여러분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새성전 건축에 참여하길 바라며, 건강도 지켜주셔서 저의 소망이 현실이 되길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오늘도 쉬지 않고 기도하며 말씀을 적어내려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인터뷰/정리: 황윤선 집사《새문안웹진》편집장)

7월 첫 수요예배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회

2015년 9월 2일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 하나이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느헤미아 1:5,11)

새나리 찬양대의 송영으로 시작 된 수요예배 및 성전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건축위원회서기 백승현 장로의 인도로 본당(언더우드3층)에서 드렸다.

인도자는 새성전건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순탄하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느헤미아의 기도문으로 기원 드렸다. 최옥순 권사는 대표기도에서 나라와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와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성전 건축이 주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이웃에게도 복된 교회가 되기를 간구했다.

이날은 특별히 이단(신천지)에 대한 엄무환 목사(샬롬교회 담임)의 특강이 있었다. 엄 목사는 이단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목회자와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과 성경공부를 부탁했다.

특강 후 영상선교부에서 준비한 성전건축을 위한 영상 관람과 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의 새 성전건축 착공예배(2015.8.30)에 대한 설명과 성전건축의 변경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이전계획대로 지하5층 지상13층으로 건축하기로 재결정 됨) 백승현 장로의 기도회 인도로 합심기도회를 가졌다.

첫 번째 합심기도는 올해의 표어인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 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말씀 위에 서는 교회, 하나님을 기뻐하는 교회, 한국교회의 바른 미래를 꿈꾸는 교회, 해외선교를 떠난 두나미스 선교 팀들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젊은 청년들이 새 성전건축에 더욱 뜨거운 기도자들로 서기를 기도 드렸다. 7교구 총무 이명화 권사는, 범사에 때가 있듯이 성전을 지을 때를 허락하심을 감사하며 은혜의 성전이 지어지기위해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참여하자며 마무리기도를 드렸다.

7월부터 기도 후 새로 찬양시간을 갖기로 하여 2곡의 성전건축가를 함께 부른 뒤, 두 번째 합심기도는 새 성전의 사명이 우리의 일생의 큰 축복으로 믿으며 새 성전건축을 향하신 하나님의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 되게 하시며 참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주님의 위로와 축복으로 함께 하여주시기를 기도드렸다.

하나 찬양대 총무 최진욱 집사의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 성전건축의 모든 과정을 은혜로 감당하는 성도, 큰 비전을 품고 복음이 견고한 교회로 굳게 세워주시기를 간구하는 마무리 기도를 드린 후 7월 새 성전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마쳤다.

<이른 아침에 드린 새성전건축 기도>
새문안 새 성전이 어두운 이 땅을 환히 밝히는 시대의 소망이 되게 하시고, 뭇 영혼을 구하는 은혜의 구원선이 되게 하옵소서. 이 성전을 찾는 자마다 하나님을 만나며 삶이 변화하여 새 사람이 되고 언제나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새 성전이 착공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주의 영이 도우시며 수년 내에 광화문에 주님 기뻐하시는 은혜의 성전이 지어지게 하시고 그 성전이 주의 영광 가득한 은혜의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신정우 목사 기도문 중에서)

(취재/정리 : 박춘필 집사 《새문안웹진》기자)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2015년 9월 2일

1. 지난 8월 30일 기공감사예배를 은혜와 감격 속에서 기쁨으로 드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터파기 공사를 맡은 건설사의 직원들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작업을 하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전문위원들이 건축 설계도서를 완벽하게 검토하여 아름답고 실용적인 새성전이 건축되게 하옵소서. .

2.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 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1부에서 5부까지 모든 예배가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

3. 임시 예배처소를 주심을 감사하게 하시며,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옵소서.

건축을 위한 기도(1)

8교구 총무 강연옥 권사

128년 전 세우신 저희 새문안교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구원함을 얻었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 시대의 막중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 공사가, 오는 8월 30일「기공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예정하신 이 새성전이, 앞으로도 온 교우의 끊이지 않는 뜨거운 합심 기도와 헌신 속에서, 모든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면서, 예정된 일정에 맞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전으로 헌당되어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올해도 여름 수련회와 대학부의 농촌 하계 선교, 청년 대학생들의 해외 두나미스 선교활동의 현장에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셔서 은혜로운 열매를 맺게하여 주옵소서. 또 주님의 말씀으로 양육되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 사랑과 화평을 실천하는 올바르고 능력있는 기독교인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건축을 위한 기도(2)

예본찬양대 후원회장 박윤일 안수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란 교회표어를 지표로 삼고 세상을 치유하는 주님의 도구들로 쓰임 받게 저희를 변화 시켜 주옵소서! 새문안의 여섯 번째 성전을 기다리며 전교인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사랑, 물질과 헌신을 받아 주셔서 하나님이 꿈꾸시는 바로 그 성전을 세워주옵소서! 입당예배가 곧 헌당예배가 되기를 간청하오니, 주여 쓸 것을 채워 주옵소서! 새 성전 건축의 기공감사예배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잘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원합니다.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과 완성이 모든 교회의 기준이 되어주고, 이 땅의 모든 아픔까지도 품어내는 어머니교회로서 사회에 본을 보이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수영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 전문위원 모든 일꾼들을 거룩하게 성별하시고, 애쓰고 수고한 모든 헌신을 기쁘게 받으셔서, 성전 건축과정에서 수많은 믿음의 역사와 간증이 쏟아져 나오게 하시며 믿음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여 사랑과 헌신으로 세워지는 새문안의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마음기도1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기공감사예배 특별인터뷰(1):: 초대 건축위원장 손지열 장로(2007~2009)

새성전 건축을 준비하시고 지으시는 기적의 하나님

2007년 9월 30일 당회는 여섯 번째 새성전 건축을 위한 교회건축위원장에 손지열 장로를 선출했다.

“곧바로 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희망에 차서 건축을 시작하려는데, 항존직은 물론, 청년들이 건축을 왜 하느냐 하는 질문을 아주 많이 하던 때였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듬해 2008년 8월 15일 광복기념 주일 예배 후, 담임목사님께서 건축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시며, 새성전 건축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열었고, 덕분에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건축을 시작하려 준비하는 시점부터 어려움만큼 기적의 연속이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일어났다. 특별히 2008년 11월 14일에 매입 계약한 광화문 빌딩의 일부를 사는 과정을 통해서도 성전 건축은 철저히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는 사실을 경험했다는 손장로.

“3개 분과를 두고, 당회원이 모두 건축위원에 참여해 조직을 했습니다. 우선 열심히 기도하며 계획을 세우는 중에 광화문 빌딩, 당시미도파 빌딩이 매물로 나왔으니, 일부 매입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건축하는 동안 공간이 필요하고 또 언더우드 교육관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다시 본당 가까이로 교육관이 와야겠다는 의견도 나오던 때였습니다.”

새문안교회 바로 뒤에 위치한 광화문 빌딩의 앞길은 세종문화회관으로부터 이어지는 대로이다. 만일, 우리 교회 이외의 다른 회사나 단체, 특히 타 종교단체가 광화문 빌딩을 매입하게 되면 우리 교회는 뒷길이 완전히 막힌 공간으로 갇히게 된다. 그 공간을 미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면 더욱 바람직하겠다는 생각까지 합해 당회는 매입을 결정했고 일을 추진했다.

“목사님과 당회원들, 교계 여러분들까지 정말 애를 많이 쓰셔서, 간신히 건물주인(주 롯데)과 계약 날짜를 잡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계약 당일 2시로 약속 시간을 잡아 놓고, 기도하며, 목사님과 장로님들 몇 분이 함께 기다리는데, 집 주인 쪽에서 아무도 오지를 않는 거예요. 연락을 해보니, 간부회의 중이라 했어요.”

주인 쪽에서는 간부회의 중이라며 전화도 안 받고, 오지도 않으니, 모두들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당시 우리 보다 아주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꼭 사려는 다른 매입인이 나섰다는 소문도 있었던 때라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 봤더니, 아니라 다를까 집 주인이 그 쪽을 만났다는 소식이 들어 왔다. 결국 간부회의는 새문안교회와 구두로 약속한 상태이니, 비교도 안 되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새로운 매입자와 계약을 하느냐 어찌 하느냐를 논의하는 회의였다. 모두들 계약이 무산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기다리시던 장로님들이 목사님과 함께 모두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기 시작하셨어요. 간부회의에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말이죠!”

몇 년 후에 건물 값을 주겠다는 등등 형편없는 조건을 제시한 매입자 앞에, 거액의 현금으로 사겠다는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아니었을까? 한 시간이 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기적 같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어느덧 4시가 지났다. 기도 중에 울리는 전화 소리.

“오겠답니다!”
“???!”
“주인이 우리랑 계약하러 이쪽으로 오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모두들 환호했다. 그리고 곧 들이 닥친 건물주인과 관련 직원들! 손장로는 그 당시를 기억하면 언제나 새롭고 놀랍다며 말을 이었다.

“자신들이 산 부동산은 절대 되팔지 않는다는 건물주인 L그룹의 경영원칙이 있답니다. 건물 주인이 고백했어요. 이번에 그런 원칙을 깨면서까지 새문안교회에 건물을 판다는 사실, 그리고 가격도 계약 조건도 다 기대에 못 미치고, 게다가 더 좋은 조건으로 사겠다는 매입경쟁자도 있는데, 결국 새문안교회로 방향을 돌리면서 아주 특이한 경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예요. 그리고 자신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분명 뭔가 영험한 힘이 자신들을 움직여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지요. 절대 인간의 일로는 될 일이 아니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새성전을 준비하시고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그렇게 체험으로 새롭게 깨달았다는 손지열 장로.

“새성전 건축을 위한 기공 감사예배를 드리는 이 순간, 이 광화화문빌딩이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는 아주 먼 미래를 위한 공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당장 우리에게 필요하게 될 공간인 줄 그 때는 몰랐지요. 하나님께서 이루신 수많은 역사 중에 참으로 감사한 예배하심이란 생각입니다.”

새성전은 하나님이 지으신다. 우리는 새성전을 지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헌신하면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게 된 만남이었다. 초대 건축위원장으로 많은 일을 감당하셨으며 언제나 기도에 힘쓰시는 손지열 장로님이 늘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한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기공감사예배 특별인터뷰(2):: 2대 건축위원장 강인애 장로(2009~2010)

겸손한 우리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당회는 제 2대 교회건축위원장으로 강인애 장로를 2009년 6월 23일에 선출했다. 5월부터시작된 새성전 건축 헌금 약정에 성도들이 기도하며 서서히 참여하기 시작하던 무렵이었다. 지난 8월 30일(주일) 오후 4시, 건축기공감사예배를 드리러 가시는 강 장로님을 건설본부에서 잠깐 만나 지난 얘기와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새문안 성도들을 위한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들어 보았다.

시무장로 임기를 지난 2010년에 마치시고 공로장로님으로 어찌 지내시는 지를 물었다.

“기도뿐이지요. 기도요. 건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간혹 회중 기도를 인도하며 하나님의 간섭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하나님은 간섭하시는 분이 아니시죠. 바로 건축의 하시는 분이고, 모든 일의 주인이시죠. 우리가 도와드리는 역할입니다.”

믿음의 선배의 조언은 언제나 따갑지만 정확하다. 건강이 허락하시던 때, 늘 장로님 부부는 이른 아침예배의 자리를 빠짐없이 매일 지켜주시어 후배들을 든든하게 해주신 분들이다. 늘 기도하시는 모습이 특별하신 강장로님께 교회건축위원장을 역임하시며 기억에 남는 일을 물었다.

“2대 위원장을 맡으며 가장 먼저 한 생각은 가능한 많은 교인들을 건축에 참여하도록 하자,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각기 전문분야에서 활발히 건축에 대한 의견을 내놓도록 해 본다 이었습니다. 귀를 넓게 열고 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귀를 넓혀주신 지혜를 지금도 감사합니다. 언제나 내 의사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의 100퍼센트 반영하려 했습니다.”

과제가 생기면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모두들 훌륭히 조사하고 해결책을 들고 온 전문가들이 지금도 고맙다는 강장로. 2010년 7월에 건축설계경기지침서를 공고한 당시에 대해 물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우선이고, 기도 속에 설계지침이 나왔고, 당회가 결정한 이상, 절대 다른 소리나 반작용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세부설계도 잘 마무리 됐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건축관련 모든 정보를 늘 공유해야 한다. 건축위원들은 물론 늘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언제나 알리기에 힘써야 한다.”

기공감사예배를 드리러 가시는 마음, 그리고 새성전 건축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시는 점, 또 건축위나 성도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 지를 물었다.

“새성전 건축은 검소하게 해야 해요. 서양에서는 몇 백 년 동안 천천히 짓잖아요. 우리는 급한 성격들이 있어서 그냥 금방 다 지으려 하니까 힘들어요. 제발 무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새성전 건축을 감사함으로 검소하게 짓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해야해요. 하나님은 뒷방에 앉으시라하고, 내가 다 하려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모든 일의 주인이십니다.”

자칫 우리는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일의 주인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믿음의 선배가 있어 감사하다. 우리 새성전 건축 사역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을 다시금 알아야겠다. 지금처럼 건축재정도, 도움의 손길도, 기도도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시점일수록, 언제나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강장로님이 흘러가듯 덧붙이신 말씀으로 가슴이 먹먹해 졌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이 하시면 무한정으로 능력을 베푸실텐데.....”

하루에 세끼 밥을 드시듯, 세 번씩 투석하시면서도 하나님이 이렇게 살려주신 것만이 감사, 감사할 뿐이라 하시는 장로님,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인터뷰/정리: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새문안동산 2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착공예배


재산위원회(서기 조성도 장로)는 지난 2015년 1월 10일(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82-25번지 새문안동산에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준공예배를 드렸다. 1차로 지어진 근린생활시설의 1,2,3동은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임대를 마쳤다. 이에 재산위원회에서는 2차로 근린생활시설 5개동의 신축공사를 계획하고, 서무부(부장 이혁 장로)는 5개동 중 1동을 교회수련장 부속 건물(남녀 화장실, 샤워실, 강사휴게실 및 서무부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2-5동은 창고로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2차 신축공사 계획에 따라 2015년 6월 25일부터~7월 5일까지 문봉동 82-27번지 일대의 벌목을 마쳤고, 2015년 7월 29일(수) 오전 11시 공사발주를 위한 현장설명회가 문봉동 새문안동산 강당에서 있었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이 있었으며, 제시한 설계도서 및 현장설명서를 기준으로 작성한 입찰 서류는 2015년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직접 교회사무처로 접수를 마감하였다. 동일 오후 5시 30분 조성도 장로는 입찰에 참여한 4군데 업체의 입회 아래 제시한 입찰서류를 개봉하고, 최저가 낙찰 기준으로 육철 안수집사(새문안동산 개발팀장)은 입찰가를 회사별로 정리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1위를 차지한 ㈜삼화종합건설을 발표하였다. 서류검토와 수의시담을 거쳐 18일 오후 ㈜삼화종합건설을 최종낙찰자로 결정한 후 8월 25일 오전 10시에 계약서 체결식을 하였다.

2015년 8월 29일(토) 오전 10시 새문안동산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예배를 드렸다. 인도는 조성도 장로, 기도는 김동배 장로, 설교는 박용균 목사가 담당하였고 “적은 일에 충성 할 때(마25:19~23)”라는 말씀을 전하였다. 조성도 장로는 ㈜삼화종합건설(대표 박석운)의 임직원들과 착공예배에 참석한 교회의 관계자(이낙종, 곽철영, 백승현, 임희종 장로 등)을 일일이 소개한 후, 그동안의 경과를 자세히 보고했다. 금년 1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3차 근린생활시설 7동의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계획된 3차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교회의 재산 증식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산위원회(위원장 이덕실 장로)는 순서의 마지막 인사말에서 ㈜삼화종합건설 관계자들에게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착공예배를 마쳤다.

(취재/글 : 이창진 집사 《새문안웹진》기자)

청년들의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교육2부

광야이야기(14)/ 교육2부(1)

교육2부는 대학부, 연합찬양팀, 한기림찬양대로 구성되어 있다. 고단하지만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며, 심신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공동체적 사명으로 더욱 결집하게 하는 교육2부. 이름만 들어도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교육2부의 숨은 일꾼들을 살펴 보고 교육2부의 광야 생활을 조명해 본다.

대학부(부장 민경찬 장로)는 과거 새문안의 역사를 토대로 현재를 통찰하고 대학부만의 역동성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방향 제시에 힘쓴다고 하였다. 대학부는 이전에는 본당에서 5부 예배를 드린 후 언더우드 교육관 3층에서 집회와 울모임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언더우드 3층에서 5부 예배를 드리고 난 후 501호에서 집회를, 새문안교회광화문빌딩과 언더우드교육관 등에서 울모임을 진행한다. 타부서와 시간이 겹치는 경우가 빈번하여 시간과 장소를 구하는 협조 요청으로 경우의 수를 대비한다고 한다.

차선호 대학부 회장은 “대학부의 사역을 교육과 선교로 나누어 동계수련회, 부활절에 진행하는 지저스 페스티벌, 복음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기 위해 지역의 여러 교회로 향하는 하계 선교가 있다. 더불어 가을의 새람제로 찬양의 기쁨을 나누고, 크리스마스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을 민족사랑나눔에 전달해서 북한 어린이를 돕는 행사로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패와 좌절까지도 하나님께 고백하고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승리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대학부에서의 헌신은 그 열정을 다해 세상 치유에 힘쓰는 일꾼이 되는 것이다.”라고 기원했다.

연합찬양팀과 한기림찬양대(대장 장영길 장로)는 공동체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신앙적으로 확고한 믿음으로 찬양하는 것을 중시하며, 열정을 가지고 내 안의 하나님을 보고 따르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함을 모든 부서원들에게 강조했다.

연합찬양팀은 언더우드 교육관 4층을 이전부터 동일하게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언더우드교육관 3층을 본당으로 사용하면서 부터는 예배 후 악기팀은 3층과 5층에서 싱어팀은 3층에서 활동하고 있어 간혹 거리감 때문에 소통의 어려움이 있다고 연합찬양팀 김민정 총무는 전했다.

5부 예배와 찬양을 맡고 있는 연합찬양팀은 올해부터 예배자 학교를 시작하여 바른 예배자 양성에도 노력 중이고 1년 중 1~2회 정도 금요밤기도회를 하고 있다. 김민정 총무가 생각하는 연합찬양팀의 비전은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도록 돕는 팀이라며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고 예배하며 예수님을 닮은 삶을 추구하고 작은 승리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찬양팀의 특징이라면 다양한 세대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인데 대학생, 직장인에서부터 10년 동안 함께하는 팀원도 있어 희노애락을 함께 예배와 찬양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자랑 아닌 자랑이라고도 했다.

클래식속의 젊음이라고 표현하며 잠재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한기림찬양대! 새문안의 유일한 청년찬양대인 한기림찬양대는 현재는 언더우드 교육관 2층에 마련된 제1찬양대실과 제2찬양대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전하기 전에는 제1찬양대실에서 주일 연습을, 제2찬양대실에서는 금요일 연습을 하였다.

조영희 총무는 “찬양대만의 출입통로가 있다는 것이 일반 교인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편의성이 있다면, 예전처럼 예배당을 바라보며 겅건함으로 예배를 준비 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4부와 5부 예배 때 성찬식이나 유아 세례 등으로 시간 지체가 발생할 경우 2층 복도가 혼잡하다. 하지만 협소한 여건 중에서도 예배의 상황을 점검하고 서로를 위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등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있다. 찬양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 위로가 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지 감사하며, 뿌리 깊은 신앙을 가진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한기림찬양대로서의 사명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한기림찬양대는 주일 5부 예배 찬양과 교육2부 헌신예배 찬양을 담당하고 있다. 봄이나 가을에 지역별 노력봉사와 함께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 광화문 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봄과 가을에 군부대 위문공연을 하고 있으며, 성탄 전야 촛불예배도 한기림찬양대가 헌신하게 되었다.

학업과 진로, 생업에 종사하는 평일 금요일 저녁에도 세상의 손길을 뒤로 하고 연습실로 모이는 찬양대원들을 보면 감사할 뿐이다. 단순히 의무감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또한, 주일 오전 쏟아지는 잠을 뿌리치며 아픈 환우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새벽 일찍 세브란스 병원에 모이는 병원찬양대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다. 찬양 속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화음을 맞추며 행복해하는 한기림찬양대 생활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쁜 삶 그 자체이다.

어제가 없으면 오늘도 없다. 오늘은 또 다른 어제로 역사를 만들게 될 것이다. 이번에 만난 찬란한 '어제'를 만들어 줄 젊은 주인공들이 새문안 교회의 '오늘'이다. 마음이 행복했다. 직진해 가던 중 굽은 길이 있더라도 함께 해줄 새문안교회의 교육2부 숨은 일꾼들이 있어서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 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 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5부 예배가 모두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127대 기도』 중 127번)

(취재/ 글 : 최규선 집사 《새문안웹진》기자)

가시밭 붉은 골고다 언덕길을 세워 놓은 듯한 벽돌벽

1972예배당의 추억(15)/본당 벽돌벽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본당의 십자가, 그리고 스테인드글라스와 함께 언제나 든든히 예배당 양옆을 둘러싸고 있어 별로 신경도 안 쓰던 벽돌 벽. 얌전한 적갈색 벽돌이라 실내 분위기를 마냥 차분하게 했었다. 그런데, 그런 차분함 속에 들쑥날쑥 줄지어 돌출된 부분이 있어 보는 사람마다 의아해 하기도 한 벽돌벽이다.

아래쪽 처음 몇 줄에서는 가지런히 올라가던 벽돌이 문득 어느 순간부터 마치 가시밭 길, 돌짝 밭길을 옆으로 세워 놓은 듯 울퉁불퉁해지는 파격을 바라보며 맘이 그냥 편하지만은 않던 벽이기도 하다. 사실 , 이 비유가 맞는지, 어쩐지는 모른다. 그러나 설계자의 풍부한 상상력에 잠깐 숨을 죽일 만은 하다. 문득 우리 삶을 떠오르게 만드는 울퉁불퉁한 입체감으로, 실내를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게 만든 은유가 풍부한 장식이란 생각이 든다.

어쩌면 상상력보다는 건축공학적 어떤 다른 필요에 의해 이리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자세히 보면 설계가의 상상에 따라 혹은 건축 공법을 따라 서인지, 벽에는 모두 돌출된 벽돌만 있는 건 아니었다. 특별한 관심으로 자세히 올려다본 성도들은 저 위쪽 천정부터 몇 줄 아래 까지 벽면에는 텅 빈 공간들을 군데군데 정렬해 놓은 줄도 나란히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다. 텅 빈 공간들!! 정확히 벽돌 크기만큼의 공간들. 몇 개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나는 가끔씩 그 공간을 바라보며 40년간 참 많은 설교와 찬양과 눈물 섞인 기도들이 먼지가 되어 저 서랍모양의 텅 빈 공간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을텐데 하는 상상을 한 적도 있다.

예배당을 드나들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는가? 달려 들어와 후다닥 예배드리고 바쁘게, 축도도 끝나기 전에 튀어 나가던 모습? 예배 중, 졸음에 못 이겨 희미해진 시야 속에 붉은 색 벽돌 벽인지 검은 색인지 구분도 할 수 없던 기억? 그 위에 벽돌만한 빈 공간이 여럿 있었다고?

지금은 돌이켜 가서 확인하고 만져 볼 길도 없는, 오직 사진이나 기억 속의 공간. 그래도 대부분, 거의 언제나, 우리의 예배당은 통째로 거룩한 예배의 공간이며, 은혜의 공간 이었다. 흡음과 분산을 위한 음향효과를 내기 위해 설계가가 벽돌을 돌출해 쌓고, 또 군데군데 빼는, 저런 기발한 생각을 해냈다 해도, 이미 그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일한 그를 통해, 울퉁불퉁 가시밭 붉은 골고다의 언덕길을 생각나게 만든 저 벽돌 벽에 대한 추억은 아주 오래오래 은혜로 남으리라 생각한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그림/ 박병근 집사, 건축위 전문위원


건축전문가의 눈으로 읽는 예배당 추억(14)

벽돌은 인류가 고안해낸 최초의 건축재료

한옥처럼 기둥과 들보, 서까래 등으로 뼈대를 형성하여 집을 짓는 구조형식을 가구식 구조라고 하고 돌이나 벽돌처럼 쌓아서 벽을 만들어 구조물을 만드는 구조형식을 조적식 구조라고 하는데 벽돌은 조적식구조의 대표적인 재료로서 인류가 고안해낸 최초의 건축재료이다. 창세기에서 바벨탑을 쌓은 것이 벽돌이고(창11:3)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학대받으며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한 것이 바로 벽돌이다(출1:11-14). 오랜 역사만큼이나 인류에게 친근한 벽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건물은 목구조로 짓고 담장 등에만 부분적으로 돌이나 전돌을 사용해 왔을 뿐 붉은 벽돌을 사용한 것은 개화기 이후이다.

새문안은 염정동으로 예배당을 옮겨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 번째 예배당을 지은 1910년에 처음으로 붉은벽돌을 사용했다[사진 1]. 이후 1948년에 2층 건물로 신축할 때도 붉은벽돌 조적식 구조로 지었고, 1957년 리모델링할 때도 붉은벽돌로 외부계단을 만들어 증축했으며[사진 2], 1972년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모더니즘 예배당을 신축했을 때도 본당 외벽과 내벽 모두를 붉은벽돌 치장쌓기로 하였으니 결국 2014년 6월 마지막주일까지 100여 년간 붉은벽돌과 함께 신앙생활을 해온 셈이다.

그러면 그동안 쓰인 벽돌은 몇 종류이고 모두 보존되어 있을까? 일단 건축위원회에서는 철거공사할 때 나중에 사용하려고 약 10,000매 가량의 벽돌을 남겨 보존하고 있다. 이중 11개를 사료관에서 전시하고 있는데, 벽돌의 종류는 크기와 모양으로 보아 3가지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사진 3]. 이는 신축할 때마다 기존 벽돌을 활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신축을 하면서 낡은 벽돌을 사용했겠는가. 하지만, 철거한 벽돌벽에서 줄눈으로 사용한 모르타르를 잘 제거한다면 일부 모서리가 깨지는 등 모양이 문제지 기능에는 거의 지장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건축헌금 부족으로 곤란을 겪던 상황에서는 적극 사용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1972년에 모더니즘 예배당을 건축할 때도 “옛 벽돌은 안 보이는 곳에 새 벽돌은 보이는 곳에” 라는 원칙을 세워 재활용하였다.

모더니즘 예배당에서 본당 내부의 붉은벽돌 치장쌓기 모양이 특이하다. 일정한 높이 아래는 여기 저기 벽돌이 튀어 나와 있다. 그런데 얼핏 보면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일정한 높이 위에는 벽돌이 군데군데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설계 실무를 맡았던 트란스아세아 고주석 부장(오이코스 환경 대표)은 낮은 예산 속에서 나름대로 치장벽돌의 요철로 음향효과를 주었다고 회고하였다[사진 4]. 즉 직사각형 평면은 평행한 벽면으로 인해 다중반향현상(flutter echoes)이 생기기 쉬우므로 중간보 위의 대략 5m 높이 아래는 벽돌을 일정한 간격으로 튀어나오게 하여 소리의 난반사를 유도하였고 그 상부는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두어 흡음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런 효과 덕분에 음향을 위한 아무런 마감도 없는 치장 벽돌의 예배 공간이지만 43년간 본당으로서 훌륭하게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새로 짓는 예배당에는 붉은 벽돌로 된 벽이 거의 없다. 요새 건축은 인건비가 많이 드는 벽돌벽을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1층 광장예배실은 붉은벽돌로 모더니즘 예배당의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하였고 그 외에도 옛날 벽돌예배당의 벽돌로 된 장식 벽을 기획하는 등 나름대로 되살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벽돌이기 때문이다.

[사진 1] 붉은 벽돌을 처음 사용한 1910년 로마네스크 예배당


[사진 2] 1957년 리모델링한 고딕 예배당



[사진 3] 사료관에 전시중인 벽돌 중 대표적인 세 종류. 왼쪽 제일 작은 것이 모더니즘 예배당에 치장벽돌로 사용했던 것이다.


[사진 4] 모더니즘 예배당 본당 내벽의 음향적 고려



글/ 윤호기 장로 (건축위 백서분과 위원장)

아름다운 건축헌금이야기(19)

타 교회 교인 건축 헌금
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이름으로
새성전 건축은 한국교회 역사에 중요한 계기

타 교회 익명의 권사님 한분이 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이름으로 건축헌금을 하셨다. 이 헌금을 전달한 사람은 현재 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인 우리 새문안교회 서봉숙 권사이다. 봉헌하신 분도 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을 맡으셨던 분인데, 이름은 밝히기를 거절하셨다고 한다. 지난 5월 17일(주일) 서봉숙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에 대한 관점과 기도제목이 더욱 폭넓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 권사님의 헌금을 연합회 이름으로 이수영 담임목사님께 전달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소중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건축이니까, 당연히 그동안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타 교회 권사님께서 우리교회 건축을 놓고 기도를 하시고, 건축현장을 직접 가 보신 후 건축을 위한 봉헌을 결심하시고, 그리고 연합회 이름으로 봉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새문안교회의 새성전 건축은 우리 교회, 우리 교우들만의 일이 아니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한국 최초의 개신교 조직교회 새문안교회. 그 여섯 번째 성전 건축을 위해 익명의 타 교회 권사님께서 서울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이름으로 봉헌한 일은 그 봉헌 액수의 크기보다도 한국교회 전체에 시사하는 의미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바로 서 권사가 깨달은 내용이다.

실제로 그동안 1년 여 이상 건축 헌금에 대한 기록을 하는 중에, 우리 새문안 교인들의 아름다운 봉헌이야기와 아울러 타 교회 교인들의 헌금 이야기도 여러 차례 있었다. 건축 계획을 세우고 임시 예배 처소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이제 착공 준비를 하며, 이미 우리들은 수많은 기적을 만났듯이 말이다.

지난 해 12월 건축현장 기도회 직전에 비를 뿌리셔서 걱정하던 우리의 마음을 기도회 시작과 함께 맑은 하늘을 예비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기도회 중에 하늘을 가르고 아름답게 뜬 무지개. 우리들은 모두 감동하며, 새성전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지어진다는 믿음을 나눈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새성전을 지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는 믿음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기도와 물질의 봉헌으로 은혜가 차고도 넘치는 건축이 되기를 기도한다.

바로, 다윗이 성전건축을 준비하며 하나님을 송축한 역대상 29장 16절과 17절 말씀이 우리 새문안 성도들에게 그리고 한국 교회 모든 교인들에게 아멘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아멘!

(취재/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감사함으로 봉헌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4)

감사함으로 봉헌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을 위한 기도〕

121. 건축 사업승인 허가에 예상치 못했던 장애 요소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계획 구역 정비 사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사업승인 절차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122. 건축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새성전이 한국 교계에 등대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 교회로서 표현해야 할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학적 건축 예술 작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3. VE(Value Engineering, 감리)업무를 착수하는 선정 용역 업체가 열과 성과 힘을 다하여 임하게 하옵소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베푸셔서 경 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4. 시공사 선정 발주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5. 교회건축위원회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당회와 교인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126. 공사 과정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셔서 성실 시공이 되게 하시며 각종 사고, 재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27. 성전 건축 공사 시에 문화재 등 건축 외 변수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적하게 공사가 진행되게 하옵소서.

128.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시온성과 같이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1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사, 시공사, 감리, 인허가 등 모든 행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30. 새 성전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 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131. 성전건축으로 인하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등의 사역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셔서 새문안교회가 바른 교회, 건강한 교회, 견실한 교회의 본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32. 우리의 생각과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고 주관하시고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33. 성전 건축을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이웃과 지역을 행하여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구촌 온누리의 열방을 섬기는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134. 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35.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당회와 평신도, 건축위원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136.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셔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시고 새 성전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137. 때를 따라 풍성하게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138. 새 성전에서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정결하게 하시고 세상적인 삶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며 더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139. 모든 성도가 기도의 용사로 강력한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시켜 주옵소서.

140. 건축 기간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순종과 헌신의 삶으로 먼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141. 건축하는 동안 이탈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오히려 건축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는 새 일꾼들을 많이 보내 주옵소서.

교회 이주 계획과 공간 활용

142. 건축 기간 중에 임시예배, 집회 처소로 결정된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보다 효율적이며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옵소서.

143.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도 거룩한 예배 공간과 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하셔서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목회비전을 돕게 하시고 각 부서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144.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시 예배처소 공간이 배치되게 하시고 성도들은 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오히려 더욱 감사하는 믿음과 인내하는 믿음으로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145. 건축 기간 중에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을 오가는 모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교회 주변 이웃들과도 원만하고 화목하게 하시며 지역에 유익을 끼치는 새문안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46. 건축 중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지속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147.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의 공사와 이전 문제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성도들이 불편함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148.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9.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50.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헌신하길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새 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 재정 안정을 위한 기도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언더우드·광화문 빌딩 공간 사용의 지혜를 위하여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 하나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2.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전건축 위해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온 교인들이 새성전 건축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3.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교회의 지체인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더욱 깊은 믿음의 눈을 주시어 몸 된 교회에서 시행하고있는 새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건축을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철근을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교우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옵소서.

8. 하나님,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새성전 건축에 동참하는 교우들이 건축의 지대를 쌓는 날부터 복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10.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새문안의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믿음과 기도, 물질과 헌신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로 그 성전을 봉헌하게 하여 주옵소서!

11. 추호라도 건축에 방해되는 언행을 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교우들이 없게 하옵소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2.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3.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서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15.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6. 새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7.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9.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 주님이 친히 새성전 건축을 주장해주셔서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능력으로, 그리고 주님의 열심으로 광화문에 존귀한 은혜의 성전이 수년 내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21.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2.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3. 새문안교회 새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4.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5.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건축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하게 하옵소서.

26.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7.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8.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31. 새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2.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4.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5. 새성전이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6.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37.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8.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9.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40.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41.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42.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하옵소서.

43. 한국의 장자교회인 새문안교회가 주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되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4.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5. 하나님,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6.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7.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를 주옵소서.

48.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9. 건축 전문위원들이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옵소서.

50.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51.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52.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건축 사역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53. 건축위원장님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성별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수고가 모두 그 가문에 복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54.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5. 영상건축백서 작업과 CI 구축도 주님 인도하시는대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6.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57.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옵소서.

58.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9.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여주시고 그 후에 문화재 지표검사가 아무 문제없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주옵소서.

60. 철거 작업하며 보존해야 하는 새문안교회의 역사적인 물건들이 잘 수거되어 안전히 보존되게 하시고, 특별히 영장리로 옮겨 간 거목들이 그곳에서 잘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게 하옵소서.

61.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62. 건설의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셔서 실수 없게 하옵소서.

63.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64.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65.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 용역비 조정과 협의도 은혜롭게 이뤄지게 하시고, 계약 체결,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도 순적하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66. 교육 공간 배정과 파이프오르간 제작과 설치도 담당자에게 지혜를 주셔서 가장 적합하게 계획하게 하옵소서.

67.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68. 하나님, 건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들과 당회원 모두에게 신중함과 지혜를 주시고 선정된 시공사는 하나님 앞세우고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9. 모든 공사 과정 중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주옵소서.

70.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며,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이끄시옵소서.

71.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72.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새성전 건축 관련한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73.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74.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75.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76.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77. 시공사의 직원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78. 철거 및 착공, 시공 및 완공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과정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될 줄 믿습니다.

79.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0.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81.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82. 하나님, 새성전이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공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성전건축을 위하여 애쓰게 하옵소서. 철근 한 줄 한 줄마다 주의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83.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건축재정이 넘치게 해 주옵소서.

84.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85.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86. 새로 짓는 새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해 주옵소서.

87.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88.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89.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90. 이제부터는 그동안 관망하던 교우들이 건축헌금을 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여주옵소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이 줄을 잇게 하시고, 바치기를 기뻐하는 이들의 가정과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91.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92. 어린 손자 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 어 건축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93.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94. 새성전을 짓고도 넉넉하게 남음이 있는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 교우들이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해 주심으로, 부족한 재정도 넉넉하게 채워지게 하옵시고,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95.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6.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97.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98.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99.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을 주께서 구별하여 더 넘치게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10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101.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102. 새성전건축 공사를 하는 동안에도 재정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일절 깨끗함과 정직함이 있게 하시고, 수고하는 건축위원들의 땀과 수고가 아름답게 맺어지게 하여주옵소서.

10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10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05.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교우가 건축헌금을 드리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게 하여주시고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며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106.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107. 광야 생활같은 건축 기간 중이지만,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은 더욱 �- 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10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110. 하나님, 훨씬 좁아진 본당과 불편해진 여러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온 교우가 감사하며 서로 잘 이해하고 협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온 교우가 더욱 열심히 기도의 손을 모으게 하옵소서.

111.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112.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시어, 성도들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113.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114.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도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115.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116.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117.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118.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교우들이 주일예배 시간을 가능한 1, 2부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119.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120.찻길을 건너 이동할 때에도 안전선과 횡단보도 보행을 잘 지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121.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22.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23. 새성전건축 후에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요구하시는 새 시대의 모든 일을 기쁨으로 온전히 감당하기를 다짐하는 온 교우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겉으로 뿐 아니라 속으로 더 견고하고 아름다워지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124. 임시 예배처소를 주심을 감사하게 하시며,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25. 새문안교회 마당을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 통행의 불편함 가운데 새성전 준공을 사모하며 기다리도록 하시고, 언젠가 새문안의 교우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126.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애쓰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127.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5부예배가 모두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기도수첩 제7권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2.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기공감사예배를 통해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전건축 위해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온 교인들이 새성전 건축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3.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교회의 지체인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기초를 닦고 철근을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교우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5.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6. 추호라도 건축에 방해되는 언행을 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교우들이 없게 하옵소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7.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8.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옵소서.

9.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1.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12. 새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5. 새문안교회 새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16.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1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주의 성전을 짓게 하옵소서.

18. 새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19.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20. 새성전이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21.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22.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24.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하옵소서.

교회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25.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26. 하나님,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27.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8.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0.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건축 사역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31. 영상건축백서 작업과 CI 구축도 주님 인도하시는대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32.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33.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34.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3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3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3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38.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 용역비 조정과 협의도 은혜롭게 이뤄지게 하시고, 계약 체결,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도 순적하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39 교육 공간 배정과 파이프오르간 제작과 설치도 담당자에게 지혜를 주셔서 가장 적합하게 계획하게 하옵소서.

40.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41. 하나님, 건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들과 당회원 모두에게 신중함과 지혜를 주시고 선정된 시공사는 하나님 앞세우고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42. 모든 공사 과정 중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주옵소서.

43.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옵소서.

44.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45.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새성전 건축 관련한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46.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47.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48.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9.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50. 시공사의 직원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51. 철거와 착공, 시공 및 완공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과정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52.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3.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54.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55. 하나님, 새성전이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공되기를 원합니다. 철근 한 줄 한 줄마다 주의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56. 토목공사 진행 중에 이웃 주민의 피해와 민원 없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건축분야 설계도서 작성이 예산금액에 적절하게 그리고 향후 공사일정에 차질 없도록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58. 주차장 진·출입구 위치와 주차장을 공원으로의 변경 등 도시계획 변경 업무가 행정당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9. 외형적으로 웅장하고 거대하기 보다는 거룩하고 소박하게 건축설계가 되어 세상에 은혜가 되는 새성전 되게 하옵소서.

60. 시공단계 즈음 최소비용·최단기간 완성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교회건축 운영되게 하시며 이를 위해 전 성도들이 혼연일체(渾然一體)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재정 안정을 위해

61.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건축재정이 넘치게 해 주옵소서.

62.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63.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64.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65.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66.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67.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68. 어린 손자 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 어 건축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69.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0. 새성전을 짓고도 넉넉하게 남음이 있는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 교우들이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해 주옵소서.

71.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72.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3.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4.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게 하옵소서.

75.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을 주께서 구별하여 더 넘치게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76.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77.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78. 새성전 건축 공사를 하는 동안에도 재정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깨끗함과 정직함만이 있게 하시고, 수고하는 건축위원들의 땀과 수고가 아름답게 맺어지게 하여주옵소서.

79.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0.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1.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교우가 건축헌금을 드리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게 하여주시고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며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건축기간동안 지혜로운 공간 활용을 위해

82.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3. 광야 생활같은 건축 기간 중이지만,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은 더욱 열 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4.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85.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86.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7.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시어, 성도들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88.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89.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0.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1.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2.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3.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교우들이 주일예배 시간을 가능한 1, 2부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4. 찻길을 건너 이동할 때에도 안전선과 횡단보도 보행을 잘 지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95.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96. 새성전 공사 중에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97. 새문안교회 마당을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 통행의 불편함 가운데 새성전 준공을 사모하며 기다리도록 하시고, 언젠가 새문안의 교우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애쓰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5부예배가 모두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100.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전건축 Q&A

새성전건축 관련 청년들의 질문 취합

Q. 새성전건축 기간 동안에 기존의 1~5부 예배 시간과 형식은 그대로 유지되는지요?

A.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찬양대가 로비에서 행렬지어 입장하지 않고 미리 좌석에 입장한 채 에배 드리게 됩니다. 지난 답변을 참고하세요.(기행)

Q. 교육관에서 예배 드릴 시 찬양대의 시설 이용과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2층에 찬양대실 2개, 다목적연습실, 악보 보관실 등이 생깁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예배 전 사용하는 찬양대실과 예배 후 사용하는 찬양대실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고 다목적연습실에서 소규모 연습이나 관현악연습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 찬양대원들은 찬양대실에서 비상계단을 통해 3층 찬양대석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예배 후엔 역시 비상계단을 통해 퇴장합니다.

당초 3층에 중층발코니를 만들어 찬양대석을 둘 계획이었으나 회중석을 더 마련하기 위해서 중층발코니를 회중석으로 하고 찬양대는 강단주위에 배치하도록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기행)

Q. 새 예배당의 지하주차장이 300면 밖에 안 되는데,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난은 어떻게 해소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지상은 증축이나 보수가 가능한 것에 반해, 지하는 한 번 완공하면 더 이상 손을 댈 수가 없을 것인데, 앞으로의 계획이 충분히 고려되어 설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새문안교회 부지는 서울시에서 도심 교통난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차장 설치를 일정 규모 이하로 설치하여, 시내 진입을 못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관계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입니다.(건축)

Q. 건축 기간 동안 언더우드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 4, 5층에는 엘리베이터 없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면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대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 언더우드교육관 승강기는 평소에도 수송량에 한계가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서 광화문빌딩 지하에 집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기행)

Q. 40년 동안 사용해 온 현재의 본당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되었는데, 새로 지을 예배당은 그 이상 존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새로 짓는 건물이 100년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경제적, 문화적으로 큰 손실일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A. 교회의 정책적인 결정 사항으로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니다.(건축)

Q.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부터 본당 좌석에 착석하고 예배를 드리기까지의 동선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그에 맞는 시설과 물품이 준비되는지가 알고 싶습니다.

A. 건축 계획에서 상당히 세밀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건축)

Q. 현재 예배당의 문제점이 대체적으로 오래되었다는 점 외에 정확히 무엇인지 잘 인식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최소한 청년들에게는 그렇습니다), 혹시 유럽처럼 오래되어 시간과 의미가 쌓일수록 섬세하게 보존하는 방향으로, 최소한 기존 예배당 모습을 최대한 남기는 방법이 논의되었는지요?

A. 1. 현 예배당의 문제점

(1) 1979년부터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 즉, 시에서 구획한 구역 내의 지주들끼리 조합을 결성하여 재개발을 하든지 아니면 한 지주가 나머지 땅을 사들여 전체를 확보한 후 재개발을 하든지 해야 함. 우리 맘대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2) 재개발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모든 건축행위가 금지됨. 즉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려해도 면적이 늘어나는 증축행위가 되기 때문에 구청에서 허가를 접수조차 하지 않음. 우리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가 원할 때 우리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아무런 재산권행사를 못해온 것임.

(3) 친교실 천장 속 콘크리트보의 내력이 크게 부족한 것이 지난 2002년 안전진단에서 발견됨. 재개발예정이므로 보강하지 않고 관찰하면서 사용 중이므로 조속 재개발하든지 아니면 대대적인 보강공사를 해야 함.

2. 현 예배당을 보전할 수 있는 가능성 검토

(1) 재개발은 철거가 원칙임. 도심재개발이라는 말 속에는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한 시설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심의 기능에 맞는 건물들을 미관을 고려하며 다시 짓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철거가 원칙임.

(2) 현 예배당 건물 자체는 1972년 건축으로 역사성이 별로 없으므로 보전의미가 약함. [비교]정동감리교회의 경우 19세기 건물이므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또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전하게 됨.

(3) 그래도 역사적인 교회의 건물이므로 2001년에 서울시에 공식 문서를 통해 보존하며 재개발할 수 있는지 질의한 결과, 설계안을 만들어 심의에 붙여볼 수 있다는 완곡한 거절의 답변을 받음.

왜냐하면 통과될지 안 될지 모르는 안을 만들어 2년에 걸쳐 설계와 심의절차를 밟다가 심의에서 통과 안 되면 그 때 다시 철거하는 재개발안을 만들어 2년에 걸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임.

만약에 우리 예배당이 19세기 건물이라면 총력을 기울여 모험하겠으나 건축위원회에서는 그럴 의미를 찾지 못함.

3. 현 예배당 모습을 최소한 남기는 방법

(1) 현 예배당의 이미지 일부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외관에 사용함.

(2) 지하 800석 규모의 예배실에 현 본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래스를 복원하는 등 유사한 느낌을 가지도록 할 계획임.

(3) 현 본당의 축소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임.

(4) 현 본당이 모더니즘 양식의 흔치 않은 교회 건물이고 건축가가 황손인 이구 씨라는 의미도 있어 건물을 소개하는 다큐를 제작할 계획으로 당시 설계 실무를 담당했던 건축가를 초빙하여 대담하고 현장을 돌며 대화하는 과정을 녹화하여 두었음. (혹시 청년 중에 이 다큐 시나리오를 써 줄 인재 있으면 연락 바람.)(기행+건축)

Q. 앞으로 학생, 청년들이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해야 할 텐데, 이들에게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하여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청년부 집회 중 스크린이 반쯤 가려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ppt로 한 번 설명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축 관련하여 성도들의 중지가 모아져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재 착공을 앞두고 성전건축일정과 계획에 관한 설명회가 은퇴 장로님들, 안수집사회, 권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존직 위한 설명회는 6월 23일 주일 3시 광화문빌딩 지하 1층 101에서 열립니다.

누구라도 오셔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 대학생을 위한 설명회 기획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모든 운영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감사하며 드리는 봉헌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를 섬기면서 비용을 부담”한다는 질문의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기행)

Q. 예배당 건물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행정, 개발정책은 어떤 것이며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된 법규들은 잘 준수될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도심 재개발과 건축법 등 수십 가지의 법령 적용하여 진행되는 관계로 이에 대한 메카니즘의 설명은 어려우니 양해 바랍니다.(건축)

Q. 몇 개월 전에는 건축기간 동안 근처 신학대학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으로 안내 받았었는데 다시 언더우드 교육관 리모델링 사용으로 변경된 이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처음부터 감신대에서 예배 드릴 계획이었고 공문도 미리 보내고 현장 답사도 여러 번 하였으나 총장이 바뀐 후에 학교 시설을 일체 외부에 빌려주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뀐 것임.(기행)

Q. 중국집 건물과 부지는 얼마에 어떻게 매수되었는지 여부 등이 소문으로 들리는데, 완수된 사항들이 적극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답: 재정분과)

Q. 새 예배당 디자인이 현재 홍보되고 있는 안으로 선정된 상세한 과정에 대해 청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현안이 선정되었으며, 어떤 것들이 중점적으로 개선될 것인지요?

A. 1. 선정 과정

(1) 2010년 초, 일정 규모 이상 교회를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현상설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함.

(2) 2010년 3월, 모집한 업체를 선별하여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현상설계를 의뢰함.

(3) 2010년 7월, 우리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상설계지침서를 완성하여 6개 업체에 공개하고 4개월 간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함.

(4) 2010년 11월 말 접수된 작품에 비표를 부여하고 교회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안을 선정함.

(5) 2010년 12월 초, 2개안을 마당 전시하여 교인에게 공개하였고, 당회에서 2개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한 후 표결하여 지금의 안을 결정함.(기행+건축)

Q. 건축기간동안 GBS, 집회 등 청년들의 모임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 5부예배도 언더우드교육관 3, 4층에서 드리고 대학부 집회는 3층에서, 청년1부는 4층에서, 청년2부는 지하1층 미션홀에서 가지게 되며, GBS는 교육관내 분반교육실과, 광화문빌딩지하의 개방형 집회실과 친교실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교회학교 2부 차원에서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기행)

Q. 언더우드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이후 계획은? 예를 들어 교육관을 매각 또는 대여 하는지 (그렇다면 누구에게?) 건축비 확보에 활용되는지 여부 등이 명쾌하게 설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Q. 건축위원회 위원들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명단을 알려 주시면 청년들이 직접 질문도 드리고, 함께 중보도 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A. 고맙습니다. 건축위원회 홈페이지가 새문안교회홈페이지 상에 있습니다. 클릭해서 방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기 바랍니다.

http://church.saemoonan.org/church/organization.asp

Q. 건축위원회에 어떤 건축 건설 전문가가 몇 분 활동 중이신가요?

A. 건축설계 및 공무 행정 - 한도성 박명규 우경섭
도서검수 :
건축 및 구조 - 윤호기 박순섭 이선 주영민
전기설비 - 정타관 이상수
기계설비 - 손장열 김광열 박종훈
건축미술 - 이부연 박병근 김영미
토목 - 김홍수 이찬호
음향영상조명 - 전성훈 조 국 김규완
소방 - 허성범
IT - 육 철 안재수 정준호

Q. 교회 건축에 필요한 예산 (부지 매입, 건축 비용 등) 내역이 궁금합니다. 총 예산이 얼마로 예상되는지, 총액에서 얼마나 더 필요한지,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어떤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A. A 재정분과 관련 문의 사항은 은퇴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대상 설명회 이후에 답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재정분과)





   만드는 사람들

교회건축위원회는 《e새성전건축》을
2013년 4월 창간하여,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헌당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한 건축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매월 셋째 주에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