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호(통권 53호)

건축단신

새성전 건축을 위한 수요 금식기도회 헌금 – 3,131건 5,972만여 원 봉헌

7월 5일 수요일예배 시간에는 엄재광 목사의 “방심(열왕기하 20:12~15)”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 새성전 건축을 위한 수요 금식기도회가 이승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이 달의 건축 현장 동영상을 시청하고 건축 현안인 건축시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한 후, 각종 건축기도회 참여와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였다. 지난 해부터 수요건축기도회를 전교인이 한 끼 금식으로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행해 왔는데, 저녁 한 끼 금식한 식사비를 헌금으로 봉헌한 총액이 2016년에는 2,419건 4,588만 5천여 원, 올해는 7월 26일(수) 현재 712건 1,384만 2천여 원이 모였다.



3차 건축헌금 ‘한 평 더 드리기’ 운동 – 841명 참여 52억여 원 약정

건축재정기금위원회에서 주관하는 3차 건축헌금 약정을 위한 ‘한 평 더 드리기’ 운동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도들의 참여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 평 약정 금액을 평당 건축비에 해당하는 500만원으로 책정하여 약정서를 접수한 결과, 7월 26일(수) 현재 총 427가정(841명) 1,044.76평(5,223,800천원)이 확보되었으며 언더우드교육관 1층 로비 약정 금액 현황판에 누적하여 표시하고 있다. 8월 이후부터 약정서는 광화문빌딩 1층 사무처에서 계속 받고 있다. 지난 7월 23일 주일 찬양예배시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예능교회 집사, 종로구 국회의원)과 우리교회 원로·공로장로의 약정 전달식도 있었다.

한편, 새성전 건축을 위한 저금통 헌금도 올해에만 245개 1,395만여 원이 꾸준히 봉헌되어 2012년 5월 27일 처음 입금된 이후 7월 26일(수) 현재까지 총 4,027개 1억 8,339만 여원으로 티끌 모아 태산이 되고 있다. 저금통 배부와 접수도 사무처에서 계속 받고 있다.




새성전 건축 본공사 현황 – 7월 27일(목) 현재 6% 진척

2018년 12월 17일 최종 준공 예정인 새성전 건축 본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여, 7월 27일(목) 현재 지하 4층 바닥 타설 공사를 끝마치고 지하3층 보 거푸집 설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 중순에는 3층 바닥까지 타설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새성전 인테리어공사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지명 현상설계에 따른 경쟁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6월 30일(금)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고 7월 7일(금)에는 대상 업체에 대한 현장설명을 가졌다. 9월 5일(화)까지는 설계공모안을 마감하고, 9월 27일(수) 당선자를 결정 ․ 통보할 예정이다.

(B4 층 북측지역 작업(7/28 토))


건축위원장, 한미글로벌 회장에 건축현장 지원 당부

건축위원장 곽철영 장로는 7월 11일(화) 새성전 건축현장 방문차 새문안교회에 온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을 만나 오찬을 나누며 환담하고, 본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축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상학 목사 새성전 건축 현장 방문

새로 담임목사로 부임할 이상학 목사는 7월 21일(금) 새성전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사무실에서 건축위원회의 브리핑을 받고 , 현장 복공판 위에서 참석한 당회원들과 둘러서서 손잡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이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기사제공 / 교회건축위 부서기 김영대 집사)


예산도 없이 시작한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으로
건축 공감대 확산 보람과 기록의 소중함 재발견

특별 좌담회 : 모바일웹진《e새성전건축》 50호 발간 기념


교회건축위원회가 미디어홍보부 지원을 받아 발간해온 모바일웹진《e새성전건축》50호를 기념하여 특별 좌담회를 열었다. 지난 6월 4일 주일 오후 12시, 前(전) 교회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 現(현) 위원장 곽철영 장로, 재정기금위원장 김주현 장로, 24시간 릴레이기도 운영 담당 건축위 실행위원 문현근 장로와 건축홍보를 위한 웹진 창간을 제안하고 기획해온 건축위 부서기 원영희 권사가 참석한 좌담회는《e새성전건축》부편집장 이수남 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e새성전건축》에 대한 추억과 새성전 건축 과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앞으로 기대되는 사명과 기획방향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편집자 주]

이수남 집사(사회) 교회일로 바쁘신 장로님들의 시간을 조율하다보니 점심시간으로 정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하면서, 《e새성전건축》50호 발간 기념 특별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덕실 장로님께 여쭙겠습니다. 6여 년 동안 새문안교회 건축위원장을 역임하셨는데, 창간 시점부터 계속 함께 하시며, 이제 퇴임하신 중에 《e새성전건축》을 받아보시며 드는 생각이 있으실 텐데요. 나눠주시죠.

이덕실 장로(이) 새성전건축 진행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 무엇을 알려야 되는지, 교인들에게 어떻게 홍보해야 되는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처럼 《e새성전건축》이 큰 힘이 되었다. 건축 초기, 무관심으로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인들에게 알리기를 쉬지 않은 점 특별히 감사하다. 《e새성전건축》은 저에게도 힘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인들에게도 건축의 이미지와 의미를 알리는 좋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사회) 現(현) 건축위원장님이신 곽철영 장로님이 큰 사명을 이어 받으셨는데 특별한 각오가 있으신가요?

곽철영 장로(곽) 새성전건축이 준비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특히 이덕실 장로님이 어려운 시기에 6년 동안을 다 헤쳐 나오셨다. 이제는 건물 올라가면 되는 시점에서 제가 맡게 되었다. 다만 다른 것은 다 준비해주셨으니까 1)서로 다른 의견을 통합해가며 건축의 모든 일정을 순탄하게 진행하는 것 2)재정적 어려움 해결, 이 두 가지만 집중하고 노력하자고 생각했다.

이 장로님 하실 때도 되짚어보면 순간순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낀 적이 너무 많았다. 저 역시 그런 순간이 많더라. 아! 이렇게 인도 하시는구나! 처음에는 걱정으로 출발했지만 염려할 것 없다. 다 알아서 해 주신다. 그저 묵묵히 일하고, 예비하신대로 이뤄질 거라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한 것은 기도이다. 쉬지 않고 하는 릴레이 기도의 힘이야말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난다. 일례를 들자면 시공사 선택할 때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불가능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결국 2개 회사를 보내주셔서 경쟁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재정적 윤곽을 만들어 주신 것 아닌가? 주님 이끄시는 대로 잘 따르면 되겠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김주현 장로님과 재정기금위원회에서 “한 평 더 드리기”를 목하 진행 중에 있다. “한 평 더 드리기”에 전 교인들이 참여하여 계획 한대로 재정적인 문제도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이) 덧붙이자면 초기에 땅 매입하고 도시계획정비 허가받고, 본당 철거하고, 계속 진행하려는데 문화재 나오지, 바위 나오지, 산 넘어 산이었다. 지나고 보니 다 기적이더라. 순간순간 도우심으로 극복해낸 것 많았다. 이제 재정도 잘 해결해서 빠른 시간에 봉헌할 거라 믿는다. 극동방송국의 경우를 봐도 200억이 부족해서 기부자들 이름 새겨주기로 하고 기증받았는데, 200억을 초과했다. 우리도 성전 건축에 기부하고 헌금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6000구좌 300억 원을 약정해야 “한 평 더 드리기”가 성공적이다. 목표가 구체적으로 정해졌으면 대외적으로 얼마, 교인 얼마 예상액을 정해서 중간 중간 ‘6000구좌 중 ○○○구좌 약정’했다고 공개해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도 있다.



(사회) 특별히 《e새성전건축》50호를 발간하는 동안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 옷을 벗고 보니 더더욱 감사할 뿐이다. 옛날보다 더 은혜가 된다. 특히《e새성전건축》이 초창기 외롭게 건축을 진행할 때 견인차 역할을 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축하한다.

(원) 그동안 건축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홍보에 많은 역할을 감당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던 때가 생각난다. 이덕실 장로님과 함께 당시 영상선교부장 권재천 장로님을 만나, 모바일로 웹진을 내려고 하니 새문안교회 홈페이지에 자리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때 권 장로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새문안 모바일 홈페이지 인트로에 방이 5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내주셨다. 정말 감동한 순간이었다. 지금도 마주 앉아서 가능성을 타진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발빠르게 대처하는 새문안의 저력을 본 귀한 경우가 되었다. 방이 생겼으니 홍보편집팀을 구성하고, 황윤선 집사가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함께 하겠다고 편집장 직을 수락해서 오늘까지 수고하고 있으며, 《e새성전건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근데 그때는 건축이 금방 될 줄 알았기 때문에 50호까지 발간하고 이렇게 축하 좌담회까지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또 한 가지 사역은 《e새성전건축》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매월 첫 수요일에 드리는 건축기도회용 영상을 제작하는 사역으로 이어졌다. 매달 기본적으로 두 가지 큰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e새성전건축》팀원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신 하나님꼐 감사한다.

(곽) 건축 관련해서 일을 맡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하느냐 적극적으로 하느냐, 이 태도에 따라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 《e새성전건축》웹진팀은 일당백 이다. 작은 숫자의 일꾼들이 취재와 기사작성 등 하는 일을 보면 감동이 온다.

김주현 장로(김) 터 파기가 끝나고 건물이 올라가는데도 아직 맹숭맹숭한 교인들도 있다. 기도 열심히 하고, 수요건축예배도 열심히 참석하고, 헌신하는 교인들도 있지만... 영상으로 보여주고 《e새성전건축》을 계속 발간하니까 그나마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거지, 그런 매체가 없었다면 성전을 건축하는지, 어떤 상황인지 사실 자세히 몰랐을 것이다. 건축재정 홍보를 위한《e새성전건축》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크다.



(사회) 릴레이기도를 책임지고 계신 문현근 장로님, 릴레이기도의 의미와 진행 방법, 그리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문현근 장로(문) 50호를 축하한다.몇몇 사람의 제안으로 24시간 현장릴레이기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루신 일이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제가 한 일이 아니다. 지금은 470여 명이 릴레이기도로 헌신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다들 집에서 하면 되지 꼭 교회에 와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해야 하느냐?하고 반문하며 모두 반대하는 분위기였다. 하나님은 저희 아버님이 병환 중에 먼저 릴레이기도로 치유 받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고 부족한 저를 장로로 세우셨다. 저의 간증을 듣고 당시 행정지원분과 윤호기 장로님이 은혜 받고 릴레이기도를 하자고 했다. 물론 실행위원회에 제안했다가 거절당했지만 그럼에도 릴레이기도는 진행되었다. 3월 말 발대식을 하기 전 권찰회에서 광고를 하며 릴레이기도 표의 빈 칸이 다 채워질 줄 알았다. 그러나 1명도 지원자가 없어 몹시 실망했다. 재적권사 47명에게 전화를 해서 17명이 지원했다. 작년 11월 12월에는 요람을 펼쳐 놓고 종로구에 사는 “김~부터 황~”까지 모든 여성 교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토요일 지원자로 빈 칸을 다 채운 일도 기적이다. 장로님부터 권사님, 안수집사님들에게 연락하는 일이다보니 그나마 부족하지만 장로직분을 받았기에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

(이) 새벽에 릴레이기도 마치고 가는 길에 사고가 나서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었고, 《e새성전건축》팀이 원래 속했던 건축위 홍보팀에서 기도책을 만들어 8권에 이르기까지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 책도 없다, 못만든다 했지만 교인들에게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 묵묵히 준비했다. 근데 실제 기도책이 나오니 다들 사용하고 좋아들 하셔서 감사했던 기억도 난다.

(곽) 기도실에서 24시간 릴레이기도 하는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다. 시공사가 결정되는 날, 정말 잠도 안 왔다. 그래서 마침 이부연 권사가 아침에 기도 담당이어서 릴레이기도 순서를 바꾸어 기도실에 가서 믿음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CJ건설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감격했던지... 잊을 수가 없다.



(사회) 곽철영 장로님, 건축위원장으로서 새성전건축에 대한 사명은 무엇인지요?

(곽) 이덕실 장로님 위원장 시절에 서기를 하면서 미리 전체 일 돌아가는 것을 공부시키시고 올해 위원장으로 세운 것을 생각해 볼 때, 필요한 타이밍에 부르시는 것 같다. 비교적 제가 친화력이 좋은 편인데 이 점을 잘 활용해서 잘 안돌아가는 것을 원활하게 만들라고 사용하신다는 생각을 한다. 건축위원회 조직을 줄이고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고자 전문위원들과 일대일로 만났다. 길어진 건축 일정으로 경직된 분위기가 나아질 거라 조금 기대했는데, 어디에나 갈등은 있더라.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화평하지 않다면 덕이 되지 않는다.

(사회) 성전건축의 재정적인 면에서《e새성전건축》의 역할은 어떠했나요? 그리고 “한 평 더 드리기”와 관련하여 한 말씀 해 주세요.

(김) 교회 건축에 대한 관심이 결국 헌금으로 연결되는데, 《e새성전건축》이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통로가 돼 주었다. 《e새성전건축》이 지속적으로 정보와 진행상황을 알려주니까 교인들이 관심을 갖게 된다. 우리 교회가 지금 건축으로 건물을 나누어 사용하다보니 특별한 언로가 없다. 성전건축 소식을 알리고, 기도책자 만들어서 보급하고, 릴레이기도 소개하면서 교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게 가장 큰 역할이다. 앞으로도 계속 건축 관련 뉴스를 1주일 단위로 알려주고 관심을 북돋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재정분야는 처음에는 500억 이상의 부족금이라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출발 했는데, 곽장로님이 건축설계를 화려하지 않게 겸손하게 수정하고 시공사 선정 대상 건설사를 100위권으로 확대하면서 부족액이 350억으로 감소하여 150억 정도의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당회에서 100억 정도는 불요불급한 교회 부동산을 처분해서 감당하고, 나머지 250억은 교인들에게 모으자고 결정했다.

우리교회 5000명이 1구좌씩 약정하면 250억이다. 2018년 12월 교회건축을 완공하고, 교회 짓고 1년 만인 2019년 12월 헌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 14장 13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 말씀이 곧 우리의 상황과 동일하다. 모세가 홍해 앞에 섰을 때 다들 불평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우리도 기도하면서 여호와께서 행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계속 건전한 언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사회) 초등부나 어린아이들은 새성전 건축이나 “한 평 더 드리기”가 나와는 상관없는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접근한 어린이용 “한 평 더 드리기” 영상과 건축 소개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 어린이용에 대한 아이디어에 감사하며 고민해 보겠다. 현재 5월 31일 기준으로 900평 정도(45억) 헌신했다. 아직은 출발 과정 중에 있으므로 중간 중간 힘 빠질 때 계속해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새 담임목사님이 오시는 시기나 창립기념일 등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이벤트와 이슈를 가지고 계속 살려야 한다. 100억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잘 되리라 본다.

그러나 이후 힘이 빠지면 자칫 남은 150억이 부채가 될 수도 있다. 절실함을 갖고 새문안 자매교회나 새문안 부목사님이 담임을 맡고 계신 교회 등 외부 교회에도 홍보해서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 모병원에 근무하는 우리교회 집사님은 그 직장에서 “한 평 더 드리기”를 하고 있다. 이런 열정으로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그것이 자발적인 헌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 해외에 있는 새문안교회 출신들에게도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해외거주 새문안 교인 주소 찾기를 홈페이지에 배너광고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사회) 앞으로 《e새성전건축》의 기획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원) 첫째, 《e새성전건축》은 건축 홍보를 위해서 발행한 것이니까, 기획 방향도 정확하고 자세한 건축 소식과 건축 재정 현황을 성도들에게 알리는 쪽으로 계속 간다. 둘째, 건축 홍보 관련 일이 많아져서 《e새성전건축》뿐만 아니라 《건축영상 백서》를 위한 모든 자료들이 유실되지 않고 잘 취합 정리되도록 모든 소중한 순간들을 잘 기록해 놓는 일도 기획 방향의 한 축이 되리라 생각한다.

(문) 릴레이기도를 “한 평 더 드리기”와 같이 주보에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연락이 없다. 어렵게 출발한 릴레이기도는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계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자가 필요하고 새로운 방향도 기획해야 한다. 《e새성전건축》에서도 적극적으로 릴레이기도를 권유하고 알려주기 바란다.

(이) 귀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성전건축 이후, 건축백서, 건축사진 모음 영상, 건축동영상 모음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새성전건축》팀원들이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겠습니다. 모든 중요한 순간들이 지나고 보니 다 감사합니다. 그 순간들, 부스러기 헌신들이 모여 기적을 이루는 성건건축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힘들지라도 끝까지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홍보부장 권재천 장로


Q) 《e새성전건축》을 처음 만들 수 있도록 하셨다는데 기억나시는지요?

2013년 초 새문안교회 건축위원회 건축분과 소속으로 매주 모여서 건축위원회 회의를 했다. 주로 건축 규모, 용도별 기능, 공간별 배정 등 기획업무를 하던 중에 홍보의 필요성과 소통의 공간으로는 월간 《새문안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감하여, 건축위에서 요청이 왔을 때, 바로 수용하게 되었다. 2004년 9월 《e-새문안》 창간 이후, 2011년 중단된 웹진을 《e새성전건축》이 이어가고, 어느새 50호를 발간하다니 축하하며, 감사한 일이다.

Q) 《e새성전건축》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SNS 활동이 원활하고, 여기저기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아주 강한 이미지가 아니면 신선함을 주지도 못할뿐더러 시선을 끌지 못한 채 순위에서 밀려날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e새성전건축》의 주류이자 사용의 본체가 될 테니, 새문안 젊은이들에게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영상을 활용하며 글은 짧게 기사를 편집해서 많이 노출되고 많이 공유되도록 하는데 《e새성전건축》미래적 의미를 두고 싶다.

건축위원회 서기 윤호기 장로

Q) 《e새성전건축》지령 50호를 기념하여 칭찬할 점은 무엇인가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2007년 교회 건축위원회 발족 이후 이런 저런 모양으로 간여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살펴보니, 건축지원 조직 중에서 특히 홍보팀이 일관된 목표 아래 가장 성실하게 일을 추진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제가 보고 받는 상황이 되어 자화자찬이 될 수도 있지만, 과거 서로 다른 조직일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틀림없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원영희 권사님의 뚝심과 그 휘하 사단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업 중에서 웹진 만든 것이 가장 칭찬할 만한 사업인데 그것은 《새문안》지는 지면이 제한되지만 《e새성전건축》은 제한이 없어 활용만 잘 한다면 훨씬 중요한 홍보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e새성전건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면?

새문안》지는 눈에 보이는 배포를 할 수 있지만, 《e새성전건축》은 자발적으로 찾아봐야 하는 매체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도 하고 있지만 단체 톡방을 이용하여 적극 홍보하는 것과, 그 외에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하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제 연말이면 지상골조 공사가 시작되고 금세 마감공사가 따라 붙게 되어 숨 가쁘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 현장들을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일도 필요 하겠고, 비전위원회 새성전 활용분과에서 추진하는 일도 소개하여 교인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 평 더 드리기”의 홍보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자연스럽게 계속돼야겠습니다.

Q) 끝으로 《e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제목을 나눠주신다면?

무엇보다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흩어질 수 있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e새성전건축》이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좌담회 정리 : 《e새성전건축》편집장 황윤선 집사)

순수함이 넘친 유치2부 건축현장 기도회

건축기도현장

40년 후, 여섯 번째 새성전 시대를 살며 자신들이 유치부였을 때 건축현장에서 기도한 모습을 보며 감동하리라


2017년 6월 25일 오후 2시,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 새문안교회 교회학교 유치2부(부장: 정금선 권사)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새성전 건축현장 기도실을 방문하고 기도회를 하였다.


먼저 유치2부 이신애 전도사는 건축현장을 가리키며 본당과 강대상의 위치, 교회의 출입구와 주차장 위치 등 유치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도 간단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교사들이 유치부 학생들의 고사리 손을 한두 명씩 서로 마주잡도록 도와주면서 원형으로 기도 대형을 만들었다.


기도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의 어수선한 모습은 어느새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어 사뭇 진지한 모습이 참으로 의젓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새성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튼튼하고 아름다운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성전 되게 해주세요. 새성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더해주시고, 새성전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전도사의 선창과 어린 학생들의 후창으로 이어진 새성전을 향한 기도회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기도 소리가 하늘나라에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듣고 응답해 주시리라 본다.


기도회를 마치고, 이상민 교사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집을 건축하게 되어 기쁘고, 현장 기도회를 통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드려서 좋았다. 모든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의 방패로 보호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치2부의 정한결 학생의 어머니이자 교사인 이자영 집사는 “새성전 건축현장을 실제로 본 아들의 첫마디가 ‘우와!! 우리교회 엄청 크고 멋지다!’ 는 탄성이었다. 저도 아들과 함께 건축 현장을 보며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계획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새성전이 완공되면 외관만 멋진 건축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천국과 같은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곳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라며 아들과 현장 기도회에 동참한 소감을 말해주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막9:37)’라는 성경말씀을 가슴에 품고, 6~7세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인도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감당하는 교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 완수의 보상이 더욱 크리라. 유치2부의 현장 기도회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 새성전이 준공되기까지 끊이지 않을 교육부서의 현장 릴레이기도회를 기대해 본다.

(취재/글 : 이창진 안수집사《e새성전건축》지도위원)


건축일정 업데이트(20171103)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간사용 상세 안 업데이트

공간 사용계획(20150720)

**아래 사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배와 집회 시간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현장(18): 2017년 7월1일~31일)

[철근콘크리트공사] 지하5층으로 진입하는 주차장 진출입 램프(경사로). (2017. 7. 8.) [한미글로벌 제공]


[철근콘크리트공사] 지하 4층 외벽 콘크리트 타설한 모습. 지하3층 공사를 위해 철근 이음 작업 중임.(2017. 7. 15.) [한미글로벌 제공]


[철근콘크리트공사] 지하4층 바닥에 자재 이동을 위한 개구부 모습.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은 후 거푸집을 해체하여 이곳을 통해 들어 올리고 기계실 장비 반입의 용도로도 사용함. (2017. 7. 22.)


[철근콘크리트공사] 철근 압접 이음부를 초음파탐상법(UT)으로 결함여부를 검사하는 모습 (2017. 7. 22.) [한미글로벌 제공]


[철근콘크리트공사] 지하3층 바닥 공사를 위해 보 거푸집을 시공한 모습. (2017. 7. 29.) [한미글로벌 제공]


[철근콘크리트공사] 원활한 시공 동선을 위해 지하4층 바닥에 안전 통로를 확보하여 표시한 모습. (2017. 7. 29)


(사진 설명 : 윤호기 장로)


새성전건축 현장 24시간 릴레이기도회

새성전건축을 감사하며 그 순적한 헌당을 위한 건축 현장 24시간 릴레이기도회를 광화문빌딩 319호 기도실에서 진행합니다. 기도제목은 건축관련 내용과 새 담임목사님 청빙 등 교회의 주요 사안을 놓고 24시간 릴레이로 도고 기도합니다. 교우들의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사제공/교회건축위, 건축재정기금위원회)

건축헌금

국민은행 293801-01-088615 / KEB하나은행 630-007972-607



<새문안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한 기도제목

2017년 8월 2일

<건축 현안 기도>

1. 건축시공 : 교회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때 이른 폭염가운데 골조를 만들고 철근을 잇는 용접작업과 거푸집 조립 등의 공사를 완벽히 진행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바라옵기는 레미콘 수급을 원활하게 하셔서 콘크리트 타설도 순조롭게 하시고, 지상골조를 철골조로 바꾸는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잘 마무리 되게 하셔서 공기에 지장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대예배실 등의 인테리어 설계와 업체 선정에도 하나님 주시는 감동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건축위원장과 실행위원, 전문위원들에게 기쁨과 정직한 마음을 주시고 지혜와 명철함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2. 건축을 위한 합심 기도 : 하나님의 아름다운 전을 세우는 과정에서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4시간 현장릴레이 기도와 연로하신 권사님들의 주일 컨테이너 현장 기도를 통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새로 부임할 이상학 담임목사님이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손잡고 기도하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건축을 위한 모든 기도를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채워 주시옵소서.

3. 건축재정 : 건축재정이 부족한 이 시기에 원로 공로 장로님들의 ‘한 평 더 드리기’의 본을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외부 인사들도 기꺼이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사리 손의 동전과 궁핍한 주머니의 지폐 한 장까지 기뻐 받으시는 주님의 긍휼함을 의지하며 건축재정이 차고 넘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수첩 8에서의 기도>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0.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 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1.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새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21.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22.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평화 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건축 재정
76.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복을 내려 주옵소서.
77.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될 건축 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재정기금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새성전을 꿈꾼다(18)/2017년 새문안 교회, 교인들에게 듣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표로 변화의 일꾼이 될 새문안

변화는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시에 민감한 논쟁거리와 갈등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전제하고 기대하는 변화는 필요하다. 6번째 예배당을 기대하며 건축 중인 새문안교회 역시 비전을 담보하는 필수적 선택이라 하겠다. 이 사회에 새문안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정명수 안수집사는 새문안은 지금도 그렇지만 새성전 완공 이후에는 무엇보다도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세상의 이정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문안의 일꾼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하여 제시된 지표를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실천해야 한다. 책임이 크면 결과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지만,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주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부담이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힘 또한 주시리라 믿는다. 어머니 교회로서 새문안은 사랑과 관대함으로 세상을 품어주면서 때로는 정의의 엄격한 잣대도 필요하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교회의 이미지가 실추된 요즘, 거룩함을 회복하고 교회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새성전에서의 공간적 활용에서도 부서별 요구사항이 상충되지 않게 지혜와 배려, 양보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도 기대할 것이라며, 내가 양보한 양지 바른 땅 반쪽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행보에 동참하는 것이 어려울 것 없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거룩한 변화를 도모하고 비전을 이뤄가는 새문안의 자세일 것이다.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8> 중
73.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처럼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취재/글 : 최규선 집사《e새성전건축》부편집장)

1972예배당의 추억(17)/친교실

나그네와 성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간증과 기도제목을 나누던 우리들의 이야기 터

새성전 친교실에서는 세대 간 대화와 봉사가 더욱 활발하길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에서는 <1972예배당 추억>을 신설한다. 지난 7월 해체작업을 시행하여, 이제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들어간 1972년에 지은 우리들의 예배당. 지금 40대인 성도는 평생을 다닌 예배당이다. 7~80되신 어르신들에게는 빛나는 젊은 시절을 주님과 함께 살며,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드나든 예배당이다. 우리들은 각기 1972 예배당에 대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있다. 《e새성전건축》의 고정란 <1972예배당 추억>은 바로 그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나누는 공간이다. 디자이너인 박병근 집사가 1972예배당과 교회 구석구석을 스케치했다. 스케치와 관련한 건축역사에 관련한 글은 건축 구조전문가인 윤호기 장로가, 스케치에 담긴 추억 이야기는 교회건축위 홍보팀장인 원영희 권사(미디어홍보부 차장)가 각각 기고한다.(편집자 주)

길게 늘어선 줄. 배고플 때는 더 길게만 느껴지던 줄. 지난 예배당의 주일 친교실을 떠올리면 문득 배가 고파진다. 마치 엄마가 계신 집의 부엌 같은 느낌? 다양한 기능으로 친교실을 사용했지만, 주일이면 이리저리 회의하고 봉사하느라 뛰어다니다가 들렸을 때 언제라도 우리들의 허기진 배를 풍족하게 채워준 식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한쪽에 소예배실이 있던 때는 상당히 비좁았지만, 벽을 탁 터서 큰 공간으로 고친 이후부터는 훨씬 소용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하긴 반 지하 같던 경사로 곁의 소예배실에도 소중한 추억이 많다. 탁아방이나 유아부에 안 가려는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이 부모들과 의자에 앉아 함께 예배드렸던 기억이 난다. 특별한 강의도 자주 열리던 공간이며, 자정을 넘기고 새벽까지 “밤이 맞도록” 눈이 빨개지도록 울며 기도하던 금요철야기도회를 드리던 곳이기도 하다. 2002년 즈음, 어느 날 소예배실이 친교실 공간으로 흡수 확장이 되면서 금요일 밤 철야기도회는 금요일밤 기도회로 바뀌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찬양과 기도회, 그리고 부서별 주관으로 각 부서가 돌아가며 특별찬양도 준비하여 기도회 중에 찬양을 드렸고, 지금도 그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1972예배당의 친교실은 어느 때보다도 넓은 공간이 되었다. 이제 결혼예배 후, 피로연 장소로 충분한 공간이 되어 여러 성도들이 기뻐 사용했고, 어느 때보다도 교회에서 결혼예식을 하는 성도들이 많아진 때이기도 하다. 성탄맞이 어르신공경 잔치, 절기 특별 찬양 후 다과회, 새생명잔치 이후 손님들을 맞아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던 곳. 주일 3시 이후가 되면 권사님들의 이야기터로 변해 갖가지 밀린 얘기들, 간증, 기도제목들을 나누던 공간, 그야말로 친교실의 전성기였다. 그런 친교실 기억이 나면 언제나 히브리서 10장의 말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24~25절)는 말씀이 떠오른다.

배식 방법도 한 창구에서만 하던 방식에서, 확장과 함께, 성도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두 창구에서 배식을 하게 되었다. 식자재 준비, 조리와 설거지 등등 이후 처리 방식도 편리해 졌고, 주방 입구 오른쪽에 있던 작은 방은 겨울만 되면 따끈따끈해서 친교실 봉사하느라 언 손과 발을 금방 녹여주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어느 교회에서보다도 먼저 린스사용을 줄이고 EM(유효 미생물발효액)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쌀뜨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막아주고 중성세제와 린스의 수질오염을 막아주는데 적효한 변화였다. 그 이후 EM은 교회 내 여전도회를 통해 모든 가정에 전파되었다. 그야말로 새문안교회 친교실이 환경보호운동의 요람이 된 좋은 예이다.

주일에 배가 고프면 아이도 달려오고, 어른도 달려오고, 교역자들, 직원들, 모두 즐겨 달려오던 곳. 특별히 주일 아주 이른아침마다 노숙인들을 위한 만나예배를 드리던 곳. 저들의 주린 영육간의 양식을 기쁘게 나누던 곳. 그래서 어떤 만나예배 성도는 동전을 정성으로 모아 새성전건축 헌금을 하기도 했다.

새성전이 지어지면 더 많은 젊은이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친교실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여러 세대가 모여 주님 안에서 영육간의 양식을 나누며 더욱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따스한 공간 말이다. 언제나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아주 많은 이들이 차고 넘쳐 더욱 활기차게 움직이는 친교실을 꿈꾼다. 우리는 사실, 새문안의 다섯 번째 예배당인 1972예배당에서, 그리고 지금 광화문빌딩 지하 임시 친교실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숨어서 헌신하고 있는 지를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잠시 감사를 잊기도 한다. 지금부터라도 그리고 특히 여섯 번째 새성전에서는 청년들도 배식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 함께 친교실 여기저기 모여 이야기 나누는 모습, 또 즐거이 설거지 봉사하는 다른 청년들에게 “어이! 고마워!”하는 인사도 나누고, 쓰레기도 같이 버리러 가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길 기대한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


건축전문가의 눈으로 읽는 예배당 추억(17)

친교실

친교실은 말뜻 그대로 교인들끼리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공간을 뜻하는 것이리라. 새문안교회에서 친교실이란 지금은 광화문빌딩 지하의 식당을 가리키지만 반드시 식사하는 공간만을 의미했던 것은 아니다.

새문안교회에 친교실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70년의 일이다. 당시 대학부장이던 김병옥 장로는 대학생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며 출석 인원이 100명이 넘는 등 부흥을 하자 사재를 들여 대학부 예배실을 꾸며 주었다. 텅빈 공간에서 탁구나 가끔 치던 교육관(언더우드기념관) 지하 공간에 예배실과 함께 아담한 카페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고 친교실이라 명명하였다. 대학생들이 다방에서 대화 나누는 것을 즐긴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전축 등 오디오 기기까지 마련하여 호평을 받고 당회원의 회의실로도 쓰였던 이 친교실은 오디오 기기 도난 사건이 생기며 사전에 사용 신청한 경우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자 대학생들이 외면하였고 그 기능을 잃고 말았다.

한편 새문안에 식사하는 공간이 처음 생긴 것은 1972년 다섯 번째 예배당을 준공하면서부터다. 예배당 건물 1층에는 중층집회실이란 이름의 공간이 생겼는데 후에 제2찬양대실로 리모델링해 사용한 자리다. 안쪽에 주방이 있어 배식구로 연결하였고(사진1) 이동이 가능한 탁자와 의자로 구성하여 주일에는 식당으로 주중에는 성경공부하는 집회실로 활용하였다.

[사진1] 1973년 중층집회실의 배식구(헌당식 동영상 캡쳐)


당시는 마이카 시대전이라 승용차로 다니는 교인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으로 계획한 본당 지하공간은 늘 비어 있었다. 중층집회실을 식당으로 쓰기에는 많이 비좁아서 1982년에 이 지하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확장 이전하였다. 중층(1층)으로 통하는 계단 옆에 소회의실, 외부로 통하는 경사로 옆에 소예배실을 두고, 그 나머지 공간을 식당으로 조성하고 친교실이라 명명하며 다시 친교실이란 이름이 등장하였다(사진2). 이후 친교실은 약 16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규모를 유지하며 성도의 교제와 각종 집회를 담당하였다. 그러나, 출석교인 수가 크게 늘어나며 턱없이 부족한 수용 인원으로 늘 붐볐고 특히 3부 예배 후엔 매우 혼잡하였다.

[사진2] 1987년 지하 친교실의 모습


2002년에 교회창립115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리모델링할 때, 지하 소회의실 자리와 소예배실 자리까지 포함해서 전체를 친교실로 확장하였다(그림1 참조). 동시 식사인원 약 320명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교회에서 혼인식을 할 때도 웬만한 하객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던 것이다(사진3). 지금은 새성전건축으로 인해 모두 철거한 후 광화문빌딩 지하로 이전하여 약 300여석 규모로 운영 중이다(사진4).

[그림1] 친교실 평면도의 변천(1972-1982-2002)


[사진3] 2013년 지하 친교실의 모습


[사진4] 2015년 광화문빌딩 지하 친교실의 모습



글/ 윤호기 장로 (사료관 운영위원)

아름다운 건축헌금 이야기(31)/데럴 슈러가더스 박사 “한 평 더 드리기” 봉헌에 동참

복음을 선포하며 기쁜 예배를 드리는 새성전이 되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학술잔치였던 제 10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에 특별한 순서기 있었다. 귀빈으로 참석한 뉴브런스윅 신학교 전 이사장인 데럴 슈러가더스 (Dr. Darell Schregardus) 박사가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즉석 봉헌을 한 것이다. 도착한 날 오후 박사는 주 강사 그랙 매스트 총장 일행과 건축현장을 방문했다. 총장은 준비해 온 성경말씀을 시편 127편에 의거해 선포하고 건축의 순적한 진행을 위해 기도했다.


건축현장에서 건축위원장 곽철영 장로의 설명을 들은 후, 잠시 현장을 내려다보며 서있던 슈러가더스 박사가 물었다. 건축 재정을 맡은 분이 누구냐고? 마침 자리에 함께 있던 재정기금위원장 김주현 장로와 인사를 나눈 박사는 재정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한 평 더 드리기”약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아주 감동적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심포지엄 둘째 날, 심포지엄 제 3강 강연 직전에 슈레가더스 전 이사장이 준비해온 헌금봉투 전달을 하고 싶다고 당회 서기에게 알렸다. 심포지엄에 참석 중이던 건축위원장과 건축재정기금위원장이 강단으로 나갔고 즉석에서 헌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본당 3층을 꽉 채운 새문안 성도들과 내외 손님들은 새성전을 건축하시는 하나님께서 언더우드 선교사의 모교인 뉴브런스윅 신학교에서 온 노학자의 마음을 성령으로 흔드셔서 우리들의 여섯 번째 성전을 함께 짓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는 역사를 눈으로 본 순간이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주변의 산책길이 정말 아름답다고 계속 감동을 표하던 슈레가더스 박사. 심포지엄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 손으로 쓴 아래와 같은 편지를 건축재정기금위원회로 보내왔다. 전달식 당일에 썼으나 미처 전달을 하지 못하셨던 편지였다.


번역

사랑하는 새문안교회 성도 여러분,

제 봉헌 5000달러를 받아주십시오.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기쁜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의 찬양이 넘치며, 기독 신앙으로 인도하는 세례와 성찬의 집례를 거행할 아름다운 새성전을 짓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올리는 봉헌입니다. 성전 건축 완공을 위한 추가 약정 사역이 기쁨으로 잘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제 10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하고, 창립 130주년을 맞는 새문안교회를 방문한 일은 제게는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년 5월 28일 주일
예수님 안에서
데럴 조이 슈러가더스 올림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부서기)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 담임목사님, 당회와 제직자, 건축위원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 게 하소서.

2. 건축위원들이 건축을 위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섬기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3. 건축을 위해 섬기는 모든 직분자들이 은혜와 감사 넘치는 팀 워크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안팎에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5.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6.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7.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셔서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8.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여지게 하사 만민이 기도 하는 집이 되게 하옵소서.

9. 기도를 맡은 분들에게 헌신하는 기도의 무릎을 주시고, 온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이끌기에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11. 전체 건축 기획을 맡은 이들에게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통전적 사고, 그리고 디테일을 보는 눈을 주옵소서.

12. 기술 분야를 맡은 분들에게 설계와 감리, 시공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허락하셔서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13.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최선의 것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14.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오니 하나님만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15. 적절한 공사기간, 사업비 절감, 최고의 품질을 위해 세밀한 업무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6. 교회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 시공사가 선정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17. 인접 대지 소유자와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무진동, 무소음, 무분진 공법으로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18. 건축 시공사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처럼 공교한 기술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19.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와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0.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완벽한 출발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21.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22.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3.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 사회와 더욱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하옵소서.

24.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민원의 소지를 차단하여 주옵소서.

25.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26.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하옵소서.

27. 건축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보이게 하셔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완전히 씻게 하옵소서.

28. 새로운 공간이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친환경적인 건축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옵소서.

29. 건축 과정 속에서 새문안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앞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30. 한국 교회 125년 역사 가운데 아름답게 기억될만한 교회 건축의 모델이 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31. 재정 분야를 맡은 이들에게 재정 모금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온 성도들을 봉헌과 헌신의 자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32. 모든 성도가 믿음 안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33. 각자의 형편은 다르지만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34. 정성을 다해 헌신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옵소서.

35.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36. 이주 후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37. 건축 기간에도 주일예배를 통해 예배의 영감과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신앙훈련과 목회철학이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38.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는 목회가 지속되게 하옵소서.

39.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성도들이 말씀의 꼴을 풍성히 먹도록 먼저 제직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41. 성전이 봉헌되는 그날을 향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나아가는 새문안의 온 교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42. 새성전을 건축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원하는 새문안교회에 하늘의 복을 내려 주소서.

43. 때가 되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 성전건축과 관련된 일을 감당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온 교우들은 기도로 도와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44.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온 성도들이 가슴 깊숙이 교회를 사랑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새 일을 기대하며 꿈꾸게 하옵소서.

45. 모든 성도들이 건축위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도에 힘쓰며,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모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46. 믿음의 선배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보게 하시고, 어떤 역경과 시련 앞에서도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47.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되게 하사 맡겨진 소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8. 새로운 공간이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오아시스가 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시대를 섬기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인프라가 되게 하옵소서.

49. 새롭게 건축할 공간이 다음세대를 이어갈 새문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비전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50.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에 한 마음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그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게 하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51.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게 하옵소서.

52.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안전하고 순탄하게 하옵소서.

53. 건축 현장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혜와 공교함을 더하사 각자에 게 맡겨진 분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힘껏 발휘하게 하옵소서.

54.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며 우리의 헌신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시대를 향한 목자의 심정이 건축의 설계 과정부터 세세한 시공에까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사, 시공사, CM사, 감리 등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옵소서.

56. 소리 없는 헌신과 간절한 기도로 봉사하는 건축위원들과 전문 위원들의 의견이 시공의 전 과정에 잘 반영되어, 모든 건축 단계가 영적 긴장을 유지하며 누수 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진행되는 건축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어 최상의 팀워크를 이루게 하옵소서.

58.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 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게 하옵소서.

59. 건축 기술 담당자들에게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공과 감리에 대한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창조적 영감이 넘치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60. 대외 업무 담당자들이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잘 소통하게 하옵소서.

6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시고, 이 지역의 불신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62.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 발생으로 인해 건축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옵시고, 건축에 관련된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처리하게 하옵소서.

63. 이웃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안전한 터파기가 시작되게 하시고, 건축 시공사가 성실함과 예술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기간 동안 날씨와 모든 환경을 주장하셔서 공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하옵소서.

65. 친환경, 최첨단 공법을 사용하여 모든 공간마다 최적의 공조시스템(환기, 냉난방, 통풍 등)을 구축하게 하옵소서.

66. 새성전이 사회를 변혁하는 문화적인 비전을 갖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거룩한 기독교 문화로 변혁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건축 과정이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68. 광화문 일대의 모든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새문안교회에 대해 기대감과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69. 우리의 건축이 우리 자신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기초가 되게 하옵소서.

70.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이 시대의 영적 상징이 되어 거룩한 감동을 주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71.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와 실무자들에게 성실함을 주셔서 성도들의 눈물이 담긴 헌금을 빈틈없이 관리하게 하옵소서.

72.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지극한 정성이 새 성전 구석구석에 배이게 하소서.

73. 하나님 앞에서 작정한 물질의 헌신이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영혼을 축복하여 주시사 날마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케 하옵소서.

74. 헌신을 작정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땅의 기름진 축복을 받아 약속한 모든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5.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이 일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76.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7.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78. 새성전건축 중에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게 하시며, 기존 교인들의 따스한 가슴이 새로운 교인을 품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79. 임시처소로의 이전과 공간 활용도 주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도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80. 건축 기간 동안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건축 이후에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감사함으로 봉헌

81. 하나님, 새성전건축을 위한 헌금 작정에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며,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기를 힘쓰는 이들의 삶을 더욱 더 넘치도록 채워주옵소서. (- 이수영 목사님 기도 중에서)

82.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늘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도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채우고도 남을 물질과 헌신을 허락하옵소서.

83. 성전 건축이 시대와 민족과 교회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달아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헌신을 통해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84. 하나님 아버지, 귀한 정성과 물질로 헌신한 성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약속한 헌신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5. 헌신을 작정하고 드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주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며 헌신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86. 건축재정을 위한 모든 계획이 기도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모든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87. 하나님께 봉헌하는 거룩한 전을 짓는 일이오니, 모든 성도들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기쁘고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을 위한 기도와 물질의 약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88. 이번 건축을 통한 우리의 헌신으로 다음 세대가 말할 수 없는 큰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89. 담임목사님에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말씀의 생수를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모든 성도들을 이끌어 나가게 하옵소서.

90.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곧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91. 무엇보다 온 교우가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교회 건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하시며, 새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92. 성도들의 생각이 나눠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모아지게 하셔서 건축과정에 분열의 악한 영이 조금도 틈타지 않게 하시고 한 사람도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의 심령을 지켜 주옵소서.

93. 모든 성도들이 가슴 벅찬 마음으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긍지로 뭉쳐서 감사하는 가운데 새성전을 향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며 새로운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기쁨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94. 스룹바벨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새문안교회 새성전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주의 영이 역사하시는 성전 되게 하옵소서.

95. 시대를 향한 새문안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품은 실시설계에 따라 건축의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와 부지 매입,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

96. 시공하기 이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모든 인허가 절차와 제반 법률적인 일들이 순적하게 마무리되어 공사 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97.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 감리가 선정되어 건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상주, 기계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98. 건축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99. 앞으로 사용될 교회공간이 교회공동체의 목적과 목회사역을 충분히 품고 감당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실시 설계와 세부 인테리어가 되게 하옵소서

100. 이번 새 성전 건축이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옵소서.

101.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 주민들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을 이루어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2. 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세워지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교회 임시 이주와 공간 활용

103. 막중한 짐을 지고 사역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하늘의 평강과 능력을 더하사, 온 교회에 주님의 비전을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실무와 도고기도의 소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104. 건축의 과정이 비록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능력 주시는 이에게 의지하며 능히 승리하는 모두가 되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105. 건축 중 임시 처소로 사용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의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하며 활동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106. 건축 기간 중에도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열정적으로 지속되게 하시고, 이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하며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7. 건축 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를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08.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죽어 열매를 맺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109. 이 민족을 제사장나라로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놀라운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시고, 새성전건축이 이 섭리의 한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10.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더욱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4)

감사함으로 봉헌

111.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 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112. 저금통 모금에 새문안의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또한 렙톤 두 푼을 하나님께 바친 과부의 정성으로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옵소서.

113.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더 바칠 수 있는 믿음과 물질의 복을 주옵소서.

114. 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물질의 넉넉함과 아울러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리도록 하옵소서.

115. 금년도 건축회계 예산이 대체예배 공간 확보 공사와 새성전 착공 시점, 그리고 착공 진도 등을 정확히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집행되어서, 건축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116. 교회의 권속들 중 하나님으로부터 금융과 재정분야에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그 은사 주심이 이때를 위함임을 알고 회계, 자금 운용, 모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117. 온 교인이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된 헌신과 믿음 위에 새성전건축의 대열에 자발 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온 교인이 모두 기쁘게 동참하는 은혜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역사하옵소서.

118. 새성전건축을 위한 매도 대상인 교회 소유 부동산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합당한 가격으로 가장 적합한 매수자에게 매도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119. 교회자산의 매도와 관리 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옵소서.

120. 바르고 능력이 출중한 시공사가 선정되게 하시고, 선정된 시공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건축에 임하게 하옵소서.

설계도면대로 제대로 된 자재를 사용하여 바르게 건축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건축 설계의 마무리, 인허가 등 법률적 제반 문제〕
〔시공사, 감리사 선정, 철거와 시공〕
〔공사의 안전과 순조로운 공정을 위한 기도〕

121. 건축 사업승인 허가에 예상치 못했던 장애 요소로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 계획 구역 정비 사업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사업승인 절차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122. 건축 상세 설계와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새성전이 한국 교계에 등대가 되게 하시고, 어머니 교회로서 표현해야 할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와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학적 건축 예술 작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3. VE(Value Engineering, 감리)업무를 착수하는 선정 용역 업체가 열과 성과 힘을 다하여 임하게 하옵소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베푸셔서 경 제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4. 시공사 선정 발주 매뉴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125. 교회건축위원회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당회와 교인들과 소통이 잘 되어서 서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126. 공사 과정에 성령님이 동행해 주셔서 성실 시공이 되게 하시며 각종 사고, 재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127. 성전 건축 공사 시에 문화재 등 건축 외 변수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적하게 공사가 진행되게 하옵소서.

128.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시온성과 같이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1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건축사, 시공사, 감리, 인허가 등 모든 행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

〔건축에 대한 교회의 단합과 일치 /
목회자, 당회, 제직, 성도들을 위한 기도〕

130. 새 성전 건축 중에도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게 하셔서 새 생명 전도와 선교, 찬양과 교육, 구제와 봉사에 더욱 충실하게 하옵소서.

131. 성전건축으로 인하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등의 사역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힘 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셔서 새문안교회가 바른 교회, 건강한 교회, 견실한 교회의 본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32. 우리의 생각과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방법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고 주관하시고 역사하시고 응답하시는 건축과정이 되게 하옵소서.

133. 성전 건축을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열정이 살아나게 하시고 이웃과 지역을 행하여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며 지구촌 온누리의 열방을 섬기는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134. 성전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심게 하시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창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35.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당회와 평신도, 건축위원회에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건축 과정을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136. 성전을 건축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셔서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시고 새 성전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137. 때를 따라 풍성하게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기도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으로 함께 달려가게 하옵소서.

138. 새 성전에서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리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정결하게 하시고 세상적인 삶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더 순수하고 더 단순하며 더 깨끗한 모습으로 성전건축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139. 모든 성도가 기도의 용사로 강력한 영적 군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친히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완전히 제거시켜 주옵소서.

140. 건축 기간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강력하게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의 신앙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순종과 헌신의 삶으로 먼저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141. 건축하는 동안 이탈되는 성도가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오히려 건축에 동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는 새 일꾼들을 많이 보내 주옵소서.

교회 이주 계획과 공간 활용

142. 건축 기간 중에 임시예배, 집회 처소로 결정된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을 보다 효율적이며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옵소서.

143. 장소가 협소한 가운데도 거룩한 예배 공간과 교육 공간을 마련하게 하셔서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의 목회비전을 돕게 하시고 각 부서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옵소서.

144.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임시 예배처소 공간이 배치되게 하시고 성도들은 좁은 공간의 불편을 감수하며 오히려 더욱 감사하는 믿음과 인내하는 믿음으로 큰 은혜를 나누게 하옵소서.

145. 건축 기간 중에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을 오가는 모든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교회 주변 이웃들과도 원만하고 화목하게 하시며 지역에 유익을 끼치는 새문안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146. 건축 중 임시 예배처소로 사용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게 하시고 공간 활용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공사 기간 중에도 경건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며 다양하고 활동적이며 지속적인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하옵소서.

147. 임시 예배 처소인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의 공사와 이전 문제를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순조롭게 하시고, 성도들이 불편함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148.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9.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50.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새문안에 주시는 새 성전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헌신하길

새문안의 교우 여러분,

오래 지연되던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허가를 위한 서울시의 심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종로구청으로부터의 건축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건축허가가 나오면 시공사 선정과정을 거쳐 착공이 3개월 정도 이내에 가능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문안교회 126년 세월에 가장 큰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게 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새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어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교회건축위원회에서는 100대 기도제목을 수록한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 제5권을 만들어 전 교인에게 배부합니다.

전 교인이 가방이나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보며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뜨겁게 쉬지 않고 기도함 없이 크나큰 이 대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이 《기도책》은 이제부터 새 성전 완공에 이르는 그날까지 성경과 함께 우리 교우들이 가장 많이 펼치는 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기도는 또한 뜨거운 헌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응답하실 것 을 믿습니다.

201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
담임목사 이 수 영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 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건축을 통하여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2. 새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성전 건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실하게 믿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어 몸된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4.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지체인 새문안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 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성도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이 되어 주옵소서.

8.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시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흠모할 만한 삶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10.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온 교우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새 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11.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사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2.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3.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는 과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한 건축과정이 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5. 새 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6.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7.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1. 새문안교회 새 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2.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 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4.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오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건축 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케 하옵소서.

25.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6.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8. 건축을 앞두고 온 성도들에게 일치된 마음을 주시고 새 공간에서 누릴 크나큰 영광을 소망하게 하시며, 더욱 튼튼한 공동체로 결속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새 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1.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2. 새 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새 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34.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5.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6.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7.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38. 새 성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9. 새 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40.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교회 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41. 하나님,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2.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3. 허락하신 새 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4.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 를 주옵소서.

45.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6.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47.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48.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49.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0.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 -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51.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시며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2.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서울시 수권위원회 건축심의가 잘 진행되어서 승인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모든 허가도 순조롭게 해 주셔서 성전건축 일정이 주님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53. 하나님, 새 성전 건축을 위한 당국의 허가 문제가 힘든 고비를 넘게 하여 주셔서 착공의 전망이 보다 밝아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 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를 온 교우가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54.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결과 공고 내용 공문의 구체적 표현용어가 교회에 적절하고 유리한 방향으로 정리되게 하옵소서.

5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5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5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기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한미 글로벌 감리회사에 의한 설계 CM 착수도 주님의 손 안에서 이뤄지게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58.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59. 모든 공사 과정을 각종 안전사고와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사,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옵소서.

60.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61.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62.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63.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64.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65.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하나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6. 건축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67.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8.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 재정 안정을 위한 기도

69.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70. 새로 지어지는 새 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되게 하옵소서.

71.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72.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73.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74.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75.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게 하시고, 이를 위해 미리 저축하게 하신 모든 물질도 다 주님의 것임을 알아, 두렵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재정을 공의롭고 정직하게 실행하게 하옵소서.

76.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7.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8.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9. 구별하여 주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가운데 주께서 구별하여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80.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82. 성전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4년에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8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5. 새성전건축을 위해 매도대상인 교회소유 부동산들을 정리할 시간과 적정가격을 주님께서 정해 주시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전문적인 일꾼들을 세워 주옵소서.

언더우드·광화문 빌딩 공간 사용의 지혜를 위하여

86. 새 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시고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7. 건축 기간 중,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90. 부서 이주 후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91.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92.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드나들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3.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열악함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4.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5.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6.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배 시간을 가능한 주일 1, 2부 예배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7.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더욱 불편해 하실 어르신들을 모든 성도들이 모두의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00.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시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해서 겪게 될 여러 가지 불편함을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 하나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2.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전건축 위해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온 교인들이 새성전 건축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3.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교회의 지체인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저희들에게 더욱 깊은 믿음의 눈을 주시어 몸 된 교회에서 시행하고있는 새성전 건축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5.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건축을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 되어 힘껏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시고, 능히 감당하도록 믿음을 주시고 생업도 형통하게 하옵소서.

6. 기초를 닦고 철근을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교우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7.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옵소서.

8. 하나님, 건축을 통해 다음 세대에 보다 귀감이 되는 교회로 굳게 서게 하시고 믿음의 세대가 이어지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9.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새성전 건축에 동참하는 교우들이 건축의 지대를 쌓는 날부터 복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10.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새문안의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믿음과 기도, 물질과 헌신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로 그 성전을 봉헌하게 하여 주옵소서!

11. 추호라도 건축에 방해되는 언행을 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교우들이 없게 하옵소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2.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3.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서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15.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순적하게 하시며, 건축기간에도 한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제자들을 세우는 소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16. 새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7. 공사기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하게 해 주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하게 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18. 하나님,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말씀에 순종하며 구원의 방주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많은 교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19.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 주님이 친히 새성전 건축을 주장해주셔서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능력으로, 그리고 주님의 열심으로 광화문에 존귀한 은혜의 성전이 수년 내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21.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새문안교회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여 주님 나라에 크게 충성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2.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3. 새문안교회 새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24.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다 한마음 되어 주의 성전을 정성껏 잘 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5.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건축과정을 통하여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게 하시며 교회가 더욱 강건하게 하옵소서.

26.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27. 한마음으로 드리는 새성전 건축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게 하시고, 성도들의 쌓인 기도로 귀한 열매 맺게 하여 주옵소서.

28.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29. 다윗과 같은 기쁨, 솔로몬과 같은 감격으로 준비하는 새성전 건축이 새로운 비전을 따라 한 마음이 되는 길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기도로 교회의 기초가 놓아지게 하시고 건축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영적 대부흥의 시기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0.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주의 성전을 짓게 하시며, 이 귀한 성전 건축 은혜의 사역을 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31. 새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32.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3.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세워주신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성전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는(행 9:31)”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34.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성전건축으로 모든 성도들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새생명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35. 새성전이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36.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37. 한국 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성전에서 세계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더욱 힘차게 외치게 하옵소서.

38.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39.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40. 새문안교회의 교회학교도 세계선교의 중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 발전하게 하옵소서.

41.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42.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하옵소서.

43. 한국의 장자교회인 새문안교회가 주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되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44.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 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45. 하나님,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46.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7.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성전건축을 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에 관여하는 모든 일꾼들의 마음과 생각도 지켜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를 주옵소서.

48.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49. 건축 전문위원들이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옵소서.

50.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51.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자들의 헌신과 눈물과 백성들의 수고로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던 역사가 이 시대 새문안교회를 통해 재현되게 하옵소서.

52.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건축 사역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53. 건축위원장님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성별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수고가 모두 그 가문에 복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54.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55. 영상건축백서 작업과 CI 구축도 주님 인도하시는대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6.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57.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옵소서.

58.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59.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여주시고 그 후에 문화재 지표검사가 아무 문제없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주옵소서.

60. 철거 작업하며 보존해야 하는 새문안교회의 역사적인 물건들이 잘 수거되어 안전히 보존되게 하시고, 특별히 영장리로 옮겨 간 거목들이 그곳에서 잘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게 하옵소서.

61.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62. 건설의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셔서 실수 없게 하옵소서.

63.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64.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65.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 용역비 조정과 협의도 은혜롭게 이뤄지게 하시고, 계약 체결,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도 순적하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66. 교육 공간 배정과 파이프오르간 제작과 설치도 담당자에게 지혜를 주셔서 가장 적합하게 계획하게 하옵소서.

67.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68. 하나님, 건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들과 당회원 모두에게 신중함과 지혜를 주시고 선정된 시공사는 하나님 앞세우고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69. 모든 공사 과정 중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주옵소서.

70.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시며, 건축과정 중 지역사회에 오히려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이끄시옵소서.

71.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72.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새성전 건축 관련한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73.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74.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75.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76.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77. 시공사의 직원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78. 철거 및 착공, 시공 및 완공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과정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될 줄 믿습니다.

79.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0.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81.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82. 하나님, 새성전이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공되기를 원합니다. 온 성도들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성전건축을 위하여 애쓰게 하옵소서. 철근 한 줄 한 줄마다 주의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83.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건축재정이 넘치게 해 주옵소서.

84.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85.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86. 새로 짓는 새성전 위에 주님의 영광이 더욱 찬란히 빛나며, 건축 과정마다 주님이 친히 개입하시고 재정적 어려움이나 법적 절차의 어려움들이 다 은혜롭게 해결해 주옵소서.

87.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88.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89.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90. 이제부터는 그동안 관망하던 교우들이 건축헌금을 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하여주옵소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이 줄을 잇게 하시고, 바치기를 기뻐하는 이들의 가정과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91.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92. 어린 손자 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 어 건축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93.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94. 새성전을 짓고도 넉넉하게 남음이 있는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 교우들이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해 주심으로, 부족한 재정도 넉넉하게 채워지게 하옵시고,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95.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96.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97.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98.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고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99.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을 주께서 구별하여 더 넘치게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10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물질을 아낌없이 건축헌금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주님,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101.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102. 새성전건축 공사를 하는 동안에도 재정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일절 깨끗함과 정직함이 있게 하시고, 수고하는 건축위원들의 땀과 수고가 아름답게 맺어지게 하여주옵소서.

103.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롤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104.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105.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교우가 건축헌금을 드리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게 하여주시고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며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106.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107. 광야 생활같은 건축 기간 중이지만,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은 더욱 �- 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108.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109.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110. 하나님, 훨씬 좁아진 본당과 불편해진 여러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온 교우가 감사하며 서로 잘 이해하고 협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온 교우가 더욱 열심히 기도의 손을 모으게 하옵소서.

111.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112.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시어, 성도들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113. 광화문 빌딩과 언더우드 교육관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114.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도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115.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116.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 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117. 불가피하게 집회 시간이 변경된 모임도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시며 오히려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118.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교우들이 주일예배 시간을 가능한 1, 2부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119. 비좁은 공간을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중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시며, 안내 봉사위원들의 인도에 적극 협조하는 교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120.찻길을 건너 이동할 때에도 안전선과 횡단보도 보행을 잘 지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121.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122. 공사가 시작되면 장소나 시설 등이 예전과 달라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23. 새성전건축 후에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 요구하시는 새 시대의 모든 일을 기쁨으로 온전히 감당하기를 다짐하는 온 교우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겉으로 뿐 아니라 속으로 더 견고하고 아름다워지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124. 임시 예배처소를 주심을 감사하게 하시며,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섬김, 배려, 인내를 배우는 믿음의 내적 성숙 기회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125. 새문안교회 마당을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 통행의 불편함 가운데 새성전 준공을 사모하며 기다리도록 하시고, 언젠가 새문안의 교우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126.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애쓰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127.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5부예배가 모두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기도수첩 제7권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새문안교회

1. 하나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2.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기공감사예배를 통해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전건축 위해 더욱 열심히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온 교인들이 새성전 건축을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3.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새문안교회의 지체인 모든 교우들이 한국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기초를 닦고 철근을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교우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믿음도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5.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6. 추호라도 건축에 방해되는 언행을 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교우들이 없게 하옵소서.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성령께서 지도하셔서 온 교우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새성전 건축과 목회비전

7.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하게 하셔서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가 주님의 계획안에서 진행되게 하옵소서.

8.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이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옵소서.

9. 하나님, 이수영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11.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12. 새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새문안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허다한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5. 새문안교회 새성전에도 예수님께서 피 흘려 사랑하신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로 가득하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성도들로 가득 차게 해 주옵소서.

16. 우리의 성전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간섭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17. 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주의 성전을 짓게 하옵소서.

18. 새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19.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세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20. 새성전이 한국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21.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22.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와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적이며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24. 건축 과정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하옵소서.

교회건축위원회의 충성된 헌신을 위해

25.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을 비롯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26. 하나님,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각 분야별 담당 자들에게 섬김의 마음과 세밀한 부분까지 잘 살필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27.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8.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 주옵소서.

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0.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건축 사역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31. 영상건축백서 작업과 CI 구축도 주님 인도하시는대로 순적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32.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33. 성전건축을 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순적한 건축일정 진행을 위해

34.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자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주님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35. 기초를 닦고 뼈대를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 하게 하여 주옵소서.

36. 건축 상세설계와 인테리어 설계가 어머니 교회로 표현해야 하는 모든 건축 언어들이 잘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3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이은석 교수와 서인건축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수정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옵소서.

38.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 용역비 조정과 협의도 은혜롭게 이뤄지게 하시고, 계약 체결,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도 순적하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39 교육 공간 배정과 파이프오르간 제작과 설치도 담당자에게 지혜를 주셔서 가장 적합하게 계획하게 하옵소서.

40. 새문안교회에 가장 적합한 시공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선정의 모든 절차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이뤄지게 이끌어 주옵소서.

41. 하나님, 건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들과 당회원 모두에게 신중함과 지혜를 주시고 선정된 시공사는 하나님 앞세우고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42. 모든 공사 과정 중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해주옵소서.

43. 지역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어떤 악한 세력도 틈타지 못하게 하옵소서.

44.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관련 업무를 공정히 처리하게 강권하옵소서.

45.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행정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 새성전 건축 관련한 일체의 민원이나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46. 공사 기간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고,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47. 건축에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전기, 감리 등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48.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자재 품질과 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9. 건축하는 모든 과정에 개입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짓는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50. 시공사의 직원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성령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51. 철거와 착공, 시공 및 완공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과정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52.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3.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교회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54. 시공 발주를 위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감리, 설계 CM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소서.

55. 하나님, 새성전이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공되기를 원합니다. 철근 한 줄 한 줄마다 주의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56. 토목공사 진행 중에 이웃 주민의 피해와 민원 없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7. 건축분야 설계도서 작성이 예산금액에 적절하게 그리고 향후 공사일정에 차질 없도록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58. 주차장 진·출입구 위치와 주차장을 공원으로의 변경 등 도시계획 변경 업무가 행정당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9. 외형적으로 웅장하고 거대하기 보다는 거룩하고 소박하게 건축설계가 되어 세상에 은혜가 되는 새성전 되게 하옵소서.

60. 시공단계 즈음 최소비용·최단기간 완성을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교회건축 운영되게 하시며 이를 위해 전 성도들이 혼연일체(渾然一體)되게 하옵소서.

감사함으로 봉헌 / 건축재정 안정을 위해

61. 하나님,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케 하사 출애굽기 36장 말씀처럼 “그만 가져오라”할 만큼 차고 건축재정이 넘치게 해 주옵소서.

62.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주옵소서.

63. 새성전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다짐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새성전에 바람직한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64.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 마음 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그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성전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65. 필요한 재정도, 기도로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차고 넘치게 다 해결되게 하옵소서.

66.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 성전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67. 건축을 위한 봉헌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역대상 29:14) 드리며 또한 즐거움으로 드리는 모두가 되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원하여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68. 어린 손자 손녀에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 어 건축에 기도와 헌금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69.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케 하여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채워지게 하옵소서.

70. 새성전을 짓고도 넉넉하게 남음이 있는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 교우들이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해 주옵소서.

71. 주의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치는 귀한 일꾼들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되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샬롬의 큰 평강과 은혜의 보호하심을 흡족히 베풀어 주옵소서.

72.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3.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 같이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받게 하여 주옵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74.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약정과 헌금을 드릴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게 하옵소서.

75.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을 주께서 구별하여 더 넘치게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76.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77.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 될 건축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78. 새성전 건축 공사를 하는 동안에도 재정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깨끗함과 정직함만이 있게 하시고, 수고하는 건축위원들의 땀과 수고가 아름답게 맺어지게 하여주옵소서.

79.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0.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세무부담과 위험부담이 없게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회계처리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81.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교우가 건축헌금을 드리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게 하여주시고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며 그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주옵소서.

건축기간동안 지혜로운 공간 활용을 위해

82. 새성전 건축 기간 동안 예배드릴 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잘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83. 광야 생활같은 건축 기간 중이지만,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은 더욱 열 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게 하옵소서.

84. 공사 기간에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85.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 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86. 건축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7.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시어, 성도들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88. 언더우드 교육관과 광화문 빌딩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89. 교회학교 학생들이 언더우드교육관에 어른들이 많이 왕래하고 집회공간이 줄었어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0.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1. 건축기간 중, 예배처와 부서활동 공간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하옵소서.

92.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어질 수 있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3. 예배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교우들이 주일예배 시간을 가능한 1, 2부 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는 성도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4. 찻길을 건너 이동할 때에도 안전선과 횡단보도 보행을 잘 지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95.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96. 새성전 공사 중에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97. 새문안교회 마당을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 통행의 불편함 가운데 새성전 준공을 사모하며 기다리도록 하시고, 언젠가 새문안의 교우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시느라 애쓰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새성전 건축 후 새문안교회 모든 성도들이 더욱 성령충만, 감사 충만하고, 주일 5부예배가 모두 성도들로 본당이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100.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성전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께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기도수첩 제8권

1. 하나님, 새성전을 건축하는 이 시기에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셔서 새문안교회가 든든히 서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2. 새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 새문안의 온 교인들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새성전 건축에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3. 새문안교회의 머리이신 하나님, 모든 교우들이 한국 교회의 어머니 교회 성도답게 진리 위에 든든히 서서, 교회에 주신 새로운 사명인 새성전 건축의 전 과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4. 기초를 놓고 철근을 세우며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온 교우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시고 믿음도 더욱 견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5. 건축에 헌신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위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6. 온 교우들이 기도하며 착공에서 헌당에 이르기까지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7. 새문안의 성도들이 건축을 위한 기도회마다 더욱 열심히 모여 기도로 짓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주님의 계획 안에서 진행하게 하옵소서.

8. 온 교우가 한 마음 되게 하시고, 새성전 건축의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 받은 영혼이 있으면 치유하여 주옵소서.

9. 하나님, 새로 보내주실 담임목사님과 은퇴하신 이수영 목사님, 모든 교역자들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날마다 채워주시고 많은 사역들을 너끈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10. 건축의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품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시며 건축 기간 중에도 그리스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본질을 더욱 견고히 붙잡는 은혜 충만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11. 허락하신 새성전을 짓는 모든 시간을 통해 새문안교회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더욱 크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12. 새성전 건축이 이 땅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3. 새문안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신학적인 건축물이 되게 하시어 한국 교회 부흥의 지표를 제시하는 등대와 같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14.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단상에서 언제나 은혜롭고 순전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5. 새문안교회 새성전에 교회를 목숨같이 사랑하는 성도들이 넘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여 날마다 성도들의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게 하옵소서.

16. 새성전 건축은 우리 일생일대의 가장 큰 복이라 믿사오니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을 향한 하나님의 더 깊은 뜻과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17. 새성전 건축을 둘러싸고 어두운 세력들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온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주의 성전을 짓게 하옵소서.

18. 새성전에서 예배할 때, 예배의 감격이 있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있는 자들이 새롭게 일어서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행복한 성도들이 새성전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19. 새성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 세상을 품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여 세상에 소망이 되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 새성전이 한국 교회 부흥의 발판이 되게 하시고 열방과 세계 선교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적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21. 새성전 건축으로 새문안교회가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 일대를 새로운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복음으로 21세기 지구촌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22. 대한민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 세계 선교와 평화 통일을 위한 일꾼들,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기의 인물들이 새문안교회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3. 새성전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계속 바른 기독교 교육을 받아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인격과 실력을 갖춘 인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24. 새성전 건축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게 하시고, 계속해서 간절한 기도로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로 믿음의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25. 새로 보내주실 담임목사님과 건축위원장, 그리고 새성전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분들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건강과 사업과 직장과 가정을 평강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26. 하나님,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시고, 건축에 관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때 항상 기도의 무릎을 꿇게 하옵소서.

27. 허락하신 새성전 건축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하며 신실한 일꾼들을 붙여 주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대로 헌당까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하옵소서.

28.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 건축의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일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늘 도와주옵소서.

29. 교회건축위원회 위원들에게 힘과 지혜를 더하시고 당회와 교인들과도 잘 소통하게 하시어 새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여 주옵소서.

30.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건축위원들과 전문위원들에게 시대를 보는 통찰력과 건축 사역 전체를 읽는 시각을 주옵소서.

31. 문서와 영상으로 건축백서를 만드는 작업과 CI(Church Identity) 구축도 주님 인도하시는 대로 순적하게 하옵소서.

32. 새성전 건축을 위해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지혜와 용기와 믿음과 강한 마음을 주옵소서.

33. 새성전을 건축하며 우리의 의를 드러내거나 세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무릎 꿇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34. 스룹바벨과 느헤미야가 온갖 어려움 속에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끝내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였듯이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도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끝내 이루게 하옵소서.

35. 튼튼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뼈대를 세우고 공간을 아름답게 채워나가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36. 건축과 인테리어 세부 설계가 어머니 교회를 잘 표현하는 건축 언어들이 담겨 나올 수 있도록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37. 모든 설계 수정도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사랑과 대화로 아름답게 실행되게 하옵소서. 설계를 맡겨주신 서인건축과 그 협력업체에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모든 설계 변경과 상세설계 검토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옵소서.

38. 시공 발주를 위해 한미글로벌과 함께 진행하게 될 상세 설계도면 책임 감리, 설계 CM(Construction Management : 공정관리) 업무가 하나님 앞에 정직과 성실함으로 순조롭게 하옵소서.

39. 건축시공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요소가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하게 하시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공사비를 절감하게 하시며, 선정 과정과 계약 체결도 순적하게 하옵소서.

40.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에 가장 적합한 건축시공회사가 결정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정직하고 성실하게 모든 선정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41. 하나님, 건실하고 책임감 있는 건축시공회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들과 당회원 모두에게 신중함과 지혜를 주시고 선정된 건축시공회사는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42. 교회건축위원회가 건축시공회사 선정을 앞두고 최소 비용으로 최단 기간에 새성전을 완공하기 위하여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하도록 운영되게 하시며, 이를 위해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24시간 릴레이기도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43. 비전위원회 새성전 활용분과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공간이 원활하게 배정되게 하시고 파이프오르간을 제작, 설치하는 담당자에게도 지혜를 주옵소서.

44. 모든 공사 과정 중에 어떠한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 일정도 한 치의 차질이 없게 인도해주옵소서.

45. 하나님, 새문안의 여섯 번째 성전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일정대로 은혜롭게 건축되게 하옵소서.

46. 건축 관련 행정 당국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 관련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인도하옵소서.

47. 지역 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주민의 민원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행정 관청과도 신뢰의 관계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48. 건축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교우들과 교회가 그 어떤 시험에도 들지말게 하옵시며, 더욱 끈끈하게 연합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49. 건축의 사각 지대가 없도록 책임과 성실로 감리하게 하시고 토목, 건축, 설비, 전기, 조경, 인테리어 등 모든 분야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팀워크로 섬기게 하옵소서.

50. 공사 일정이 지체되지 않게 하시고, 건설 자재 품질 준수와 검수를 철저히 하도록 인도하옵소서.

51. 건축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건축한 성전을 봉헌하게 하옵소서.

52. 시공회사의 직원들이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같이 성령에 감동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53. 건축시공회사 선정과 완공에 이르기까지 건축 전 과정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54. 건축 현장에 참여하는 건축위원 모두가 오직 겸손한 헌신으로 섬기게 하시고 일일이 성령께서 예비하셔서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5. 광화문 일대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오가는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주는 성전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56. 하나님, 새성전이 주의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공되기를 원합니다. 철근 한 줄 한 줄마다 주의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57. 공사현장의 분진, 소음 등으로 고통당하는 이웃 주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도시환경정비변경과 시공회사 선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58. 건축 분야 설계도서 작성이 예산 금액에 적절하게 그리고 향후 공사 일정에 차질 없이 마무리되게 하옵소서.

59. 건축시공회사가 순적하게 결정되어 공사의 연속성을 허락하시고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허락해 주옵소서.

60. 외형적으로 웅장하고 거대하기보다는 거룩하고 소박하게 설계되고 건축되어 세상에 은혜가 되는 새성전이 되게 하옵소서.

61.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 “쓰고 남으니 그만 가져오라”(출애굽기 36:5-6)고 명령했던 것처럼 주께서 우리를 형통하게 하사 건축재정이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62. 물질로 헌신하기를 더욱 힘쓰게 하여 주셔서, 기쁨으로 있는 힘껏 바치는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와 복을 내려 주옵소서.

63. 건축의 모든 과정이 부족함 없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순조로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64. 모든 새문안의 권속들이 한마음되어 봉헌하게 하시고, 각 가정의 형편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며, 성전 건축의 전 과정에 방해하는 세력이나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옵소서.

65. 기도와 물질로 아낌없이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의 진심어린 믿음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필요한 재정도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66. 새문안 성도들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역대상 29:12) 있음을 알고, 새성전 건축을 위해 물질로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67. 건축을 위한 봉헌도 하나님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을 주셔서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역대상 29:14) 라는 고백과 함께 자원하여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68. 어린 손자, 손녀로부터 조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성전 건축에 기도와 봉헌으로 동참하게 하옵소서.

69. 넉넉한 건축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교우들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하여 참여함으로 건축에 필요한 물질이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70. 성령께서 교우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새성전을 짓고도 넉넉하게 남음이 있는 재정적 헌신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옵소서.

71. 새성전 건축을 위한 건축재정기금위원회에 속한 모든 위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열심을 주옵소서.

72. 건축을 위해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축복하사 물질의 풍성함과 하늘의 만나를 날마다 누리게 하시고 작정한 헌신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73.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을 세워가는 철근 한 줄 한 줄처럼 주님의 몸을 세우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하시고, 위대한 사명 앞에 모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게 하시어 건축을 위한 모든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74.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 약정과 헌금을 봉헌할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않고 즐겨 자원하게 하옵소서.

75. 주님께 구별하여 드리고 정성을 올리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 속에서 주님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76. 약정하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헌금을 정한 때에 순조롭게 드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생업의 터전과 모든 환경 위에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복을 내려 주옵소서.

77. 새성전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소요될 건축 자금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세우심을 받은 건축재정기금위원들을 지켜 주시고 곤비치 않고 낙심치 않게 늘 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78. 새성전 건축 공사 기간 중에 재정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깨끗함과 정직함만이 있게 하시며, 건축위원들의 땀과 수고가 아름답게 열매 맺도록 인도하옵소서.

79. 다음 세대와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새성전 건축에 모든 성도들이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게 하시며, 이 일을 위해 금융과 재정분야의 달란트를 받은 교우들이 자원해서 참여할 수 있게 하옵소서.

80. 건축 관련 회계 지출과 자금관리 담당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어떠한 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자금집행 절차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도록 인도하옵소서.

81. 모든 교우의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힘껏 건축헌금을 봉헌하는 이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며, 하는 모든 일에 갑절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82. 새성전 건축기간에 계획한 모든 목회사역들이 새 공간에서도 지혜롭고 은혜롭게 이루어지도록 하옵소서.

83. 광야 생활같은 건축기간 중이지만, 교회공동체로서의 사명과 사역이 더욱 열정적이고 왕성하게 지속되도록 인도하옵소서.

84. 건축공사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겪을 불편과 부족을 걱정하고 염려하기보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도전 받고 열심을 품게 하옵소서.

85. 좁고 불편한 여건이 오히려 새성전의 건축 과정을 주일마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세워지는 새 예배당을 보면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86. 건축 기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하며 맡겨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은혜로 더욱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87.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88.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는 예배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89. 교회학교 학생들이 집회공간이 좁아도 잘 이해하고 참으며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리며 감사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옵소서.

90. 많은 계단과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더욱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오히려 선함으로 바꾸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91. 건축 기간 중 예배처소와 부서활동 공간에 불편함이 있지만 새 생명 전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 교우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인도하옵소서.

92. 더욱 풍성한 사역으로 교회의 지경이 넓혀지도록 충성과 열심을 주옵소서.

93. 예배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교우들이 주일예배 시간을 가능한 한 1, 2부 예배시간으로 옮기는데 흔쾌히 자원하게 하옵소서.

94. 찻길을 건너 이동할 때에도 안전선과 횡단보도 보행을 잘 지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95. 주일마다 많은 교인들이 언더우드교육관과 광화문빌딩을 오갈 때에 거리 질서와 교통안전을 잘 지켜서, 이웃 주민이나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선한 모습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96. 새성전 공사 중에 잠시 겪는 불편함이 장차 보게 될 놀라운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달아 모이기에 힘쓰는 새문안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97. 새문안교회 마당을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이 통행의 불편함 가운데 새성전 준공을 사모하며 기다리도록 하시고, 언젠가 모두 새문안의 교우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98.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든 성도들이 안전과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99. 새성전 건축 후에도 예배마다 성도들로 차고 넘치는 은혜와 감사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100. 다윗에게도 허락하시지 않은 성전 건축의 영광을 우리 세대에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성도가 새성전 건축에 즐겁게 동참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한마음기도1


하나. 새성전 건축의 꿈을 주신 하나님! 우리 가족이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해 주세요.

둘. 우리 가족이 먼저 우리 몸과 마음의 성전을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잘 지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셋. 새성전을 짓는 모든 공사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넷. 하나님! 새 성전이 지어지는 동안 예배드릴 장소를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좁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다섯. 하나님! 새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와 벽돌이 필요해요. 우리와 같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게 하시고, 드린 손길마다 기억하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세요.

여섯. 각부서 교역자와 선생님들이 이전보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섬기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힘주세요.

일곱.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요. 새성전을 건축하는 동안에도, 새성전을 지은 후에도 많은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감사를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성전건축 Q&A

Q. 철근콘크리트조와 철골조의 차이

A. 철근콘크리트조는 콘크리트 내부에 철근이 배치되도록 만드는 구조이고 철골조는 콘크리트 없이 철재(H, I, ㄷ형태의 단면을 가진)로만 골조를 형성합니다.

우리 새예배당은 꼭 필요한 부분은 빼고 모두 철근콘크리트로 설계를 했는데 CJ건설에서 공기를 앞당기겠다고 지상 부분은 철골조하겠다고 해서 지금 설계변경 중입니다. 금년말까지 지하층 철근콘크리트구조를 완성하고 지상부분은 철골조로 공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Q. 철골조의 장점과 단점

A.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아시는대로 철재와 콘크리트의 환상적인 조합의 구조입니다. 콘크리트는 압축력(누르는 힘)에는 잘 견디지만 인장력(당기는 힘)에는 약합니다. 철근은 인장이나 압축이나 잘 견디지만 압축의 경우 옆에서 잡아주지 않으면 옆으로 불거지는 것과 외기에 면하면 부식하여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 콘크리트 내부에 철근을 배치하면 압축력이나 인장력이나 다 잘 견디고요, 철근이 압축력 받을 때 옆으로 불거지는 걸 콘크리트가 막아주며 또 외기로부터 보호해서 철근이 부식하는 걸 막아줍니다. 게다가 두 재료의 온도팽창계수가 거의 같아서 온도차에 따라 완전히 한 부재처럼 움직인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철골구조는 부식방지에 내화기능만 갖추면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크므로 더 가벼운 중량으로 골조를 만들 수 있어서 고층건물을 지을 때는 거의 철골조로 합니다. 더 튼튼하다기 보다 장점이 많은 거죠. 어느 구조가 더 튼튼하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고층에는 확실히 유리한데 고강도 콘크리트를 만드는 기술이 점점 발전해서 거의 철강재에 가까운 콘크리트까지 개발하는 시대라서 요즈음에는 콘크리트구조로 고층빌딩을 짓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건설에서 한동을 시공한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의 KLCC(페트로나스 트윈타워)입니다. 88층 두 동인데 구조가 철근콘크리트입니다.

철골조라고 하더라도 전체를 철골로 할 수는 없고 흙과 접하는 부분(기초와 지하외벽)과 바닥판에는 필히 콘크리트를 써야 합니다. 또 부식 방지와 내화를 위해서 표면을 다른 재료로 둘러 싸야 합니다. 보의 경우에는 암면을 뿌려서 마감을 하는데 유사 시에 이게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911때의 일인데 납치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를 충돌했을 때 건물은 그 충격에는 견뎌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연료에 의해 폭발이 일어나면서 철골 바닥재의 내화피복인 암면이 날아가 버렸고 화재에 노출된 철골보가 얼마간 버티다가 고열로 못 버티고(과장하자면 녹아내려서) 붕괴하니까 그 하부층은 연쇄적으로 그 상부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린 것이죠.

철골조의 단점 중의 하나가 진동에 취약한 것입니다. 사람의 보행하는 움직임에 따라 바닥구조가 진동할 수 있는데 무너지지는 않지만 굉장히 불쾌한 느낌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새는 그걸 검토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어 있어서 다 검토하지만 찬양팀과 같이 움직이면서 노래하는 경우 같이 박자를 맞추는 경우 그 진동이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좀 기피하는 편입니다.

새 예배당 설계 초기에 설계자인 서인건축쪽 구조기술사가 철골구조로 하겠다는 것을 우리 기술진이 반대하였습니다. 구조 전문가인 저도 반대했지만 건축 전문가들도 동조하였습니다.
금년초 입찰 때 CJ건설에서 철골조로 바꾸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진동 때문에 여전히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CJ에서 일반 철골(H형강)이 아닌 U형의 철골에 콘크리트를 타설해서 골조를 만드는 새로운 공법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콘크리트조의 뼈대를 가지면서 철골조처럼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우리 기술진의 판단으로도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제안을 받아 들였고 그래도 CJ와 계약할 때 진동 문제는 콘크리트조와 같다는 것을 CJ측에서 증명하도록 하고 책임지도록 명기하고 설게변경비용은 CJ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지상구조만 철골로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당초 도면대로 연말까지 공사하고 그동안 준비해서 연말부터는 철골공사가 될 전망입니다.

(답변 / 교회 건축위 서기 윤호기 장로)



   만드는 사람들

교회건축위원회는 《e새성전건축》을
2013년 4월 창간하여,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헌당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적한 건축 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하며
매월 셋째 주에 발행합니다.